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는 컨텐츠로 승부하는 게임이었는데
원대륙 패치도 결국 템주는 식으로 점점 가고, 리니지화 됨.
다른 패치내역들도 템 주는 식으로 점점 가는 거 같음.

컨텐츠를 베이스로 내놓았으면 그쪽 방면으로 손을 계속 봐야한다고 봄.
물론 컨텐츠가 개발사 입장에선 힘들겠지만, 새로운 컨텐츠를 내놓기보단 지금 당장 있는 컨텐츠를 수정을 해줬으면 좋겠음.

서대유저와 동대유저는 만렙이 되면 자연스레 자주 마주치게 해야됨.
다른 대륙 잡으려면 일부러 찾아댕겨야됨. 평소엔 싸울 일 자체가 없음. 심심함.
일부러 찾아가서 가만히 있는 애들 일방적인 뒤치기도 하루 이틀이지.

초보존은 평화로 살리되, 50렙대는 확실히 치열해야한다고 봄.

그리고 무역과 약탈인데
주인각인의 등장으로 의도는 좋지만, 소규모 약탈대는 다 떠났음.
힘으로 짓눌러야되는데 최소 중규모이상을 모아야되기 떄문에 친구끼리 모여서 하기엔 접근성이 떨어짐.
적어도 바다로 나오면 싸우게 해야되는데, 죄다 평화라인 타고 다님. 싸울 곳이 없음.

웃긴게, 전투를 항구에서 함. 보호받아야할 곳은 보호받지 못하고, 무역가는 루트 자체가 평화구역임.
이니스테르에 서대 무역선이라도 오면 외침이나 연합채팅 한방이면 우루루루~~
동대가 십자별와서도 외침한방으로 서대가 우루루~~~

바다로 바다로 나가게끔 해야되는데, 바다로 나가면 죄다 벽에 붙어다니거나, 축산같은거 하니 ㅡㅡ^

50렙대는 보호해주는 시스템이 필요가 없고 오히려 자주 마주치게 해줘야함.
위험한 만큼 무역성공시의 보상도 감미롭게 상향해주고, 항구까지 무사히 귀환하면 그건 무조건 보호 조치해줘야한다고 봄.
놀다가 항구에 들어오면 싸워대는 것도 웃기고.

누이눈물로 사는 범선도 상향해줘야한다고 봄.
쓸 데가 전혀 한 군대도 없음.

쟁 시스템도 문제 많음. 왜 해야되는지 모르겠음. 명점은 1~2점씩 짜짤하게 쌓이는데 한번 죽으면 -5점임.
이번에 무슨 명점 두배패치 한다고 하는데, 뭔 의미인지 모르겠음. 오히려 점점 따로 다니면서 한두명만 죽여도 20점이 넘어가는데.

현재 쟁시스템처럼 쟁 시간이다~ 싸워라 가 아니라

평소에 자질구레하게 맞부딪치게 해야, 일반유저도 템맞추려하게 되는거고.
그래야 여기저기 싸움이 나니까, 한쪽으로만 안몰려서 소규모싸움도 자주 보이고 대규모 싸움도 자주 보이게 되는거고.
오히려 쟁 시스템은 평소에 싸움이 나는 것과는 다르게 다른 면으로 고퀄리티적인 모습을 보여줘야한다고 봄. 적지 점령이라던가, 한 시간 한쪽 대륙에게만 강제평화라던가? 같은 보상적인 면으로.

주인각인은 같은 대륙인이 갖고 행패 부리는 걸 막는 거면 충분하다고 봄.

나보고 약탈로 날로 해쳐먹으려고 하냐라고 초식분들이 욕할 수도 있겠지만
나 적 대륙에서 달구지로 패기무역하고 많이 뺐기고 나도 수두룩 하게 뺐겨봤어.
뺐는 사람 신나게들 모이드라고. 언제한번 그렇게 놀아보겠냐 요즘 같은 분위기에.

하두 할게 없어서 내가 그러고 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