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여신의 시계.

최근 아키에이지에선 매일매일 30분에 한번씩 아이템이 쏟아진다는(?) 여신의 시계 서비스를 하고있습니다.
처음에는 각종 소비품, 노동력, 달의 편린 등 게임과 관련된 유용한 아이템이 지급되었고, 나름대로 유용한 서비스였지만..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PC방 여신의 시계에서 황금빛 잠수정, 자동차, 꾸밈옷, 소환수 등 게임에서 구하기 힘든 레어 아이템이 나오기 시작했고, 최근에 이르러서는 아이패드, 그래픽카드, SSD, 키보드 같이 아키에이지와 관련이 없는 고가의 상품들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의 영향으로 아키에이지 전역에는 게임을 하지 않으면서 하루에 몇시간씩 잠수하는(멍때리는) 유저들이 생기고 있는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할일이 없음에도 게임에 접속해 있으니 재미를 못느끼고 불만을 품는 유저들도 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 여신의 시계 서비스는 서비스를 가장한 동접자(동시접속자수) 늘리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모두 다 알고 계실겁니다. 당장의 접속률에 눈이 멀어 눈가리고 아웅하는 서비스 보다는 유저 스스로 접속해서 오랜시간 하고싶은 컨텐츠를 만드는게 더 유익할 것 입니다. 또한 이벤트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이런 형식의 무의미한 접속으로 인해 발생되는 유저들의 스트레스는 장기적으로 아키에이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겁니다.

하지만 여신의 시계 서비스는 기나긴 잠수의 서막이였을 뿐이니...

에아나드 노동력 패치.

*일반: 게임 접속 시 매 5분당 5의 노동력이 충전됩니다.
*아키라이프: 게임 접속 시 매 5분당 10, 게임 비접속 시 5분당 5의 노동력이 충전됩니다.
(노동력 충전량은 아키라이프 등급에 따라 게임 접속 시 매 5분당 15까지 충전될 수 있습니다.)
*가맹 PC방: 게임 접속 시 매 5분당 15의 노동력이 충전됩니다. 또한 PC방 여신의 시계를 통해 1시간당 노동력 200 물약을 1개 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도서관 원정대가 오키드나를 구해주지 않은 것은 노동력 때문이였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