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리기 싫으면 털어라! 말은 쉽지만 내키지 않은 선택..

초기에 낚시가 공개 되었을 때 사람들이 기대한 것은

"아 이제 새로운 것 할수 있겠구나!""바다 낚시라니 재미있겠군"등등 낚시라는 것에 흥미를 가졌던 것이지

"대어라니 비싸겠군" 가격에 흥미를 가진것은 아닙니다.

사람에게는 천성이라는게 있어요...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낚시를 농사를 좋아하는 사람은 농사를

사냥을 좋아하는 사람은 사냥을 약탈을 좋아하는 사람은 약탈을... 각자 즐기고자하는 컨텐츠(contents)의 만족은 다릅니다.

각자 즐기고자하는 것에 매달려 만족하는것이 게임이라는 것이지요...

월래 낚시는 한적한 곳에 혼자서 즐기거나 아니면 함께 즐기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약탈당하는 수모를 당하는 사람들에게 "털리기 싫으면 너희도 약탈 하던가!" 라고 말한다면

마치 "맛없으면 너가 만들어서 먹든가" 라는 말과 같습니다.

그냥 맛없다고 한것 뿐인데 너가 만들어 먹으라는 소릴 들으면 기분이 상하겠죠.

근본적인 원인은 왜 맛이 없는가지

맛이 없으면 내가 만들어야 되는가가 아닙니다.

근데 이 낚시하는 것이 고소득의 수단이 되면서 약탈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대로 가도 괜찮은가? 낚시가 약탈되는 것이 과연 옳은가?

낚시는 물고기를 대상으로 스킬을 써가며 겨우겨우 획득 할수 있는 전리품입니다.

그런 것들을 약탈 당한다면 마치 열심히 몬스터를 잡아 놓은 걸 다른 사람이 획득해 가는 경우와 비슷한 경우를 낳게 됩니다. 이건 뺏기는 입장에선 참혹합니다.

무역품은 생산품이고 낚시는 전리품입니다.

전리품을 털어가는 비극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옛날에도 무역선을 털어가는 해적은 들어봤지만 어선을 털어가는 해적은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처음 들어 봅니다.

대어의 가격 조정은 꼭 필요합니다. 한마리에 90금이 넘어가다니 말이 안됩니다.

대어 가격을 대폭 하락 시키고 인벤토리로 획득되도록 수정되어야합니다.

"넌 얼마나 큰거 잡았는데?"

"워 크다 대단하다 이런걸"

현실에서도 가격보다는 크기에 만족합니다. 남들보다 큰것을 잡았다는것에 만족하지요.

다수가 즐길수 있는 낚시 언제든지 시간을 때울수 있는 컨텐츠가 되었으면 합니다.

동의 한다면 좋아요를 반론이 있다면 댓글에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