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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구 : 델피나드 인생극장)는 크라켄 통합서버의 각종 기이한 운명의 별 아래 살아가는 인물과 단체를 소개하는 코너이다. 때문에 아스트랄한 내용이 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며, 아마도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 것이다. 필자의 글이 언제나 그러하듯, 재미를 위하여 과장된 표현을 사용하는 곳이 있음을 전제하여 모쪼록 흥미위주로 읽어 주시면 좋겠다. 특히나 이번 취재는 즉흥적인 것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크라켄 서버 인생극장 #1. 랴바스 유치원 편

충격! "원장이 굶겨요"...연합채팅에 원아가 폭로...실상은?

여느 날과 다름없는 연합채팅에 '○○○어린이'라는 이름들이 나타나 도움을 요청한 것은, 필자가 드디어 하슬라 증표 모으기를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3시간동안 버려진 훈련소에서 사냥이라는 것을 해본 날 이른 저녁이었다. "도와주세요", "감금되어 있어요"로부터 시작해서 "원장이 굶겨요"로 끝난 일련의 고발에 필자는 심상치 않은 아스트랄의 기운을 분명하게 느꼈다. 이건, 반드시 가 봐야 한다――그런 대우주의 의지가 텔레파시로 뇌주름을 파고드는 느낌이었다.

연합채팅에 오른 어린이들의 폭로에 의하면 해당 유치원은 노래의 땅 자운의 목장 근처에 있다고 한다. "방송에 알려주세요"라는 어린이들의 요청에 응하기 위해, 필자는 사전연락을 일절 하지 않고 찾아갔다. 유치원은, 자운의 목장 북쪽의 해안, 낭떠러지 근처에 있었다. 벚나무가 몇 그루 심어져 있는 화려한 누이아 2층 주택이었다. 어린이 2명이 원장과 함께 있었다. 으음, 이들이 그 피해아동들인가.

이르셰인 : 아키에이지 기자단입니다. 이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굶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만?
타키리원장님 : 히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르셰인 : 도망치지 말고 드립이라도 쳐 주세요 ㅋㅋㅋㅋㅋㅋ

그때, 피해아동 불곰어린이방울방울을 시전했다. 타키리원장님은 그렇게...하늘로...하늘로...Gone far away...
뭐지, 이...시작하자마자 엔딩 크레딧이 흐르는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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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엔딩 크레딧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부터 수직낙하타키리원장님에게 선사된 것은, 무려 연속 벼락이었다!
이건 그건가. 그 뭐냐...흔히들 소요 사태라고 부르는 그런 종류의 사건인 건가. 도대체 이 유치원에 무슨 일이 있었나! 그런 와중에 타키리원장님은 처절하게 울부짖었다.

타키리원장님 : 나 지금 원아한테 맞고 있음! 어린이들이 어른 폭행한단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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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치원...심상치 않다. 어쨌든 원아들이 반기를 든 것은 사실이고, 결과적으로 원장폭행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잘 알았다. 웃느라 정신이 없어서 뭐라 말도 못 하는 필자에게 귀하랑어린이가 설명했다. "아까 감금한 게 컸어요. 먹을 것도 안 주고!" ...아니, 그렇다고 해서 일반적인 원아가 원장을 폭행하진 않는다. 죽지 못해 살아 있는 거나 다름없는 상태인 타키리원장님은 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타키리원장님 : 제발 소문 좀 내 주세요. 무서운 10대들...이 아니고, 무서운 유딩들. 이렇게 사회에 패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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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하다가 차에 치여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졌다.
그리고 이 어린이들은 '어른들'에 대한 제2공격옵션을 검토했으나...보통 차에 냉각수 넣고 있으면 다 눈치채기 마련이다. 나 또한 이 낭떠러지에 뼈를 묻을 뻔한 이 사건으로, 이 어린이들이 보이는 공격성주의산만, 죽음에 대한 갈구 등에 대하여 심각하게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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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공격하는 어린이들을 방어하는 어른들

그 후에도 새마을 달구지를 꺼내서 필자를 벼랑으로 끌고가려 하길래 붉은 소 달구지로 방어하고, (그 사이에 주르르륵 끌려갔지만 다행히 살았다) 아예 밭으로 5호든 뭐든 꺼내고 집어넣으며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진 타키리원장님이 돌아와 한탄했다. 살아 있었단 말인가.

타키리원장님 : 이게 뭐냐긔...학부모 얼굴을 어케 보냐긔 ㅠㅠ 이렇게 패륜아들이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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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끝없이 난동을 부리는 이 어린이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필자는 상을 펼쳤다. 예로부터 전해진 선조들의 지혜는, 그렇다. 먹을 것 앞에 깽판 없는 법...그렇게 생각했던 때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이 어린이들은 도리어 을 요구하며 더욱 기세등등해졌다. 천하의 쓴커피 님도 먹을 것 팽개치고 치지는 않았는데!? #F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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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크린 샷에는 나오지 않았는데, 타키리원장님은 그 사이에 유치원 건물 안으로 대피하고 문을 잠갔다. 어...잠깐...이봐요!? 날 이런 애들과 함께 두지 마!? 그리고 어린이들은...자기가 다니는 유치원 건물을 향해 캐스팅을 시작했다!!흉포화했어!! 이이이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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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도 유치원 원장으로서의 품격을 놓지 않은 타키리원장님은 건물 안에서 창문만 열어놓고 농성을 시작했다. 대략적인 분위기는 ...이런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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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방금 뭔가 불온한 문장이 있지 않았나?
잠시 리플레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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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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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이렇게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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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걸 가르치는 원장님이시다^ㅁ^
이에 대하여 나는 엄중히 항의하는 차원에서 이하의 굴욕짤을 공개하는 바이다.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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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 사이에도 설마 23초만 지나갔을까?

참으로 형언하기 힘든 가멸찬 시간이 흐르고, 마침내 타키리원장님불곰어린이를 유치원 건물에 봉인하는 데 성공했다. 실로 뭐랄까, 불곰어린이의 공격성을 역이용한 훌륭한 반격이었다고 생각은 한다. 굳이 말하자면 갇힌 불곰어린이가 더욱 광폭해진 게 유일한 흠이라고 할 수 있겠다.

타키리원장님 : 휴...너무 힘듬. 요즘 애들 참...원장 짓도 못 해먹겠네요.
이르셰인 : 그래서 레벨이 아직 51이신 거군요...뒷바라지하느라.
타키리원장님 : 네ㅠ
이르셰인 : 심지어 애들보다 레벨이 낮...

(이 간단한 문답이 오가는 짧은 시간에도, 불곰어린이는 "원장아줌마!!!", "아줌마!!!!"를 외치며 자유를 갈구하고 있었다. 심지어 "사랑을 해줘요 버리지 말고"라고까지 하더라. 어딘가 모순이 느껴진다면 그대는 정상인이다...)

한편 남겨진 귀하랑어린이붉은 번개를 소환하기 시작해서 대화가 또 끊어졌다. 다시 한 번 생각하기는, 이 유치원 위치가 너무 절묘하다...이러한 의미에서, 타키리원장님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것은 어느 정도 자업자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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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타키리원장님은 이와 같이 발언했다.

타키리원장님 : 요즘 애들이 살인도 아무렇지 않게 해요.

...아까 당신, 살아 돌아오지 않았나요. 아니, 몇 번을 떨어지면서도 늘보 타고 도망치더니!?



감금하는자 당하는 자, 밀어내는 자 밀리는 자, 깽판부리는 자 포기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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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달리고 뛰고 하다 보니 이번에는 유치원 건물 안에 들어오게 되었다. 마치 사파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나...일단 벼랑으로 밀릴 일은 없게 되었다. 그나저나 어쨌건 "문열어!"라고 외치는 건 변함이 없군...? 이번에는 귀하랑어린이도 합세해서 "크아앙!" 하고 울부짖으며 문을 열라고 난리였다.

이에 대한 타키리원장님의 간곡한 바람으로부터 비롯된 당부는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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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어린이들은 이에 반발해서 다음과 같은 발언을 남겼다. 스샷으로 하면 스크롤이 귀찮아지니 대충 정리를 하자면,

  • 만렙 찍었고 템도 어느 정도 맞춰서 아줌마랑 노는 일밖에 없음
  • 이 병장같은 여자야, 문 열어!
  • 아줌마가 우리 이렇게 키웠잖아!

같은 소리를 해댔다. 타키리원장님은 그나마 열려 있던 창문도 닫아버렸다.

그리고는 2층 창문을 열고 내려다보기 시작했는데...어린이들은 아무도 안 보니까 방뇨를 하자느니 하는 소리를 하더니, 2층에 타키리원장님이 있는 걸 확인하고는 아예 재를 지내기 시작했다...이 어린이들, 도대체가 행동 패턴을 읽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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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리원장님은 그 꼴을 봐줄 수 없다는 듯이 창문을 닫았다...나를 남겨둔 채!!
(라임이 취재 이후 이런 카오스는 처음이다! ...아니, 취재 자체가 이제 두 번째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난장판은 처음인 거 같은 느낌이 들어...전혀 익숙하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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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도 포지션을 바꿔가며 가두고 갇히면서 난리를 부리는 일이 계속되었다. 그 와중에 건진 역대급의 스크린 샷은 마치 따봉의 기운을 받아 그라운드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한 장일 것이다. (혹은 헛다리 짚다가 돌파하는 것으로도 보일 수 있으나...실질적으로는 전장터로 향하는 느낌이 더욱 강했기 때문에 굳이 그라운드라고 표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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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와. 유치원즈리그는 처음이지? ) ( 아뇨 )

결국 그러다 지친 듯, 타키리원장님"이젠 모르겠다"며 아예 바깥으로 나와버렸다. 그런 그에게, 어린이들은 백팔배를 올리기 시작했다. 저장된 에너지의 용량 자체가 다른 것 같다...이 어린이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이런 영감을 받으며, 무슨 힘으로 계속하여 실행에 옮길 수 있단 말인가...!!

는 페이크였다!

잠시 신경을 놓은 틈을 타서, 불곰어린이가 또 다시 자폭테러를 감행! 타키리원장님은 낭떠러지 아래로 함께 추락했다!
아,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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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났다.

그 이후로도, 가두고 갇히는 일이 반복되었다. 심지어는 필자가 갇히기도 했다!!
그런 나에게 그대들은 이렇게 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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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대들에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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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기를 포기한다, 죠죠!!

그리고 이 광란은 밤징이 모집되기까지 계속 되었다...



후기

정말로 오랜만에 약 한 사발 거하게 한 분들을 만났다는 느낌이다. 너무 비슷한 걸로 길게 가면 재미없을까봐 비공개로 돌린 스크린 샷이 아직 많긴 한데, 여튼지간에 굉장하다. ㅋㅋㅋ가 난무하는 공간이다. 드립은 드립을 부르고 그 드립이 또 다른 드립을 부르는 형국이다. 심지어는 창틀에 낀 걸로도 웃는다. 유쾌하다.

사실 이번 기사는 쓰다가 잠든 다음에 이어서 쓰는 거라 앞부분과 뒷부분의 퀄리티가 좀 다른 느낌이 강하지만...일단 기억나는대로(그리고 찍혀있는대로)는 쓴 것 같다. 워낙에 즉흥적인 만남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인터뷰나 그런 건 할 수가 없었지만...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본격적으로 한 번...으음...

끝으로 이 분들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자면(소개가 왜 제일 마지막인지는 묻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에아나드 서버 출신으로, 일단은 유치원이라는 설정으로 놀고 있다. 저녁을 즈음해서 연합채팅에 출몰하는 편이며, 인원은 아직 소수라는 듯하다. 사실 이 점에서 타키리원장님은 원정대의 실체를 밝혔다가 인원모집에 차질이 있을 수 있음을 걱정하셨는데...필자는 이 정도의 유쾌함으로 무장한 원정대가 차질을 빚는다는 것 자체를 상상할 수가 없다.

타키리원장님의 의미심장한 마지막 한 마디를 이하에 공개하며, 이번 기사를 대략 마치고자 한다.

타키리원장님 : 고맙습니다. 그치만 개그는 없었어요 ㅠㅠ

댓글 15
  • Lostsoul @진 | 55레벨 | 봄 노래꾼 | 하리하란
    마치 추적60분을 보는듯 긴장감이 감돌았다..
    2014-07-16 16:29
  • 귀하랑어린이 @크라켄 | 53레벨 | 흑마술사 | 하리하란
    ㅋㅋㅋㅋㅋㅋ아아닠ㅋㅋㅋㅋ기자님 저희는 진지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필요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휘리릭 뿅)
    심각하게 써주셔야 된다니까요!


    --------------------------------------------
    병장같은 여자야 해석 :  병신들의 대장같은 여자야 입니닺


    (재밋게 잘읽었습니다. 정식 인터뷰는 타키리 원장님께 연락을 부탁드립니다ㅋㅋㅋㅋ)
    2014-07-16 17:49
  • 윤곰어린이 @크라켄 | 52레벨 | 생명의 춤꾼 | 하리하란
    하아아...내 남자친구...이런이미지로 굳어지는건가...ㅠㅜ...뀨..


    (는 나도 유치원소속 어린이.. 흐흐흐)
    2014-07-16 18:12
  • 뽀로로어린이 @크라켄 | 52레벨 | 흑마술사 | 하리하란
    ..... 우리 원장님 고발당한거야
    2014-07-16 18:19
  • 혀니어린이 @크라켄 | 10레벨 | 죽음의 초심자 | 하리하란
    역시 원장님!!
    악의시발점(욕아닙니다)
    2014-07-16 18:34
  • 무링어린이 @크라켄 | 39레벨 | 기적술사 | 하리하란
    이런 약빨고하는것을 들켜버렸다!...
    2014-07-16 18:43
  • 라미어린이 @크라켄 | 50레벨 | 흑마술사 | 페레
    흐음... 하필 우리 유치원의 약빤 4대천왕 어린이 중 원장님을 제외한 2명을 저렇게 만나셨다니..
    누가 보면.. 우리 유치원 전부가 약빤 걸로 느끼겠네요 ㅠㅡㅜ
    참고로 전 정상입니다!
    2014-07-16 22:28
  • 껌씹는이디어린이 @크라켄 | 53레벨 | 흑마술사 | 하리하란
    번지를 거듭하더니 날틀로 살아나는걸로 진화하셨군...다른방법을 생각해봐야겠어...
    아....번지사망을 모두에게 권장한 사람이 저일껍니다 아마..
    2014-07-17 02:57
  • 타키리원장님 @크라켄 | 51레벨 | 사제 | 하리하란
    허얼- -;;; 진짜 기사로 쓰시다니........이게 머야 ㅠㅂㅠ 어쩔꺼야!! 우리 유치원 이미지 어쩔꺼냐고!! 이 미친어린이들아 ㅠㅠ!! 망했어요....정식으로 준비도 못했는데 ㅠㅠ 꺼이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4-07-17 10:05
  • 윤곰어린이 @크라켄 | 52레벨 | 생명의 춤꾼 | 하리하란
    왜이래요 언니.... 기자분은 사실적으로 적은걸..?....
    2014-07-17 10:20
  • 뚜쉬뚜쉬 @안탈론 | 55레벨 | 흑마법사 | 엘프
    마지막 한줄 소름 ㄷㄷ ㅋㅋㅋㅋ
    2014-07-17 12:03
  • 실렌 @크라켄 | 51레벨 | 자객 | 엘프
    간만에 언급된 라임이
    2014-07-18 00:06
  • 불곰어린이 @크라켄 | 55레벨 | 흑마술사 | 하리하란
    핡!!!! 밥밥밥밥
    2014-07-20 20:46
  • 라임 @레비아탄 | 33레벨 | 포식자 | 누이안
    카오스!
    2014-07-21 06:09
  • 부건이 @에안나 | 54레벨 | 첩자 | 누이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7-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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