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를 하면서 딱하나 마음에 드는거라고는 야타...였다.
그래서 홍보글을 올릴때면 항상 야타가 들어가 있었지...
http://archeage.xlgames.com/community/serverboards/344552

1. 점심때 시작된 잉여질의 시작.
-인벤 사이트글에 일본 오프라인 모임때 엑스엘에서 나누어 준다던 티셔츠를 발견.

2. 티셔츠에 그려진 저 종이 인형을 만들어 보고 싶다.
-작업툴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AUTOCAD로 작업하기로 결정. (치수문제)

-나름 접하는 부분의 치수를 생각하면서 대충 따라서 작업함.

- 초안 완성.

3. 가조립.
- 마땅히 설명서도 없고...무작정 하는거라 그림이 들어갈 위치및 조립되는 부분의 크기 관련으로 가조립 해보았음.
슬슬 이걸 왜 시작했지...하고 후회가 밀려오기 시작.

- 역시나 문제점 발견.

4. 컬러링.
- 도면 수정을 하고, 일러스트에서 파일을 불러왔음.
선정리 하고, 컬러작업 시작.

- 누군가 페피가 더 이쁘다는 망말을 하던데, 말도 안되는 소리. 페피따위가...ㅡㅅㅡ
4가지의 야타중 최고는 역시 '건강한 야타 해적!'

5. 조립.
- 매머드용지... 최소한 100그램이 넘는 종이로 인쇄하며 만들고 싶지만, 노가다 현장 사무실에 그런종이가 있을리 없지...;
그냥 80그램 A4용지에 인쇄하여 조립 시작.

- 제단은...짜증이 난다. 방탕한 생활 덕분에 손떨림과 더불어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거지...라는 고민이 깊어짐.

- 조립중.

6. 완성.

- 오늘의 잉여짓 끝.

7. 결론.

- 이 잉여짓으로 인해 9시넘도록 샵도면 그렸음...젠장.

8. 덕후는 끝이 없다.

- 이거...재밌어 보이는데...?

P.S 메시지로 메일주소 보내 주시면 소스 공유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