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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종군기자 리포트 #2. 2014년 3월 16일 누이마리 공성전 -하편-
2014-03-21 19:13 조회 10896 이르셰인 @델피나드 51레벨 마법사 하리하란"모든 일이 그러하니 미리 헤아려 살피기란 실로 어렵습니다. 신은 다만 엎드려 몸을 돌보지 않고 죽을 때까지 애쓸뿐, 그 이루고 못 이룸, 이롭고 해로움에 대하여서는 미리 내다보는 데 밝지 못합니다."
――제갈량, 『후출사표』로부터
(※이번 편은 읽기에 더욱 명료할 수 있도록 어휘나 문법, 순서 등을 재정리하여 구성하오니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공성전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다소 묘사가 부정확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공성측에 합류하여 기사를 준비하였기 때문에, 다소 공성측에 치우친 묘사가 있을 수 있음을 양해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기사를 쓰는 도중에 조모상을 당해서 작성이 늦어졌습니다. 모쪼록 제 할머니의 명복을 기원해주세요)
#6. 공성전 개시, 공성전략과 공성병기
사실 이번 기사는 각 편으로 나누고 싶지 않았지만, 막상 적대기간까지를 쓰고 나니 분량이 제법 되어서, 본편인 공성전의 분량도 걱정되고 읽는 분들의 눈 건강도 걱정이 되어서 부득이하게 나눠 쓰게 되었다.
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본편, 공성전이 시작되었다. 30분씩이나 예열을 하고 있던 용자들은 이미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심신을 한 잔의 따스한 음료과 음식로 다스리고서 버프를 받아,
화웅의 목을 따러 가는 관우와도 같은 모습으로 누이마리의 수호탑을 향해 날틀을 타고 돌격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 와중에 미처 자기 진영으로 돌아가지 못한 자는 클론 군대에 배신당한 제다이 마스터마냥 참살당했다. 양군이 공성과 수성의 각 위치에 자리잡으면서, 적대기간 중 계속적인 혼돈 양상을 보인 전장은 명확히 갈라진다. 성의 앞마당을 공성 측이 거의 점령하자, 공성병기가 뒤이어 이동하기 시작하는데,
...!? 뭐지, 날틀이 시간도 안 되었는데 접혔어!?
이건 나중에야 알게 된 것인데, 아래의 스샷을 잠시 미래로부터 끌어와보자.
공중에 위치한 빛 구체로부터 광선이 뿜어져나와 이제 막 날기 시작한 날틀을 격추하는 것이 보이는가? 클릭하면 더 명확하게 보인다. 이것이 바로 수성측의 강력한 방어무기, 공성병기 중 하나인 성탑 대포 공중 방어기, 소위 말하는 '날틀 방어'이다. 바로 이것에 의해 격추된 것.
으음, 역시 공성전. 시스템은 초장부터 쉽게 취재를 허락하지 않는다. 어쨌든 기세를 몰아 2명이 수호탑 가까이까지 진출했을 때,
성벽으로부터 무수한 수성 군세가 날틀을 타고 날아들었다! 진격의 거인 오프닝의 마지막 장면을 연상케 하는 이 돌격을 통해 수성 군세는 크게 셋으로 나뉘어져 버린 공성 군세의 약점을 파고들어, 잔인하리만큼 완벽하게 초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수호탑을 향해 돌진한 2명도 어느 샌가 죽어 있었다.
#7. 좋다. 그렇다면 투석기다.
그러는 사이, 어느 샌가 공성 투석기가 설치되어 그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이때까지도 필자는 성탑 대포 공중 방어기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기에 이와 같은 스크린 샷을 찍을 수 있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날 준비된 공성 투석기는 모두 6대. 적다면 적다고 할 수 있는 수였지만 금요일부터 준비에 착수한 점을 감안할 때 충분히 양호하다 할 수 있겠다.
물론 성벽이 위험해지니만큼 수성측이 이걸 가만히 둘 리가 없다. 맵을 보면 알겠지만 또다시 인원이 둘로 나뉜 틈에, 수성측 돌격부대가 접근하여 공성 투석기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날 수성 측은 이런 식으로 공성 측의 약점을 끈기있게 찔러왔는데, 아마 모종의 통솔용 장치(예를 들면 레이드콜 같은)를 적절히 사용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공성 측은 바로 당일 모인 사람도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적 열세에 처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결국 공성 측이 다소 이른 시간에 꺼낸 카드, 공성 투석기는 이와 같이 처참하게 파괴되고 말았다. (그러는 가운데 몇 번이고 떨어져 죽은 내 멘탈도 처참하게 파괴되고 말았다) 남은 투석기를 지킬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저 견뢰(堅牢)한 성벽을 뚫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갈리는 상황.
양군은 공성 투석기를 중심으로 서로 밀려서는 안 될 전투를 되풀이했다. 그러나 이 상황 자체는 공성 측에 대단히 불리하다 할 수 있으니, 이미 병기의 바로 앞까지 수성 측의 진격을 허용한 시점에서 공격에 매진할 수 있을 리가 만무하기 때문이다. 투석기의 위치도 조금씩 옮겨지고, 전선의 집중도 또한 변화하는 등, 전세의 움틀댐은 끝없이 계속되었다.
그 와중에 공성 측이 호기를 잡았다. 중앙 지대에서의 국지전에서 승리하고 성벽까지 돌진해 나아갈 기회를 얻은 것이다. 용맹하고도 신속하게 진격을 개시한 공성 측이나, 그 뒤에서는 서쪽 언덕에서 날틀을 타고 공성 투석기를 향해 다이렉트로 진행하는 수성 측의 묘계가 있었다. 더불어, 그와 동시에 일심불란의 반격까지 겹쳐졌다. 마치 학익진을 보는 듯한 이 용병에 호기는 바로 위기로 바뀌었고,
결국 공성 투석기 한 대를 또 잃고 말았다. 환상소설 <드래곤 라자>에서는 이상적인 수성전의 비율이 예화로 등장하는데, 아마도 수성에서는 성벽이 3인분은 해 준다던가, 그런 계산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혹여라도 그것을 기억하고 아키에이지의 공성전을 기대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 기대, 넣어 둬라. 최소한 내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전투에서 성벽이 차지하는 포지션은 자율 방어 요새의 그것이지, 달랑 3인분 버텨주는 치사한 레벨의 물건이 아니다.
#8. 중앙 평원 전투와 게릴라 작전의 성공
결국 공성 투석기 6대는 초반에 모두 파괴되어버렸다. 쓴커피는 "남은 건 사다리차뿐인가"라고 탄식했다. 중앙의 작은 평원지대는 계속하여 양측이 충돌하고 있으니, 공성 사다리차를 꺼낸들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낼 수가 없다. 공성 투석기가 성벽의 일부라도 파괴했으면 아마도 평원지대 전투로부터 더욱 성쪽으로 위치를 옮겨 싸울 수도 있지 않았을까.
엎친 데 겹친 격으로, 중앙의 평원지대에서 밀리기 시작한 공성 측 군세는 이윽고 진지 앞마당까지 붉은 물결이 가득차는 충격적인 : 최악의 결과를 이끌어내고 말았다. 이렇게 되면 도저히 성벽까지는 갈 수가 없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바로 그 때,
누군가가 수호탑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 절망적인 국면에서 활로를 열어준 신의 한 수였다.
그리고 수성 측 인원들은 황급히 날틀을 펼쳐 성으로 퇴각해갔다. 이 즈음 해서 밝혀진, 영웅적인 게릴라전에 성공한 인물은 바로 Nia였다. 제반니가 하룻밤만에 뭔가 만들어줬나보다. Nia라고 하면 동대륙에서는 그다지 평판이 좋지 못 하고 웃음거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평가에 더욱 기름을 부을만치 엽기적인 게릴라전을 성공시켜줬다. Nia의 이 성공을 기회로 삼아, 쓴커피는 마지막 남은 병기인 공성 사다리차를 소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고, 전투는 다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혼돈 속으로 다이브!!
그 와중에 드디어 마지막 병기인 공성 사다리차가 소환되어, 성벽으로의 진격이 시작되었다. 사다리차는 매우 튼튼한 병기라, 그 진로에서 처절한 공방이 펼쳐졌다. 그러나 성벽에 별 데미지가 없는데다 지원사격을 해 줄 공성 투석기마저 없는 상황이라, 성벽으로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수성 측 병력이 우세가 되어 갔다. 그리고 결국에는 사다리차를 빼앗기는 상황에 처하고 말아, 사다리차는 다시 성벽과 관계 없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공성 측이 결사적으로 조종간을 빼앗아야 하는 상황. 그동안 사다리차의 내구도 반 정도까지 줄어들었다. 탈취하는 데에 성공한들 앞으로 많아야 한 번밖에 기회는 없어 보였다. 성벽을 넘어 단번에 수호석을 공격할 수 있는 것은...이 마지막 병기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사다리차를 처음 출발시킨 지점 근처에서, 공성 측은 그 탈환에 성공. 다시 한 번 밀고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사다리차를 끝까지 미는 데 성공! 그대로 성벽을 넘어 수호탑을 치는 상황으로 이어져...나갔었더라면 아마 이번 공성전의 결과는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 성벽에 사다리차를 건 상황에서 남은 내구도는 30% 남짓. 그리고 위치는 적진. 누가 봐도 시간의 여유가 부족했다. 이 상황에서 사다리차의 조종간은 결국 다시 한 번 수성 측에 넘어가고...
그대로 뒤로 밀어내어진 다음, 파괴되고 말았다.
#9. 일진일퇴의 공방
그 뒤로는 주로 중앙 평원지대에서 진지 앞 구릉지대까지에 걸쳐 전투가 벌어졌으며, 밀고 밀리는 공방의 전환이 계속되었다. 그러나 주로 공성 측이 진지 근처까지 수성 측의 진격을 허하는 경우가 많았고, 진지 근처까지 밀리고 나서야 어드밴티지를 바탕으로 밀어붙이는 일이 반복된다. 이는 공성병기를 모두 잃은 뒤 공성 측이 크게 불리해진 것도 있거니와, 이번 공성전의 인원이 크게 많지 않은 상황에서 약 6명의 열세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할 수도 있다...나? 나는 저기, 그 뭐냐...취재를 하느라(스크린 샷을 찍느라) 도저히 컨트롤을 할 여력이 없었다. 혹여라도 필자의 전투 비참여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진 분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어 사과하고 싶다. (하지만 정말로 필자는 발컨이 너무 심해서 이게 최선이었음도 양해해주면 좋겠다)
공격대장 하나의꿈의 위와 같은 발언은 공성병기를 잃은 뒤에 구심점을 잃고 각개전투가 되어버린 공성 측의 상황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다행히 이 발언이 있고 나서부터는 진지 앞 구릉지대까지 밀리는 일은 줄었다. 이러는 와중에도 게릴라전을 통해 수호탑의 내구도를 깎아내는 시도가 종종 있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수성 측의 일사불란함을 어느 정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기도 했다.
그러던 와중에, 기회가 찾아들었다. 날틀 방어가 비활성화된 틈을 타 최소 10명 이상의 인원이 수호탑까지 날틀을 타고 진격하는 데 성공한 것. 지휘가 무너진 틈을 타 평원지대에서 싸우던 제2진도 성을 향해 돌격한 것이다.
일부는 성벽 위에 올라가 수비를 무력화시키는 전투행동을 보이고, 다시 한 번 날틀을 타고 돌파하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마지막으로 주어진 것만 같은 절호조의 쾌진격이 이루어졌다. 이 진격이 성공하자 공성 측의 사기는 단숨에 올랐으며, 그야말로 당신은 사람 밟기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었다.
이 공격으로 수호탑의 내구는 77%까지 떨어졌으나, 홈 어드밴티지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다시 성내 주도권은 수성 측이 되찾게 된다. 하지만 한 번 기세가 오르자 공성 측도 조금 전까지에 비해 날카로움을 회복하고 있었다.
#10. 남은 시간 11분여, 총진군을 가하다
상당히 노골적인 전술이긴 하지만, 남은 시간 내에 수호탑에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방법은 이제 하나가 남아 있었다. 즉 다시 말해, 탈것에 올라타고 돌격을 걸어 수호탑까지 어떻게든 도달하는 것. 몇 명의 게릴라를 남겨둔 나머지 20여명은 모두 진지 앞 구릉지대의 끄트머리에 집결했고(남은 시간 14분여), 각자 천둥질주든 릴리엇 말이든 돌진할 수 있는 탈것이라면 모조리 꺼내어 진격의 준비를 했다(남은 시간 12분여).
그리고 한 번 해 보자는 분위기 속에서, 하나의꿈의 호령에 의해 총진군이 개시되었다(남은 시간 11분여). 그러나 집결에 거의 3분을 소모한 시점에서 전술이 의외성을 띠는 일은 없었고, 중앙 평원지대에서 수성 측은 이미 대비를 하고 있었다. 더불어 날틀 방어도 활성화되어 있었기에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 오히려 수성 군세에 의해 구릉지대를 내주고 만다.
#11. 공수전환과 전쟁의 종결
이후로 약 5분간 중앙 평원지대에서 소모전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이미 공성 측은 '좋은 쟁을 했다', '재미있었다' 등, 정리를 하고 물러나려는 분위기. 이 시점에서 승패는 갈렸으나, 수성 측이 맹공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제 와서 게릴라를 당하든 뭘 당하든 수호탑의 76만에 달하는 내구도를 깎는 건 불가능하니 마지막으로 한 번 제대로 쓸어버리고 끝마치자는 듯한 움직임이었다. 양 군세는 평원지대와 구릉지대의 경계 정도에 해당하는 곳에서 맞붙었고, 어드밴티지에 힘입어 공성 측이 겨우 막아내며 버티는 가운데,
전쟁이 종결되었다.
소소한 후기
개인적으로 이번 공성전에 나는 너무 가볍게 참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최소한 같은 편에 있는 사람들이 먹을 물약이라도 좀 만들어 왔어야 했는데. 일단 공성전에 참가하는데 있어서, 수성 측의 대비가 이렇게까지 좋을 줄로는 상상도 못 했다. (현재 서버 상황을 안다면 이렇게 예상을 가볍게 해버리는 것도 이해못할 일은 아니리라 믿고 싶다)
결과야 어찌되었든 나로서는 기왕 하는 초식, 가능하면 남에게 도움도 될 수 있도록 해보자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래저래 아키에이지를 살아가는 마음가짐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예전 같았으면 여기서 패인이 어쩌고 하겠지만, 그건 이번 공성전에 있어서만은 양쪽 모두에게 폐가 될 것 같아 하지 않기로 한다. 양쪽 다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동원했다고 보고 있으며, 단지 몇 가지 전투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에서 생긴 우열을 결정하는 데 필수적인 무엇인가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좋은 경험이 되었다. 앞으로도 델피나드의 하나뿐인 종군기자로서, 흥미로운 전장이 있으면 꼭 참가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필자의 취재를 좋게 봐 주시고 마지막까지 웃음을 준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2014년 3월 21일, 이르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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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하랑 @키프로사 51레벨 흑마술사 하리하란 2014-03-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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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보이냐
@델피나드
55레벨
신비 유랑가
하리하란
기자님 컴 조으다~2014-03-2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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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렐
@델피나드
51레벨
포식자
엘프
일단 할머님의 명복을 빕니다2014-03-22 01:37
역시 기자단 클라스네요 잘보고가요
맨 마지막 2014년 3월 21일로 수정하시고요~ -
이르셰인
@델피나드
51레벨
마법사
하리하란
전사하랑
@키프로사
감사합니다. 천국에 계신 할머니도 기뻐하시면 좋겠습니다.2014-03-22 13:54
제 경우에는 컨트롤도 안 되고 게임도 초식초식하다 보니, 그나마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문장을 꾸며서 약간의 재미라도 붙일 수 있도록 언제나 마음을 다잡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D -
이르셰인
@델피나드
51레벨
마법사
하리하란
내가보이냐
@델피나드
원래 음악작업하려고 산 컴퓨터...라는 건 예전에 말씀드렸잖아요. 게임에는 다소 약한 구성(특히 그래픽카드가 지포스느님이 아닙니다!! ;ㅁ;)입니다만, 그래도 이 정도까지는 어떻게든 불편함이 없어요! (자랑질)2014-03-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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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셰인
@델피나드
51레벨
마법사
하리하란
에우렐
@델피나드
감사합니다.2014-03-22 13:56
기자단은 최근 네이버 밴드를 통해 서로간의 노하우를 나누고 있어서, 저도 덕을 좀 보고 있습니다:D
마지막은...아하하...아직 머릿속이 2014년을 거부하고 있었나봐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멘탈
@델피나드
50레벨
자객
엘프
기사 잘 보고 가요~2014-03-22 15:0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전사하랑
@키프로사
51레벨
흑마술사
하리하란
이르셰인
@델피나드
초식초식하셔도 공성전 흐름은 날카롭게 파악하셨던 것으로 보이는데요!2014-03-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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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셰인
@델피나드
51레벨
마법사
하리하란
멘탈
@델피나드
감사합니다~ 다음 번에도 노력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2014-03-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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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셰인
@델피나드
51레벨
마법사
하리하란
전사하랑
@키프로사
아하하...제일 잘 보이는 자리에 계속 서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스크린 샷을 681장이나 찍어뒀기 때문에 재구성하기에 충분하고도 남았더랩니다. 그걸 모조리 보는 시간은 시간이라고 치더라도요 :D2014-03-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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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론
@델피나드
55레벨
감시원
누이안
대비라고 할것도없이 어? 공성왔네 누가걸었을까... 이거 궁금해하다 전날 수성하실분~이러고 7시반에뵈요 하고그냥 쟁 ㅋㅋㅋㅋ 공성이라기보단 그냥 이벤트 때쟁 같은느낌이였네요 ㅎㅎ2014-03-23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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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짱
@델피나드
50레벨
흑마술사
페레
수고많으셨습니다 필력이 좋으셔서 시간가는줄모르고 읽었내요ㅎ2014-03-24 08:00
잘읽었습니다! -
이르셰인
@델피나드
51레벨
마법사
하리하란
두바론
@델피나드
뭐...물론 이벤트 떼쟁이라고도 볼 수야 있습니다만, 양측이 충분히 즐긴 좋은 쟁이라는 제 생각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D2014-03-25 06:18
앞으로도 이런 게 활성화되면 좋겠네요! 저야 물론 좋은 명점셔틀입니다만illorz -
이르셰인
@델피나드
51레벨
마법사
하리하란
봉짱
@델피나드
에...그냥 기억 가는대로 재구성해서 두드린 건데 그렇게까지 칭찬을 해 주시면 부끄럽잖아요...illorz 감사합니다!2014-03-25 06:18
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필력이 좋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