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난번 토끼풀&장미 씨앗/묶음 비교글 올렸던 베나레사스 새참 유나얼입니다.

솔직히 글쓰고 나서 읽더라도 댓글조차 달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몇몇개가 달려서 다행이었어요.

이번엔 라벤더, 수선화, 창포로 돌아왔는데요 사실 철쭉도 같이 심긴했는데

하고나니 라벤더,수선화,창포가 공통점이 많아서 묶어서 글 올리고, 철쭉은 다음 글에 올릴 예정입니다.

묶음으로 변경할 수 있는 14품목중 3가지인 라벤더, 수선화, 창포 씨앗/묶음 간단비교 지금 시작합니다.

라벤더, 수선화, 창포 씨앗/묶음의 기본 옵션(?)을 알아보자!

먼저 다들 쉽게 알 수 있는 서류상(?) 기본옵션입니다. 창포묶음은 스샷이 없어서 급조 ㅠㅠ

여기서 제가 말한 이 세가지 채집물의 공통점입니다.

모두 성장시간이 같고 다같은 온대기후라는 점인데요,

라벤더, 수선화, 창포 묶음의 기본 옵션은 5시간 43분, 적응기후는 위에서 말했듯이 온대네요

또한 씨앗의 기본 옵션은 세가지 모두 1시간 26분, 역시나 적응기후는 온대입니다.

자 이제 이것들을 심어볼까요?

이번에도 세가지 모두 성장시간이 같습니다.

묶음의 경우에는 4시간, 씨앗의 경우에는 1시간이네요.

아시는 분들은 눈치 채셨겠지만, 지난번 비교대상이었던 장미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계산법도 복사 붙여넣기를.. 큼큼

묶음 343분 = 240분(약 30%감소), 씨앗 86분 = 60분(약 30%감소) 오..수치상으로는 꽤나 크네요. 대놓고 복붙

자 그럼 다음단계는..채집..이 아니라 물을 줘봐야죠.

사실 저도 채집 농사 올리면서 진짜 오베때는 벼나 조를 한땀 한땀 물을 주며 키웠었지만

물을 줘도 시간만 단축될 뿐 달구지가 없으면 엄청난 노동력소모(1짜리의 경우 2배)와 현실노동력소모(체감상4배ㅋ)

시들시들해지는건 단순히 기후가 문제였을뿐이란걸 알게된 후 물을 안주지만, 달구지가 생긴뒤, 특히나 최근 패치로

물뜨고 주기가 편해진뒤 주려고 노력..만하고있습니다. 요즘은 모링가 나무를 키우거든요. 물따위 훗//

자 잡설은 줄이고 스샷부터 ㄱㄱ

이번에도 세가지작물 모두 같은 변화를 보여줍니다.

묶음의 경우엔 약 3시간 12분(192분), 씨앗의 경우에는 약 54분으로 변화하네요.

이름 또한 '작은' 또는 '조그만'이 붙음으로써 물은 더이상 줄 수 없습니다.

뭐 계산을 해보면 묶음의 경우 기본옵션(343분) -> 온대 및 물버프(192분)으로 약 44%의 감소율을 보여주고,

씨앗의 경우 기본옵션(86분) -> 온대 및 물버프(54분)으로 약 37%의 감소율을 보여주네요.

별로 필요없는 계산입니다. 그냥 넘어가죠.

지난번 심을때와 이번 심을때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지난번엔 물이 안줘지는시간을 측정했고(물론 씨앗만이지만..) 이번엔 물을 주고난 뒤 변화하는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물론 물이 안줘지는 시간도 확인이 되긴했지만, 올리진 않았습니다.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거겠지만, 물을 안준 상태에서 시간이 흘러 물을 줄 수 없는시간 = 물을 주고 난 뒤의 시간입니다.

저는 전에는 물을 주면 일정시간 만큼 시간을 줄여줘서 10시간남은 작물에게 물을 주면 8시간이 되면,

6시간 남았을때 주면 4시간디겠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초보때말이죠. 최근엔 안그랬음. 진짜임.

먼저 스샷 두장 보시죠.

보시는 바와같이, 1시간 26분짜리 작물을 심고 온대기후라서 1시간으로 버프받은 후 바로 물을 줘도 54분 10초,

물을 안주고 기다렸다가 54분 20초에 물을 줘도 54분 10초가 남습니다.

정말..슬픕니다 ㅠㅠ

성장시간이 짧은 작물의 경우엔, 물주기가 정말 비효율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씨앗들은요.

한개 심고 한개 물주고 할 순 없지 않습니까? 대부분 다심고난 뒤 물을 줄텐데, 성장시간이 짧은 경우 물을 주기도전에

물을 줄 수 없는 상태가 되거나, 주더라도.. 얼마 감소를 받지못하죠

묶음의 경우 달구지가 있으시면 물을 주시길 바랍니다. 이게 팁이에요. 죄송.

채집하자!

채집합시다... 아 그전에 소모 노동력 확인하고 갑시다.

다행입니다. 수선화 씨앗 기본노동력 스샷이 없지만, 이번편이 어떤편입니까?

세가지 모두 공통점..을 보이니까...소모노동력도 같습니다 ㅎㅎ 진짜에요.

묶음의 경우 비전문25(장인기준 15), 씨앗은 비전문1(장인기준1...)입니다. 진짜라니까요.

자 이제 결과갑니다.

라벤더 묶음 20개 = 라벤더 668개(29~36), 고급 5개(0~1), 지렁이 139개(6~8)

라벤더 씨앗 200개 = 라벤더 738개(3~4), 고급 6개(0~1), 씨앗 8개(0~1)

수선화 묶음 20개 = 수선화 656개(29~36), 고급 2개(0~1), 지렁이 148개(6~8)

수선화 씨앗 200개 = 수선화 734개(3~4), 고급 6개(0~1), 씨앗 7개(0~1)

창포 묶음 20개 = 창포 675개(29~36), 고급 0개(0), 지렁이 148개(6~8)

창포 씨앗 200개 = 창포 738개(3~4), 고급 10개(0~1), 씨앗 4개(0~1)

소모 노동력

묶음 = 묶음 생성시 노동력 10(6) x 20 = 200(120) + 개당 25(15) x 20 = 500(300) = 총 700(420)

씨앗 = 개당 1(1) 총 200(200)

아직까진 씨앗에선 전문화단계에서의 노동력 감소를 받지 못하네요.

음.. 마무리가 생각안나 그냥 스샷하나 올리고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