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네비게이션

전체글

안녕하세요, 잠시 동안 휴재를 하였다 다시 기자단으로 복귀하게 된 비연이라고 합니다.
제가 쉬었던 몇 달간 아키에이지에서는 에아나드 패치를 시작으로 1.7 레비아탄 업데이트까지!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게임을 쉬게 되었는데요, 통합하기전 오키드나 분들께 인사를 드리지 않고 헤어져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언젠가는 한번 적어보고 싶었던 회고록으로써
오키드나에서의 기자활동에 대한 추억과, 함께한 인연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회고록

활동의 시작

attachment image

우연히 홈페이지에서 신청공지를 보게되어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기자단에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원정대원분들과 함께 하고 있는 추억이나 도움이 되는 팁같은 부분을 기사로 작성하면 어떨까 싶었고 제가하고 싶은 방향에 대해 신청서에 적어 냈습니다. "에이, 난 안될꺼야" 하면서도 내심 공지를 기다리던 저는 걱정과 달리 2013년 2월 22일 정규1기 기자단에 뽑혔고 지금까지도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공지사항에 4기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더라구요! 관심 있으신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꼭 신청해보세요

기자단 4기 공지사항 : http://archeage.xlgames.com/mboards/notice/4990


첫 기사

attachment image

아키에이지 초기에는 재판창이 정말 쉴새 없이 빠르게 돌아갔습니다. 화전과 쟁이 빈번했던 때라 하루에도 수십명의 범죄자가 우르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신선한 컨텐츠였던 재판과 감옥컨텐츠가 유저분들의 흥미를 이끌었는데 이때! 범죄 행위없이 감옥컨텐츠를 즐길수는 없을까? 생각하여 나온 것이 초식스럽게 감옥 컨텐츠 즐기기기사입니다.

감옥컨텐츠를 아울러 소개함과 동시에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도 갈 수 있는 잉여법에 대한 설명으로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룩이 귀했던 당시 '죄수복'이라는 이쁜 룩덕 의상을 구할 수 있는 나름 비기의 방법이었습니다.


죄수복이 예쁘다공?
생각해보세요, 죄수복은 하의 실종 원피스가 될 수 있습니다(소곤소곤)


기억에 남는 기사

attachment image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 기사는 해저 탐사를 해봅시다! 입니다.
고갈된 창의력을 발휘해 퀘스트창도 만들고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기사인데 호응도 많이해주셔서 정말 기뻣습니다.


OUR 활동

attachment image

OUR은 죽어가는 오키드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아라케스님이 전두지휘하시며 제작된 잡지 형식의 기사입니다.

동대륙에서는 아라케스, 가끔씩 ,반했누 ,비연 그리고 서대륙에서는 마리아노플에 직접 가서 발굴해낸 검성님과 이튠님 Savilla님으로 구성되어 활동했습니다. 아키에이지를, 오키드나를 사랑했던 유저로써 상당히 흥미롭고 재밌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오키드나서버는 아쉽게도 통합이 되었지만 안탈론에서도 좋은 추억을 이어갈 수 있을꺼라고 생각됩니다.


Okidna User’s Roman

[OUR] 오키드나유저들의이야기 No.1 창간호
[OUR] 오키드나유저들의이야기 No.2
[OUR] 오키드나유저들의이야기 No.3
[OUR] 오키드나유저들의이야기 No.4

*번호를 누르시면 각각의 기사로 이동합니다.
OUR 멤버의이야기는 OUR No.04에 수록되어있습니다.


취재한 인물들

동틀녘반도에는 특별한 제작대가 있다? -신황님과 신후님

attachment image

2013.3.19일경 한창 아키에이지에 몰입하고 있을 때 라난님께서 저에게 동틀녘에 제작대를 전체 공개를 해주시는 고마운 분이 있으시다 제보를 주셨습니다. 이때 제작대를 구하기 정말 힘들었던 때인데 선뜻 전체 공개해주시는 선한 마음에 바로 즉석에서 취재를 했습니다. 직접 집을 소개해주셨는데 알콩달콩한 가족사진부터 이쁜 ucc까지 정말 너무 예쁜 집이였습니다.
동틀녘반도에는 특별한 제작대가 있다?


벽돌 쌓는 광부 안펭펭님

attachment image

열린 게시판에 마인크로 초가지붕을 표현한 게시글이 인기 있었는데 당시 아키에이지에 '특별칭호'가 생기고 게시글을 쓰셨던 안펭펭님께서 ‘벽돌 쌓는 광부’를 획득하시게 되었습니다. 오키드나 분인줄 모르고 있다가 매사냥에 지나가시는 안펭펭님을 보고 납치하여 취재하였습니다. 갑작스러웠는데도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취재하시는 분들이 다들 커플이셔서 한때 방황을..)

오키열전- 벽돌 쌓는 광부 안펭펭님


태을진인님과 겨즙님

attachment image

진인님과 겨즙님은 자신들의 저택을 거주지가 없는 분들을 위해서 편의공간으로 개조하셨습니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이 저택에 이어진 정원입니다. 약간 경사진 언덕에 저택이 위치해 있었는데 둔턱에 장미꽃과 연등이 어울어져서 정말 이쁜 산책로였습니다. 기사를 작성할 때 사진이 자꾸 올라가지 않아서 산책로 배경을 축소해서 낸게 아쉬웠습니다.

오키드나의 집들- 쉼터


땅콩미호님

attachment image

지금이야 황천의 보관함이라고 귀속아이템을 보관하는 보관함이 생겼지만 미호님께서 펫들을 수집할 당시에는 없었습니다. 펫이 귀속아이템이라 인벤토리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셨을텐데도 불구하고 펫의 종류를 색상별로까지 모은 것뿐만 아니라 애정을가지시고 이름을 부르는 모습에서 펫에 대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펫이름에 모두 아이스크림이름을 따서 지으셨다는 이야기가 아직도 생각이나네요~ 빵또아는 잘 크고 있나요?

오키열전- 사랑의 조련사 땅콩미호님


뉴빵님과 삽도리님

attachment image

남다른 패션센스를 내보이셨던 두분! 2013년의 달력과 패션잡지를 수노았던 두분의 모습이 잔잔히 기억에 남네요^^
'it item‘ 질문에서 뉴빵님이 삼각팬티를 삽도리님은 남 페레자체를 지목하셨었는데 어음 저..저도 만약에 남페레를 하게 된다면 입히겠습니다. 패션으로 칭호를 획득하신 만큼 저도 기사를 화보처럼 적고 싶어서 두분께 자세를 요청했는데 멋진 자세를 취해 주셨지만 이쁘게 찍어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ㅠ,ㅠ

오키열전- 멋을 아는 뉴빵님과 삽도리님


자문자답

고마웠던 분들은?

첫 번째로 <고요한아침의나라>원정대원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사를 읽어보시고 오타가 났던지 아쉬운 점이 있을 때 지적해주시고,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시면서 제게 정신적 지주가 되 주셨던 분들입니다. 제가 꽤 오랫동안 기자단 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것도 원정대원 여러분 덕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여러분입니다. 아키에이지 업데이트가 뜨면 메세지로 비연님 ~~이런거 있는데 해보시는건 어떠세요?라고 하시면서 추천해주신 분들, 기사에 참조하라고 동영상까지 보내주신 분, 제가 초식초식해서 쟁에 활발히 참여하지 못했는데 서버상황을 브리핑 해주시던 분들 , 제 글을 읽어주시고 호응해주신 분들 ,끝까지 힘내라고 응원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제일 많이 받았던 질문?

아이디로고에 붙은 푸른색마이크가 신기해서 그런지 하루에 몇 번씩 게임에 접속하면 “님그거 뭐임?”이라는 질문을 제일 많이받았고 지금도 받고있습니다. 그렇게 물어보실 때면 웬지 모르게 큰 사람(?)이 된 것 같아서 부끄러웠습니다. 그외에도 기사내용에 궁금하신 점이나 나이등의 질문을 받곤 햇습니다.



마무리 글

뭔가 적다보니 “바이바이 짜이찌엔, 여러분 나는가요~“라면서 기자활동 접는 분위기인데 절대 아닙니다 ㅠㅠ !!!

이 기사를 계기로 저를 회고해보고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서 안탈론서버에서도 꾸준히 활동하는 근성 기자 '비연'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부분을 소개해 드리고자 낫과 괭이를팔고 장비를 맞추며 짱짱걸이 되가고 있으니깐 마구마구 제보 찔러주세요! 그동안 갈고 닦은 캡쳐 실력으로 좋은모습 많이 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ttachment image



댓글 23
  • 선물 @진 | 16레벨 | 흑마술사 | 하리하란
    잘읽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계속 해주세요~!
    2014-07-27 10:30
  • 반했누 @에안나 | 52레벨 | 사제 | 하리하란
    비연님 돌아오셨네요!!
    2014-07-27 10:37
  • 은서야 @루키우스 | 55레벨 | 음유 시인 | 엘프
    이 글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오키때 돌아다니다가 비연님 집? 가게?
    통닭 집도 보고.. 했는데
    2014-07-27 10:47
  • 데스티니 @레비아탄 | 50레벨 | 자객 | 하리하란
    히익
    2014-07-27 11:47
  • 데스티니 @레비아탄 | 50레벨 | 자객 | 하리하란 반했누 @에안나
    ? 섭이번하셧네 ㄷㄷ
    2014-07-27 11:47
  • 반했누 @에안나 | 52레벨 | 사제 | 하리하란 데스티니 @레비아탄
    넹....배신감 느끼신다면 죄송해여ㅠㅠㅠㅠㅠㅠㅠ
    2014-07-27 12:16
  • 도련 @레비아탄 | 3레벨 | 사랑의 초심자 | 누이안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기자단하고 무책임하게  나갔는데 비연님은 너무나도 열심히하셔서 부끄럽네요ㅜㅜ
    2014-07-27 12:39
  • Nighthawk @크라켄 | 54레벨 | 포식자 | 누이안
    화이팅!
    2014-07-27 15:06
  • 오르하 @안탈론 | 53레벨 | 파괴의 현 | 하리하란
    차타고 한번씩뵙는 비연님 ㅋㅋ 화이팅하세요
    2014-07-27 15:49
  • 부여설란 @안탈론 | 55레벨 | 유령 용사 | 하리하란
    화이팅 입니다
    2014-07-27 15:51
  • 틈메이러 @에안나 | 55레벨 | 저승사자 | 엘프
    환영해요 비연님!!
    2014-07-28 09:33
  • 비연 @안탈론 | 51레벨 | 유령 용사 | 하리하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4-07-28 13:29
  • 비연 @안탈론 | 51레벨 | 유령 용사 | 하리하란 은서야 @루키우스
    통합되고는 아쉽게도 집터를 못잡아 통닭집 개업을 못하게됬습니다 ㅠ0ㅠ
    2014-07-28 13:34
  • 데스티니 @레비아탄 | 51레벨 | 자객 | 하리하란 반했누 @에안나
    ㄴㄴ 저도 오키드나>루키우스>키프로사>레비아탄이라 ㅋ
    2014-07-28 18:12
  • 대성 @안탈론 | 54레벨 | 흑마술사 | 하리하란
    좋아요.
    2014-07-28 18:35
  • 리에님 @에안나 | 54레벨 | 흑마술사 | 하리하란
    복귀를 축하드립니다~~
    2014-07-28 19:12
  • 사현 @안탈론 | 52레벨 | 사제 | 하리하란
    비연님은 고아라 뉴비 임시(?) 대장!
    2014-07-28 23:32
  • 나나 @안탈론 | 54레벨 | 그림자 검 | 하리하란
    회고록까지 썼으니 다들 많이 알아봐주시길ㅋㅋㅋ 항상 수고가 많허이~
    2014-07-29 01:33
  • 구름02 @안탈론 | 52레벨 | 숲의 수호자 | 하리하란
    오랜만에 왔다가 비연이 글보고 재밌게 겜했던 생각이 나네 ㅎㅎ
    다들 잘 지내시려나~?ㅎㅎㅎ
    2014-07-29 22:56
  • 구름02 @안탈론 | 52레벨 | 숲의 수호자 | 하리하란
    억 내아이디 왜이래 ㅋㅋㅋ
    2014-07-29 22:56
  • 비연 @안탈론 | 51레벨 | 유령 용사 | 하리하란 구름02 @안탈론
    구름오빠가 02라니ㅠ0ㅠ ..
    서버가 통합되서 게임에 접속하시면 닉변해야해요.
    2014-07-29 23:00
  • 구름02 @안탈론 | 52레벨 | 숲의 수호자 | 하리하란 비연 @안탈론
    헐 ㅋㅋ 그럼 난
    구름똥마려워요
    할까?
    2014-07-29 23:03
  • 비연 @안탈론 | 51레벨 | 유령 용사 | 하리하란 구름02 @안탈론
    ㅋㅋㅋㅋㅋ
    2014-07-29 23:04

기자단

태그는 1,776개 글로 이야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