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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3.1절 기념 '자체' 무역 이벤트
2013-03-02 05:06 조회 2774 김상큼 @올로 50레벨 그림자 검 페레유저들은 컨텐츠 부족으로 점점 빠져나가고, 저희 원정대 역시 몇일사이에 230명이란 인원중 40~50명 가량의
인원이 게임을 접은듯 보였습니다. 다들 분위기가 침울해졌지요.
더구나 3.1절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이벤트를 열어주시지 않은 GM님들을 원망하며,
저희 올로섭, 로열블러드는 조그마한 자체 이벤트를 열기로 결심을 했지요.
그것은 바로~!!!! 무역이었습니다~!!!!
평소 저희 원정대 동접률이 많지는 않지만 50명정도는 되는지라, 이벤트 참여하실 분들만 살짜쿵~! 모았더니
그래도 꽤 많은 분들이 모여주셨습니다.
특산품 재료는 간부진들이 저희 원정대 만석꾼 '랄라'님에게 정당한? 여튼 좋은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무역특산품도 만들어야되고, 인원도 많아지고하다보니 조금 중구난방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로열블러드 원정대 간부진들과 예하 대원들이 발레파킹을 시도하였지요.
만족스러울 만큼 파킹을 잘하시더군요...(어디의 모 랄라님과는 달리...)
그냥 스샷을 찍으려 했더니 보유한 달구지의 반도 다 뽑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화면이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날아올랐습니다.
하지만 썩 멋들어지게 스샷이 찍힌 것 같지않더군요.
하여, 다시 자체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한 스샷을 찍었습니다.~! 단합이 잘된 듯 하여 기분이 뿌듯하더이다.
하리하랄라야의 폐허에서 출정식을 마친 저희는 드디어 출발을 합니다.
가는 도중 저희 원정대원인 '지키는자'님께서 첫 무역가시는 것을 첫 경험이라며...^^;; 잇힝♥~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지키는자'님 당신의 Virgin 저희가 접수하겠습니다.ㅎ
초원의띠로 넘어왔을 때, 사냥을 하시던 몇몇분의 서대륙 유저분들이 저희 선두의 달구지를 보고는 공격을
시도하였습니다. 물론, 순삭당하시며, 저에게 스샷을 찍을 순간조차 남겨주지 않으셨습니다. 매정하게도...
많은 인원이기는 하나, 아무래도 분쟁이나, 전쟁지역보다는 중립지역으로 들어오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리고, 중립지역에 들어서면서 접속이 팅~!!!되면서 재접하시는 몇분들을 기다렸습니다.
저희는 역시 의리에 죽고사는 로열블러드니까요~!ㅎㅎㅎ
인원이 다 모이면서, 저희는 다시 길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의 처음 목표는 이니스테르 였죠~!...
가는 길 도중에 맵을 살짝 열어보았더니~!! 이게 왠걸? ㅎㅎㅎ저희 원정대가 물안개숲 인근 길목을 다 차지할정도로
많이 있는걸 보고서는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마하데비 검은 비취 돌 해안 인근에서 달구지에서 무역선으로 저희는 특산품을 옮기고 출발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살짝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처음 목표였던, 이니스테르는 제껴두고, 자유도로 출발을 했습니다.
이니스테르 시세가 똥값일게 뻔해보였거든요.
출발하고 나서 일은 일어났습니다.
많은 무역선이 출발하다보니, 가장 후미의 무역선에 살짝 신경쓰지 못했습니다.(거리가 벌어진 것 또한 이유였지만...)
더구나, 그 무역선에는 저희 원정대원 분들이 딱 3명만 타고 있었던 것이지요.ㅠ.ㅠ
출발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후미의 원정대원들에게 다수의 서대륙분들에게 털렸다는 통보가 왔습니다.
하지만, 수 많은 인원들이 1대의 무역선을 되찾기 위해 모험을 하기는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저희는 또 다른 만선의 무역선들이 많았으니까요.
우여곡절 끝에 저희는 자유도에 도착했습니다. 다들 달구지를 뽑아들고, 남은 인원들은 호위에 나섰죠~!
무탈하게 교역을 성공하였고, 특산품 한개당 '9골드 19실버'라는 돈을 주더군요. 나름 흡족하였지만...
시세가 망을 타기 시작하면서, '5골드 86실버'가량으로 떨어지더군요. (다른 분들께는 죄송합니다.ㅎ)
이로써 저희의 자체 무역이벤트는 끝이 났고...
다음 이벤트는 ' 달구지 레이스'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1번 달구지~7번 달구지까지...
원정대원들끼리 돈을 걸어서 배당금을 타먹는...
아주~~~아~~~~주 사행성 오락을 준비하고 있지요.ㅎㅎㅎ
다른 서버분들이나, 원정대분들께서도 공감하시겠지만, 요즘 참으로 할 것들이 많이 없습니다.
사냥도 매일 하자니 지겹고, 성과없는 제작도 짜증날뿐이고, 벼락맞지 않은 소나무들은 왠수같고...
무역은 하면 털리고...ㅎㅎㅎ
일부 유저들은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라이트 유저들은 이런 마음입니다. 그러니 재미가 떨어질'만두'하지요.(드립ㅈㅅ)
GM이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컨텐츠를 주지않겠다면... 이벤트를 열어주지 않겠다면...
저희가 해보는건 어떨까요? 물론 한계는 있겠지만, 하나의 활력소는 될 수 있지않을까요?ㅎ
다들 단합이 되었던 오늘~! 저희는 로열블러드는 무척이나 재밌었습니다. ^^*
(아~ 이건 사설이지만, 서대륙 '아레스'원정대 분들 오늘 저희 만선 털어가셨으니, 조만간에 찾아뵐게요.&^^*ㅎㅎ
서로 좋은 경쟁하길 바라겠습니다.ㅎㅎㅎ)
이상으로 잡담을 늘어놓은 동대륙 신의 발컨 '김상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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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royer
@올로
50레벨
그림자 검
하리하란
다시보니 새롭네요 ㅋ2013-03-02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