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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크라켄 서버 국가 및 서, 동대륙 현황도(ver.14.9.22)
2014-09-22 16:45 조회 6086 슈트룬테트 @크라켄 55레벨 저승사자 누이안ArcheAge Life Style. Vol.5-3
크라켄 서버 국가 및 서, 동대륙 현황도(ver.14.9.22)
들어가기에 앞서
본 기사는 타 서버 유저를 위한 정보창으로서 세력 구성과 현재 상황에 대한 간략한 기록이다.
기자의 소속이 서대륙인 만큼 국가와 동대륙의 활동 기록이 다소 미비함을 밝힌다.
세력 구도 확립
크라켄 서버의 세력 구도가 확연할 정도로 변화되었다. |
한 달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큰 틀에서 보자면 서대륙과 동대륙의 입장이 뒤바꼈고,
국가 간 새로운 구도가 편성되면서 여러가지 상황이 만들어졌다.
일부는 이런 상황에 적응을 못한 채 뒤로 밀려났고,
일부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적지 않은 성과를 얻어냈다.
서대륙과 동대륙. 국가 간의 보이지 않는 싸움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된 상태다.
과거의 사건에 대하여 수면 아래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남아있으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한 걸음 물러나서 관망세를 보이는 유저가 많아졌다.
이러는 와중 득을 보는 건 역시나 한 발 앞서서 움직이는 유저들이다.
서버 통합 초기가 눈치 보기와 미약한 선으로 이어진 연합전선이라면
중반에는 세력 확장 및 기세 싸움이었고,
지금에 와서는 확정된 세력 속에 물밑 협상이 주를 이룬다고 볼 수 있다.
국가 현황
Steel Empire 국가의 활동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파멸 국가가 세력 확장에 성공하였다. |
Steel Empire 국가가 우세인 가운데 영원한 제국 국가가 파멸 국가로 흡수 합병되었다.
영원한 제국 소속의 NO TOUCH 원정대와 N I K E 원정대는 파멸 국가로 합류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서대륙의 유저들이 파멸 국가에 합류하였다.
크 라 켄 단일 원정대로 구성된 파멸 국가 체제에서 여러 원정대가 활동하는 연합 국가로 바뀌게 된 것이다.
세력 확장에 성공한 파멸 국가는 Steel Empire 국가의 독점적인 레이드를 저지.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었으며 기세를 몰아 8월 말 누이마리 공성에 도전하였지만 실패.
이후 9월 초에 벌어진 안식의 땅 공성에 성공하여 영지를 획득하였다.
이로서 Steel Empire 국가는 누이마리(자유의 날개), 서녘마리(의 리).
파멸 국가는 살피마리(크 라 켄), 안식의 땅(Witch Hunter).
각각 2개 영지를 보유한 상태로 나름의 구도를 형성하였다.
서대륙 현황
과거 동대륙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서대륙.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을 이끌 수장이 없다는 것이다. |
한 달 전 동대륙의 모습을 서대륙에서 볼 수 있다.
Steel Empire 국가의 독주를 막기 위해 서대륙의 유저들이 파멸 국가로 넘어가버린 상황이다.
전투력이 급감했다고는 하지만 그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남아있는 유저의 수가 적은 건 아니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다소 산만한 형태다.
무엇보다 중심을 잡아줄 원정대나 유저가 없다는 게 큰 문제다.
일부 유저 사이에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려고는 하지만 아직은 미숙한 편.
기세에 앞서 있다 밀리는 형상이기에 상황을 벗어나기에는 더 어려운 편이다.
이를 뒤짚어 말하자면 어수선한 분위기를 잡고,
흩어진 전력들을 모을 수 있는 리더가 나올 시
꺼져있던 역전의 희망을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동대륙 현황
이전에 비해 크게 달라진 건 없으나 기세 싸움에서 한 발 앞서 있다. |
Steel Empire 국가와 서, 동대륙 간의 불화에 일부 국가 유저들이 동대륙으로 회귀하였다.
전체적인 숫자나 전력을 논하기에 앞서 동대륙의 입김이 상승했다는데 그 의미가 더 깊다.
이 시기 서대륙이 전력 이탈로 침체된 시간이라면
동대륙은 내실을 다졌다고 볼 수 있다.
괴 물 원정대와 마피아 원정대 등이 중심축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대륙의 징조 방해 및 무역 약탈 등을 통해 기세를 살리고 있다.
최근에는 서대륙 중심의 밀밭 전투를 동대륙으로 이끄는데 성공.
쟁 분야에 있어 서대륙보다 앞서 있다.
활동폭이 동대륙에 한정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되는 편인데,
대표적인 것이 심연과 자유도 무역 등이다.
결론 및 전체 현황
국가 상황은 대치전 양상에 있으며 물밑 협상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산발적인 전투는 여전히 벌어지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떨어지는 편.
변하지 않는 게임 분위기로 인한 유저의 이탈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서대륙과 동대륙은 그 상황이 역전되었지만 분위기는 더 심각하다.
이전의 서대륙과 동대륙이 나름의 팽팽한 상황이였다면
지금은 완연한 승리와 패배로 구분되는 상황이기 떄문이다.
서대륙은 의욕과 목표를 어떻게 살릴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