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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급하려는 장비는 이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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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는 그냥 대가급이고....
세트옵션이 핵심인 장비죠.
하지만 수중 레이드라 접근성이 엉망입니다.
뭐, 그래도 이정도면 양반이네요. 일단 거래도 가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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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뭔가요?
위에것과 같이 세트옵이 핵심인데 획득시 귀속?
게다가 얻는 과정을 생각하면 앞의 템보다 더 접근성이 엉망입니다.
이걸 도대체 왜 만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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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비슷한 위치의 돌격대장 판금을 보겠습니다.
대가급의 성능을 내는 장비지요. 그런데 이건 영웅급의 장비입니다.
확실히 앞의 두 장비보다는 좋네요.


문제는 접근성입니다.

돌격대장 세트의 경우에는 '징조의 틈'시간마다 나오는 돌격대장을 잡으면 드랍됩니다.
대략 실 시간 4시간마다, 그것도 두마리씩 나오죠.
게다가 완료되지 않는게 이상한 '징조의 틈' 관련 레이드이니 무조건 나오고 게다가 육지에서 진행되죠.
접근성은 아주 좋지요.


하지만 잊혀진 선원, 해적 세트 관련 레이드는 해저에서 진행됩니다.
특정 유저들은 자주 들르게 되는 자유도 아래에 있기는 하지만 해저까지 굳이 들어가기는 힘들죠.
선박에 비치된 호흡장치의 유지시간 10분으로는 레이드의 진행이 힘들테니 휴대용 호흡장치까지 따로 있어야 될테고요.
레이드에 참여하는 인원 전원이 휴대용 호흡장치를 가지고 있으려면 원정대 단위의 지원이 있어야겠지만 그마저도 인원수 없는 원정대에서는 힘든 일인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비 자체의 성능은 오히려 얻기 쉬운 돌격대장 세트보다 낮습니다.


제가 원하는것은 이렇습니다.

저 장비 먹고싶어요!
하지만 저는 부유하지도 않고 원정대 내에서 이렇다할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2,3파티 수준의 작은 공격대로도 사냥하기 쉽게 난이도를 낮추던지, 아니면 성능을 높여서 더 많은 사람들이 탐내는 장비가 되었으면 합니다.

더불어서 세트 옵션이 핵심인 레이드 장비가 획득시에 귀속되는게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구렁텅이같이 인던 형태라면 하루에 몇번이고 도전해보겠지만 이런 레이드는 한번 잡으면 최소 하루는 기다려야 되지 않나요?
그렇다고 한명에게 몰아주자니 다른 이들의 노력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기도 쉽지 않고요.

혹, 제가 이 장비를 얻지 못하게 되더라도 최소한 가볼 기회정도는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 글을 써봤습니다.
이 글이 앞으로의 레이드 컨텐츠의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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