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0이 요구경험치가 약 12만정도로 알고있고
50~51이 요구경험치가 약 150만정도
51~52가 요구경험치가 약 300만
52~53 요구경험치 약 1,100만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아직 만렙은 안찍어서 54, 55까지의 요구경험치는 잘 모르겠지만, 합치면 약 7천만 가량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요구경험치의 문제가...
50을 찍는 순간, 기존대륙 컨텐츠는 버려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50~51의 그 요구경험치를 커버칠 수 있는 곳은 원대륙 도서관퀘, 도서관 닥사, 원대륙 닥사밖에 없지요.

그런데, 원대륙 닥사도, 구 4영지쪽은 50레벨 몹이라서 사냥 난이도에 비해 돈은 깨알밖에 안줍니다.
원대륙 몹들 주는 경험치와 요구경험치, 원대륙 퀘스트 경험치를 하향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대략 50~51구간을 20만, 51~52구간을 30만, 52~53구간 40만, 53~54구간 50만, 54~55구간 60만 정도 요구경험치를 잡고
현재 51렙 1500, 52렙 1900, 53렙 3000, 54렙 3800정도 주는 경험치를
51렙 400, 52렙 450, 53렙 500, 54렙 550, 55렙 600 정도 경험치를 준다면
퀘스트를 할 사람은 그대로 퀘스트라인 이어서 퀘스트를 해도 되고
원대륙 폐관수련을 할 사람은 그대로 폐관수련 하고(물론 폐관수련 난이도는 내려가겠지만요.)

XL 입장에서도 50에서 장벽에 가로막혀서 접는 사람 줄어서 좋은거고
유저들은 레벨업이 편해서 주요 컨텐츠 접근이 쉬워서 좋고

지금의 비현실적이고 살인적인 레벨업 여정보다 이쪽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도서관이나 원대륙 필드사냥 같은 경우는 제작 재료 문제때문에 계속 사냥을 해야하기 때문에 요구경험치 감소로 인해서 컨텐츠가 죽는다던가 그런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