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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재활용 정확히 말하자면 수식어 망템의 부활 기회 라고 해야겠다
타칭 천재라고 불리던 송재경 내가 보기엔 울티마 리처드 게리엇을 동경하던 카피켓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다
아니 그냥 본질을 못본 바보였다
아키에이지의 경제구조 현실과 매우 흡사하다 소심하여 살떨리는 도박이 두려워 소소하게 1-2차 재료나 생산하면 사는 초식 그리고 쌈질만하고 뺏앗는 육식사이에 바로 제작자가 있다 이 3단계의 경제적 리싸이클 안에서 자금과 자원의 순환이 이뤄져야 하는것이였다 제작자란 초식들의 생산품을 사들이는 소비자인 동시에 육식에게 아이템을 공급하는 공급자 이기도 하다
여기서 문제점은 바로 아이템이다 대장간에서 뚱땅거리면 약간의 돈과함께 수리가 완료되는 무의미한 내구도
이건 마치 10원이면 만원어치의 사탕과 버금가는 내구도의 옛날 돌사탕과 같이 천년이고 만년이고 강화해서 날리기 전까지 쓸수있는 아이템이 문제 였다
현실에서도 물건이란 쓰면 닳고 닳아 못쓰게되면 버리게 되는것을 아키의 세계에선 영구적으로 쓸수 있다는것이
경제순환을 멈추게 하였다 비싼금액으로 최상위템을 산사람에겐 속쓰린말일지 모르지만 어차피 사라지지 않는다면 아키세계에 상위 아이템은 쌓이게 마련이다 그결과 제작이 멈췄고 1-2차 재료 생산자들또한 멈췄다
지칠줄모르고 지겨운줄 모르는 중국의 오토봇들만이 생산재료를 만들뿐
여기서 문제는 고장난 엔진처럼 멈춰버린 경제순환을 다시 시동걸어야 한다는것이다
1월이면 렙제및 상위 아이템도 풀리고 재활용 도 풀린다 했다 육식에겐 기대에 부응하는 성능의 아이템이 필요하고 제작자는 제작결과물로 재미를 느껴야하며 재료생산자는 산물의 순환이 이뤄지는 보람을 느껴야 할것이다
재황용이라고 꼴랑 재료만 몇개 나온다면 재활용으로 용기를 얻을 제작자는 없으며 가득이나 팔리지도 않는 제작재료 생산자는 더 않팔리게 되며 원하는 아이템을 구하고 싶어 하는 육식은 여전히 아이템 기근에 허덕이며 현금 거래 싸이트를 떠돌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원래부터 경제가 순환이 되려면 내구도가 감소하여 떨어지면 사라져야 했었다 장비가 소모품이었어야했다 그러나 영구적내구도의 아이템이다보니 아이템의 체증으로 오히려 경제가 마비되고 그만큼 빠른 속도로 상위등급의 아이템을 요구하는 악순환에 경제마져 마비가 되고 만것이다 근본적 문제는 아이템의 내구도가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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