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목 그대로랄까...

사진 보면 날틀이 보이는데 그게 동대 해적들.
보시다시피 백월만 끝 부분이 중립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약탈 성행 중.

별 수 있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백월만 전체가 중립은 아니기에
끝에서 배 소환 취소하고,
건너편으로 넘어가 재소환하는 과정을 거침...

물론 사진처럼 동대가 방해하는 경우도 있어서
아예 헤엄쳐서 항구까지 갈 때도 많음.
정말 동대 무역도 아니고,
서대륙 내륙의 안전무역인데 이 짓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함...

재소환에 헤엄까지...
내 모습을 보는 해적들은 바보같다며
저렇게까지 무역하고 싶냐고 채팅질 하겠지?
ㅡ,ㅡ

소환한 배가 빼앗기면 어쩔 수 있나...
그냥 배는 취소하고 초승달 항구 퀘스트 할 때처럼 헤엄쳐야지.
물론 퀘스트때는 나룻배가 있긴 하지만
이 사람들은 나룻배 소환해도 그거 타고 약올리면서 놀 것 같은....

보시다시피 잘 따라옴... ;;
이런 거 보면서 무역하면 보호구역인 줄 알면서도 무서움...
일전에 몇 번 이런 식으로 약탈 당한 이후에는
다른 사람들 안전하다면서 백월만 지나칠 때도
나만 혼자 끝 부분에서 소환취소하고 재소환... ㅡㅡ;;

서대륙 시람들은 모르는 분 없을 거라는 생각.
지도에 표시해 놓은 부분이 동대 대기 지점인데,
저기서 망원경 보면서 배가 보이면 날틀타고 하강하는 식으로 약탈.

혹여나 아키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서 모르는 분들은 지나갈 때 조심하시길.
이 사람들은 혼자든 단체든
나룻배든 범선이든 가리지 않음.
심지어 생초보가 헤엄치면서 운반하는 것도 당연하게 잡으면서 냠냠거림.

뭐, 델피나드 서대륙의 평범한 안전 무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