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 고객 상담도 복도에서 하고, 고객에게 막 욕 퍼부어도 되는 직원의 자유도에 감탄하고 왔네요

그리고 사과문 보면 고객이 난동을 부렸다?

얼마나 매크로 답변에다가 불성실하게 했을지 눈에 보이네요
진짜 고객이 심한 난동을 부린거라면, 정말 고객이 참지 못할 정도로 어떤 폭력적인 행동을 한것이라면,
CCTV 던지 무슨 증거라도 보여주세요

편집된 녹취록? 일부 내용만 포함된 녹취록????????
그냥 사과문에 포함된 한 문장의 글보다 녹취록에 더 마음이 갑니다.
그리고 서로 상호 험한 막말이 오갔다??? 이걸 사과문이라고 쓴건지 ㅋㅋㅋㅋ
컴퓨터에 앉아서 프로그래밍만 하시니 서비스, 품질, 대응 등등 이런거는 안 가르쳐주나보네요.

왜 대기업이나 많은 기업에서 고객 대응에 신경쓰는지 이해를 못하는 기업인듯 하네요
사소한 이런 친절이 고객의 충성도를 올리고 장기 고객으로 만들고, 기업 신뢰도를 올릴 수 있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안인데
사과문 보니깐 웃음만 나오네요

그동안 주말마다 블소하면서, 그리고 서버 불안정할 초창기에, 아이템 잘못 날려서, 해킹당했을 때
전화하고 문의글 올리면
바로바로 답변은 안될때는 있지만 하나하나 글을 써주는 것과 친절한 설명들이 너무 당연하게 생각되서
평소 그런 걸 못느끼고 있었는데 ㅋㅋ
이번 기회로 아키에이지 때문에 NC가 괜히 대기업으로 클 수 있었고, 수많은 경쟁 업체가 생기는 지금도 꾸준하게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지 명확히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