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어느 검은사막 홈페이지에 올라온 아키에이지에 대한 불만글인데 너무 공감가서 퍼왔어요.

특히 바다컨텐츠의 부재와 국가 시스템은 심히 공감가네요.
바다컨텐츠의 95%가 약탈이고 4%가 대어낚시, 1%가 크라켄 정도 되려나요?
약탈에 대한 패널티가 없으니 직접 무역보단 다들 약탈약탈.... 그러니 해상에 배 띄우는 것 자체가 바보짓~

국가에 가입하고 나서 어처구니 없이 먼 부활지...
약탈하는 놈들은 죽여도 금방 다시 돌아와서 다시 꼬장피는데 정작 무역하는 국가원은 머나먼 부활지로 인해 한번 죽으면 다시 돌아가기 전에 이미 상황 종료...

제발 약탈에 대한 패널티 좀 만들고 부활지 좀 동일하게 만들거나 하고... 다른 글에 있듯이 노동력은 공유하면서 생점은 공유안하고 건축물은 다 개별이면서 세금은 공유하는 이딴 일괄성 없는 기획좀 뜯어 고치길!!!! 서버 내 계정창고도 좀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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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afe.naver.com/kingori1/3105

하우징과 기본 컨텐츠의 문제론
오베 당시에 가장 크게 대두되었던 두더지
버그가 있음을 알면서도 서버를 열고 방치시킴으로써
일반 유저들은 등짐 하나하나씩 옮겨서 5골 ~ 10골 겨우 받는 반면에 , 두더지는 하이패스로 한시간에 몇천골을 범
상대적 박탈감을 가진 유저들은 점점 떠나감

그리고 실제적으로 아키에이지가 자랑하던 바다 컨텐츠
하지만 실체를 들여다보면 할 수 있는 것은 크라켄 레이드 정도
지속적으로 즐길만한 컨텐츠의 부재

10가지 특성을 조합하여 만드는 120가지의 자유로운 직업
하지만 그로인해 잡을 수 없는 벨런스
직업의 자유도도 좋지만 , 애초에 직업을 몇가지로 한정해놓았으면 이렇게 아직까지도 벨런스 문제로 골치를 썩지는 않았을것임
본 필자는 클베때부터 즐겨왔던 아키에이지 매니아인데 솔직한 심정으로 클로즈베타를 한 이유를 모르겠음
1:1에선 철벽 환술 , 죽음 사랑 , 환술 사랑 등 사랑 계열 or 죽음이나 환술을 이용한 물리딜 카운터 직업이 흥하고
다수 떼쟁에서는 죽음+마법의 지창 까마귀 연번 얼대 등등 광역기에 모든 직업들이 5초컷당함
근접딜탱커가 돌격하고 활딜러들의 지원사격 및 보조딜 등등
애초에 RPG게임에서 지켜볼 수 있었던 평범하던 전투마저 볼 수 없다

그리고 그나마 남은 유저들이 기대했었던 공성전과 국가 시스템
공성전은 현재 성벽 주변에 집도면을 박아 아예 접근을 못하게 막아놓고
이하 떼쟁과 같이 죽음 + 마법딜의 화력전
또 술통폭탄과 전차 , 투석기가 어느쪽이 많느냐가 승리를 좌우함
전략같은건 찾아볼 수도 없고

국가 시스템은 나오기전부터 버그투성이에
오히려 해적들이 사용하던 부활지를 사용하고
황금평원 전쟁이 끝나고 목걸이를 만들기 위해 얻어야 되는게 있는데
그것을 얻으려면 증표가 필요한데 국가원이 아닌 일반 유저가 룻을 할 수 있음
국가에 소속된 유저들은 국가에 소속되지 않은 유저들에게 구걸하여 얻어감
애초에 국가 시스템 자체가 패널티에 가까움

그리고 남은 문제라면야
극과 극의 패치라고 할까
중간이란 없이 어떤 것을 잡고 한번 패치를 하면 거의 고인수준으로 만들어놓거나 OP수준으로 만들어놈

이하 아키에이지의 대표적인 몇가지 문제점을 말해봤음
검은사막이 아키에이지에서 실패했었던 문제점
그리고 아키에이지만의 장점만 잘 살려서 서비스한다면
꽤 명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