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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의 배경

- 원대륙 영주 콘텐츠와 국가 콘텐츠는 해본 사람만 하는 영역이 된지 오래 되었죠.
- 챌린저의 유입은 거의 전무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원대륙 영주들은 대부분 과거 영주 경험이 있던 원정대들이에요.
- 이는 영주 및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육식력'을 갖춰야하고
육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게임에 대한 많은 지식과 경험, 이해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 물론 더 많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쪽이 더 강해지는 것은 상식적이며 온당한 일이지만,
몇년째 같은 세력들에 의한 영주, 국가 콘텐츠 독점이 이루어지는 것은 게임 수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또한 국가 세력은 기본적으로 하드한 게임력과 육식력을 갖춘 유저들이 구성하기 때문에
한번 국가가 생기면 순수동서대 세력은 대부분 힘을 못쓰게 되죠. 이는 세력균형이 무너지는 원인이 됩니다.
이 경우, 국가에 대항할 동서대의 강력 원정대를 양성할 기반이 필요합니다.

- 따라서 영주와 국가 콘텐츠에 진입할 새로운 뉴비, 챌린저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소영주' 입니다.


2. 개요

- 기존의 시스템은 동서대륙 원정대에서 원대륙으로 바로 진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 이 과정에, 상당한 진입장벽이 존재하는데 우선 진지 입찰을 위한 자금력이 필요하고,
입찰에서 이겨야 하며, 공성전에서도 승리해야합니다.
- 그러므로 이 진입장벽 없이 접근할 수 있되, 원대륙 영주가 되기 이전 단계의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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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용

- '소영주'란 동서대륙 각 중립지역에 영주제를 도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 이와 대비하여 기존 원대륙 영주는 미개척지를 개척하는 '대영주'라고 칭하죠.
- 소영주는 기존 대영주가 되기 위해 필요한 보다 적은 노력이 들어가는 즉, 진입 장벽이 낮아야 합니다.
- 따라서 영주 지정 방식은 간소화된 간이 공성전 형태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영주 혜택

- 소영주에게 내려지는 특권으로는 '특별 시설물에 대한 배타적 이용 권리'가 있습니다.
- 특별 시설물은 해당 지역의 [ 소영주 성채 ] + [ 소영주 농장 ]을 말합니다.
- 영웅 의자처럼 일정 기간 이용 권한이 부여되는 방식이죠.
- 소영주 성채는 원대륙처럼 짓는 것이 아니라 이미 지어진 상태로 유지가 되고, 주인이 바뀌는 형식입니다.
(미개척지가 아니니 당연.) 사이즈는 마플에 있는 트리스테, 윈위어드, 노르예트 가문 저택 사이즈 정도의 성채이고 소영주의 성 안은 보호구역화 되거나 동서대(중립x) 경비병의 배치. 성 안팎으로 원정대 UCC문양 걸기 가능, 연주 가능한 개성 있는 특별 악기 배치(물론 사용권한은 소영주 원정대원에게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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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영주 농장은 해당 원정대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농지로 120x120m 제공. 영주 농장 밖 깃발에도 UCC 가능.
- 그리고 해당 영지 경비병은 소영주에겐 인사말과 대사를 다르게 하는 등의 특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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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영주는 대영주보다 기울이는 노력이 적고, 원대륙 개척 작업을 하지도 않기 때문에 돌아가는 혜택이 대영주보다 커서는 안됩니다. 만일 소영주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대영주보다 클 경우, 원대륙 진출을 오히려 꺼리는 현상 발생할테니까요. 따라서 보상 지급은 적절해야 합니다.
- 이에 따라 대영주에게만 지급되는 영주마, 꾸밈옷 등은 소영주에겐 당연히 지급하지 않습니다.
- 그리고 소영주의 시설물에서는 어떠한 영주의 주화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해당 지역에 대한 조세권 및 세율 조정권도 갖지 못합니다.



간이 공성전

- 소영주들은 원대륙 공성전이 없는 시기에 '간이 공성전'을 진행합니다.
- 간이 공성전은, 공성전 시간에 맞춰 해당 지역의 소영주 성채 근처로 임시 성채가 소환되었다가 사라지는 방식입니다. 십자별 평원 지역에 보면 일정 시간이 되면 유령 진지, 유령 막사 등 일시적으로 생성됬다가 사라지는 퀘스트가 있는데 그거랑 똑같은 방식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각인 시간이 원대륙 공성전의 1/2 이라던지, 성채의 피가 원대륙 성채의 1/2이라던지.. 등으로 전체적인 난이도 하향이 필요합니다.
- 간이 공성전을 통해 소영주들은 공성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고, 원대륙으로 진출하라는 시스템이죠.

진지 입찰

- 공성전 참전권을 얻기 위한 진지 입찰은 금화가 아닌 공헌도를 소비하는 방식입니다.
- 입찰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헌도 300을 소모하여 얻는 [소영주 공성전 입찰권] 구매. 해당 입찰권은 획득시 귀속 아이템. → 입찰에는 입찰권 1장이 필요하며 1인당 1회로 입찰 제한 → 원정대 기준으로 집계, 입찰권을 가장 많이 제출한 원정대가 공성전 참여권 획득. 지급되는 [XX지역 간이 공성전 진지]는 원정대장에게 우편으로 발송, 획득시 귀속. 입찰권 1순위 원정대가 여러 곳 나올 경우 시스템 랜덤으로 지정.
- 입찰권과 진지는 획득 시 귀속으로 해야 골드를 통한 거래가 불가능하고, 그래야 자금력을 통한 소영주 진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기타

- 원대륙 영지를 얻으면 대영주가 되며, 소영주 지위는 자동 소멸.

  • 블랑 @노아르타 | 계승자 7레벨 | 검은 기사 | 페레
    공헌도 소비가 맘에듬
    2017-11-19 12:08
  • 명석몽 @안탈론 | 계승자 7레벨 | 자연의 노래꾼 | 페레
    공헌도소비에 따른 소영주 공성권.
    원대륙은 소영주 자격에 한하여 영주 자격획득 가능!
    2017-11-20 10:32
  • 모리건 @누이 | 계승자 7레벨 | 보호자 | 엘프
    와~ 글 엄청 잘 쓰셨네요! 정성 ㄷㄷㄷ!
    2017-12-01 06:36
  • 아가 @누이 | 계승자 7레벨 | 약탈자 | 페레
    좋은 의견이라 생각됩니다. 영웅과는 별개로 일정지역 땅을 지배할 수 있게되고 그 구역에서는 같은 세력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일정부분에서 권한을 발휘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땅을 제공함으로써 게임내 지위도 가질수 있겠구요. 지금의 가족퀘 처럼 세력원이 다 같이 재배하는 공용 작물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 라든지.
    2017-12-07 23:58
  • 배짱이 @누이 | 51레벨 | 감시원 | 드워프
    2년전인가 내륙에서도 소규모 공성전할수있게 마을마다 클랜성 만들어달라고 햇던거같은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는 것인가
    2017-12-08 05:42
  • 잔치 @누이 | 계승자 7레벨 | 흑마법사 | 하리하란
    삼추 박고 갑니다. !!!
    2017-12-13 22:56
  • 신립 @누이 | 계승자 7레벨 | 전사 | 페레
    좋습니다
    2017-12-1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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