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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문어의 탐험일지#4 : 솔즈리드 반도
2016-12-20 18:09 조회 5822 문어 @크라켄 55레벨 파괴의 현 하리하란이 글은 스압이 엄청나면서 보는사람에 따라 노잼을 외칠수 있습니다.
물론 책임은 제가 지는게 아닙니다.
많은사람이 아는 컨텐츠지만 뉴비 유저 혹은 이 기회에 뭔가 재미나고 색다른 경험을 하고싶다!
하시는분들을 위해 작성되는 탐험일지입니다.
절대
나만 당할수 없다! 라는 생각은 1%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씨익)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왜 이렇게 늦었나요?' 하시는분들을 위해
노래의 땅 마지막 예고와는 다른 복장으로 다시 찾은 솔즈리드 반도
원래대로라면 이 글은
18일 정도에 올라왔어야 할 글이였습니다.
그런데 왜 늦었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스샷을 날렸어요
아무튼 우리는 위의 스샷 2개처럼 또 다시 탐험을 시작해야합니다.
서대륙에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멋지다. 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외에는 별다른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요
헠헠!
한참을 달려 이렇게!
우측에 보이는 지도의 위치로 오시면 저곳이 바로
우윳빛 강 마을 북쪽의 폭포수 밑 입니다!!
.....이 서사몹을 잡고 경험치를 올려야 할 서대륙의 누군가가 있으셨다면
정말로 죄송합니다.
아무튼 줍줍
근데 누가 돌을 먹던말던!
저도 먹고 살아야 하..ㅇ브읍
사실.. 탐험을 아무 정보도 없이 한다는건 너무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진짜 정보라고는 저~기 위에 있는 스샷처럼
어디 은둔병 걸린 npc를 만난다 -> 걔가 씨부렁거리는 이야기를 잘 본다 -> 함 해볼까? -> 근데 정보가 없네
-> 씨부렁거리는게 무슨 힌트 -> 추적 -> 고통
이게 바로 탐험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고난과 역경 이후에 쏟아지는 황금의 빛 그런거 없어요!!
막 인디아나 x스 / 잃어버린 x계를 찾아서 / X레이더 ???
다 영화고 게임입니ㄷ..
잠깐 이것도 게임이네
아무튼 저의 수고와 고통을 통해 여러분들은 조금 더 정리된 정보력으로
좋은 탐험을 즐기시면 됩니다.
말씀드리는 순간 도착한 수중동굴입니다.
사실 멀리서 보면 그냥 구멍난 절벽1 정도인데
가까이 가서 보니까 안쪽으로 길이 있더라구요!
전 항상 모든 포인트의 위치를 알려드리기 위해 지도를 크게 표시합니다.
참고하십쇼
꼭 이런곳은 두갈래 길이지 뭡니까
왼쪽으로 갈지 오른쪽으로 갈지 고민되는 순간이에요
음 비유하자면
화장실을 가고 밥을먹을까
밥을먹고 화장실을 갈까
같은?
동굴이 깊었으면 아마도 정말 화가 많이 났을거에요
그만큼 x고생이라는 말이잖아요
다행입니다!!
물 속에 있네요!
어휴.. 정~말 꼭 이런곳에 숨겨야만 했을까요?
다시 봐도 서대륙은 이쁜듯 합니다.
물론 몸매가 더 이ㅃ..
실제 있는 로딩화면중 게임 팁 : 상자와 통을 확인해보세요! 운영자가 마련한 소소한 선물이 들어있습니다! 심지어는 시체에도..
아마 이런 내용의 팁이 있죠?
어지간해서는 말 안하려고 했는데
여기 와보신분들은 아실 이야기입니다.
저 해골들이랑 유령들 정말 천진난만하게 잘 뛰어다닙니다.
오.. 네임드 몬스터입니다.
한글로 하면.. 떠도는 선장 '왕돌' 님이시네요
계속 뛰어다니시면 힘드실까봐 누이여신님께 보내드렸습니다.
절대 제가 상자에서 아이템이 안나와서 화난게 아닙니다.
여러분 제가 아까 인디아나 x스 이야기 했잖아요?
황금의 빛을 볼수 있네요
제가 잘못생각 했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걸 왜 알려주냐구요?
이렇게 엄청난 금화벌이를 여러분이 꼭 하셨으면 하는 마음인거죠!
이런.....ㅁㄴㅇㅁㄴㅇㅁㄴㅇㅁㄴㅁㄴㅂㅁㅈㅎㄻㄹㄷㅈㅂㄹㅈㄹㅈ!!!
afdqwfqwefhiqpoehqepoifahnkafhpfajaepf!!!!
아아아아ㅏㅇ가악악아강가악악악아강강가알아강랑가악악ㅇ강강가아앙아아아아아아앍!!!!!!!!!!
?
잠깐 답답한게 있어서 소리좀 지르고 왔습니다.
아무튼 줍줍
제가 엄청난걸 발견했습니다.
지금 제 마력을 보십쇼
415의 마력이 상자를 열게되면
하하 근데 내가 왜 이러고있지.
아무튼 추가적으로 한 20~30분 정도를 돌아다니며 계속 열자
드디어 나왔습니다.
자 이제 근처에 자리잡은 제단으로 가시면됩니다.
정말 근처에 있습니다. 막 힘들게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오 잠깐 이거 이렇게 거대한 녀석이 등장할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는데
이정도 크기면 영섬 필드보스 나자르만큼 강할꺼야!!!
평타 한방에 그 거대한 몸뚱아리가 저렇게 쓰러졌습니다.
그럼 이렇게 '진짜 같은 시계태엽 고양이 상자' 를 얻으면서 이번 탐험은 끝납니다.
뒷이야기
거짓말 안하고 성난 파도 죽이고 돌아가기 전에
설마? 하는 마음에 상자를 열어봤는데...
이번 탐험의 결과물은 정말 값질꺼ㅇ...
돈이 중요한게 아니죠
저의 노력과 과정 그리고 이렇게 얻게된 새로운 결과
그 모든것이 바로 진정한 황금빛입니다.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