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노아서버 동대륙 기자단 야루호겨 입니다.

오늘은 재판에 대한 기획기사 그 첫번째로 재판정 방문과 함께

실제 재판 과정을 취재 해 보았습니다. 아키 유저라면 한번쯤은 배심원으로서 참여 해 보았을 재판!

하지만 레벨 30이전에는 참여할 수가 없죠 (피고인으로서 참여할 수는 있습니다만 ^^;)

소박하나마 전재산을 투자한 제작은 그렇게 말아먹고...
(기자단도 여러분과 똑같은 유저입니다 채집, 제작, 사냥 전부 다요 ^^;)

오스테라로 갑니다! 아마 메인 퀘스트라인을 충실히 따라 오셨다면 늦어도 25레벨 전에는 도착 하셨을 겁니다.

직접 오시려면 이렇게 정문에서

안으로 들어오신 후 다시 오른쪽의 문으로 들어갑니다

앞에 보이는 분홍생 원 부분이 재판정입니다. 미니맵에도 표시 되어 있죠?

지금은 재판 중이 아니라 조용합니다.

재판정 안에는 돌 무더기가?

정면을 향해 돌을 던질수 있다는 효과가 재미있네요! 정의의 돌을 받아라?

재판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레벨 30때 수행 가능한 배심원 퀘스트를 통해 배심원 자격이 주어지면

일정 대기 인원수 후에 배심원으로 재판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명예점수는 물론이오

이번 업데이트로 5회이상 참여시 칭호와 망토 아이템도 준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서버의 정의를 지켜낸다는 사명감이 가장 큰 보상이겠지요?

저도 말은 이렇게 했지만 참여는 단 두번 뿐... 저부터 반성하겠습니다!!

대기인원은 많아 보이지만 생각외로 SKIP하거나 또한 접속을 종료해서 빠져나가는 인원이 많으므로

에노아서버 저녁 20~22시 기준으로는 못해도 1~2번정도는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온것 같았습니다.

에노아서버에는 선인들만 살아서 그런지 ^^? 재판이 열리질 않네요 그래서 지하 재판정에 잠시 들러 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지하에도 재판정이 있습니다. 아마 여러 건이 몰린 경우를 대비해서 동시에 재판을 할 수 있게끔

두 군데를 마련해 놓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안쪽을 보니 '짱돌'은 이쪽에도 건재하네요 ^^;

다시 위층으로 올라와 재판장님을 봅니다. 엄청 어려보이네요 누이안대륙은 어떨라나요?

대학 졸업하자마자 사시패스....해도 저나이에 재판장이 가능한가? 그냥 엄청난 동안일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배심원 석에도 앉는 것은 가능합니다. 차이점은 배심원으로서 참여시 이 공간을 벗어날 수는 없다는 것!

대신 재판이 끝나면 재판 전 위치했던 곳으로 순간이동하여 사라집니다.

뒤쪽의 의자에 앉으면 배심원이 아닌 플레이어에게 방청객 자격이 주어집니다

넋놓고 있다가 재판이 어느새 시작되었습니다. 피고인에게는 이런 디버프가 걸리는군요

방청객으로 앉아 있다면 이렇게 결과를 확인 해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배심원들과 마찬가지로 창이 뜨지요

단지 평결을 내릴 수 없다는 점 뿐... 그래서 짱돌을 쥐어 준 걸까요 ^^?

이번에 과정을 다 보지 못했기에 양해를 구하여 한번의 재판 과정을 더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전에 채팅창 정리를 위해...

채팅탭을 하나 새로 만들고

설정에 들어가

'일반'과 '재판'만 뜨게 설정했습니다. 저도 기사 준비하면서 이제 알았네요 부끄럽습니다 ^^;;

그밖에 기타 게임에 대한 Q&A는 우측 하단의 물음표-아키위키에서 검색을!

재판이 시작되면 한명씩 배심원이 순간이동을 해 옵니다.

캐릭 생성 후 저질렀던 악행(?)들을 방청객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절도에서 시작하여

폭행으로 끝나는군요! 채팅창에는 피고인의 최후 변론이...

최후변론이 배심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일까요? 3분도 안되어 판결이 나왔네요! 무려 무죄입니다!!

그렇게 그 분은 자유의 몸이 되셨습니다! (무죄판결시 바로 이동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재판정 구조와 재판 과정을 살펴 보았습니다.

아키에이지의 부조리를 개선하기위한 장치 중 하나인 재판!

그 의도와 목적에 맞게 이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한 확인 및 개선이 필요하겠지만

이러한 시스템 자체가 아키에이지가 여타 MMORPG와는 다른 독특한 재미를 주고 있다는 점은 인정해야겠지요.

추후 재판 시스템에 대해 조금 더 심층적인 기사를 쓰게 될때에는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써 내려가고자 합니다.

이제 월초 연휴가 끝나갑니다. 학생들은 3월이 되서야 진정한 2013년을 맞게 되었다 할수 있겠네요 ^^;;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다들 힘 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