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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픈베타시절 에안나 서버에서 아키에이지를 인생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즐겁게 플레이 했던 유저입니다.

남양에이지며, 비둘기며 수많은 단점 속에서도 이게임은 그래도 참 할게 많고, 눈도 즐겁고, 혁신적인 게임이라며

즐겁게 플레이하다가 현실적인 이유(학업, 취업)으로 2013년 가을경 게임을 중단하였습니다.

그 후 게임을 할만한 상황에되어 2016년도 쯤 돌아왔더니 이건 뭐 게임이 요상해졌더라구요.

그래서 추억만으로 남기려고 하던중 올해 오키드나 리마스터서버를 운영한다기에 복귀를 했고

현재는 그당시 즐겁게 했던 친구들과 너무 잘 즐기고 있습니다.

렉도 심하고, 처음보는 컨텐츠도 다양해서 따라가기 벅차지만 다시 집도 짓고 강화도 하고

농사도 짓고, 무역도 하고 나름 할 수 있는건 다 해보는 중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오키드나 서버 나오기 전 아미고를 통해 보여주었던

그런 유저들의 질문에 대합 피드백이 곧바로 사라졌습니다. 오픈 후에 말이죠.

보기좋았고 기대하게 만들어놓고 다시 서버를 열자마자 언제 그랬냐는듯 바로 소통이 사라진거죠..

너무나 아쉽습니다. 저는 사실 조모팀장님?을 잘 모르지만 복귀하려고 마음먹은 시점부터

아미고 같은곳에서 열심히 유저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고는 개발&회사측에서도 유저들과 대화를 하네??

생각했지만 정말 순간이더라구요 오픈 전 이벤트처럼....

소문처럼 그분이 퇴사하던, 다른 이유가 있던 공석을 대체하는 모습은 왜 보여주지 않는지??

렉 때문에 떠나고

컨텐츠를 늦게 풀어서 떠나고

소통안되서 떠나고

계속 떠나다 보면 결국 똑같죠.

유저가 없으면 게임이 돌아가겠나요.

오래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게 만들어주세요.

  • 명석몽 @안탈론 | 계승자 7레벨 | 비전술사 | 페레
    소통하던 기획팀장님은 짤렸습니다.
    2018-02-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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