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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역사스페셜, 멜리사라이야기 - 2
2013-09-08 14:40 조회 4008 돌고래야하악 하악.
안녕하세요 돌기자입니다. 1편에 이어서 2편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역시 잘못된 사실들이 있으면 빠른 댓글 부탁드립니다.
1편에 이어서
영지 선포에 관련된 이야기를 좀더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역사학자들에 따르면 AK 원정대 원정대장 그림자검은 영지4개를 동,서가 각각 2개씩 차지하고 5섭을 치열한 전장터로
만들어 축섭의 길로 가려는 천하이분지계를 세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동대륙 2개의 영지가 BJ 준서기의 망나니 이미지의 원정대가 아닌 정상적인 길을 걷고 있는 원정대를 원했던 것입니다.
주공, 정키움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로써 저의 천하 이분 지계가 완성되었습니다.
준석이의 용역깡패 원정대는 동대륙에 많은 적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점을 인지한 AK는 동대륙 여러 원정대들에게
제안을 해서 용역깡패가 영지를 먹는 것을 방해하고 이 회의에 참석한 원정대들에게 영지를 돌리려고 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루아침에 통수의 이슬로 사라져버린 '제국신화'원정대
600명 서대 최강의 원정대 AK에서는 서대 두번째 영지의 주인으로 제국신화를 낙점해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제국신화는 정키움을 만들수 있는 여건이 안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정키움을 제작할만한 유저가 없었기 때문에
슬레이어라는 원정대에 하청을 주기 시작합니다.
야 너 나랑 일하나 하자
하청에 하청이죠? 역시 건설업은 하도급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 과정에서 델피나드의 주괴 재료만 주면 될 것을 당시 제국신화의 원정대장은 아낌없이 모든것을 줘버리고
맙니다. 제국신화 원정대의 대원들은 십시일반 자기가 갖고 있는 재산을 조금씩 털어서 슬레이어에 넘기게 되고
당시 현금가 100만원정도 되었던 고가의 템이었기 때문에 슬레이어는 통수를 칠 계획, 아니 실행에 옮깁니다.
정키움 통수를 맞은 제국신화는 그야말로 멘붕이었죠. 호흡기를 떼야할 판이었습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 제국신화
그러던 도중에 1.17일 am 05:00 야심한 새벽을 틈타서 반공대의 카르페디움 원정대가 멜리사라 3번째 영지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에 마음이 급한 AK는 적대적이었지만 영지를 선포할만한 규모와 힘을 가진 퍼스트클래스와
손을 잡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퍼클은 AK가 사라지기전까지 'AK의 속국이다.' '영원한 2인자'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닙니다.
그리고 AK와 퍼클이 손을 잡기전에 정키움 통수를 친 슬레이어의 유저가 퍼스트클래스에 협상을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다 통수의 정키움이라는 사실을 아는데, 전체를 적으로 돌리면서까지 영지를 먹을필요는
없었겠죠.
이렇게해서 상용화가 시작되고
용역깡패 , AK, 카르페디움, 퍼스트클래스 순으로 영지를 선포하게 됩니다.
영지선포후 노블레스와, 제국신화는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리고
영지선포과정에서 노블레스의 일부가 나와서 원양어선 원정대를 만들게 됩니다.
제국신화는 잘개 쪼개져서 대다수가 AK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사도야스토라라는 걸출한 서대의 hero 캐릭터가 등장하게 되는데 다다다음편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ps 1. : 제가 이끌고 있는 잘먹겠습니다 원정대는 당시 블랙펄을 5척이나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원정대원 11명정도?
-
시세로
@키프로사 50레벨 그림자 유랑가 누이안
다른 대륙을 건너다 보아요2013-09-08 14:43 -
카르실린
@진 50레벨 그림자 유랑가 하리하란
천하이분지계를 재안한건 주유인댕 제갈량이 이분지계라니 으앜ㅋㅋㅋㅋ2013-09-08 15:51 -
돌고래야
@멜리사라 50레벨 환상 노래꾼 페레 카르실린 @진
ㅋㅋㅋㅋ 주유대사신을 못구했졍 ㅜ ㅜ2013-09-08 17:54 -
애긔냥이
@멜리사라 50레벨 파괴의 현 하리하란
ㅇㅅㅇ2013-09-08 18:26 -
소고
@멜리사라 50레벨 마술사 페레
추2013-09-08 23:56 -
소고
@멜리사라 50레벨 마술사 페레
천2013-09-08 23:56 -
배부른늑대
@멜리사라 50레벨 첩자 엘프
자 저기에서 추가할점. 당시 퍼클의 원정대장(천루안아님)은 제국신화의 정키움을 먹튀한 슬레이어원정대장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 제안은 성을 먹을때 그 원정대장을 자신의 부캐로 해달라 그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다.2013-09-25 18:11
당연히 들고 일어났지. 퍼클은 그때 엄청난 혼란이었다. 어느정도였냐면 영지선포날 아침에 퍼클 한무리가 AK가 나르는 정키움을 뺏으려고 달려들었을정도. 몇명 안되어 그냥 죽엿지.
이후 퍼클의 원정대장은 천루안으로 교체. 재료 먹튀 함 당했지만. 당시 원정대원들이 긁어모으고 모아서 어느정도
모였음. 퍼클은 애초에 안식의땅을 노리고 있었음.
영지선포날 밤 정모에서 AK는 회의에서 밀어줄만한 원정대를 물색하고 재료를 밀어주고 쇼부를 치는 방향으로 결정.
정안되면 AK가 하나더 먹기로. 헌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
배부른늑대
@멜리사라 50레벨 첩자 엘프
그검 독단적으로 퍼클과 접촉해서 재료를 밀어주기로 결정.2013-09-25 18:16
퍼클에서는 그날 늦은밤~새벽에 선포해야한다고 했으나 그검이 내일해도 충분하다고 설득함.
(사실 재료와 공금관리는 피트라는 간부가 관리중, 다음날 아침에 그검이 그계정으로 몰래 접속해서 재료와 돈을 퍼클에게 넘김, 이일로 그날 밤 간부회의 난리남)
새벽에 카르페디움이 안식의 땅에 선포(사실 동대에는 카르페디움말고도 한두군대가 재료를 거의다 모아놨었음)
다급해진 천루안은 그검에게 연락해서 아침에 바로 정키움만들고 AK 2공대를 소집해서 퍼클호위.
무사히 살피마리에 정키움 안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