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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대략 몇년전인가?

열게에서 놀다가 아키에이지의 하우징/NPC관련으로 게임시스템의 진화에 대해서 주절주절 희망을 바란적이 있었는데...

그와 관련하여 여기 유저분이 코난 엑자일을 한번 해보라고 권유한일이 있었음

영화 코난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 게임이라는데...

흐음.... 그당시엔 케릭터의 원주민 패션과 고대문명에서 머문 pvp게임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별루 안땡겼는데 말이여..


그런데 올만에 스팀겜들을 다시 훌터보니깐 코난의 경우엔 확장팩/DLC요소에 의해서 이세계 판타지 문명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한가벼?

게다가 나무위의 상가촌 생활도 생기고..

각종 동서양의 병장기 문명들이 생기고...

흐음..결정적으로 유저모드를 통해서 스카이림에 있던 여러 유저모드 장점을 살린게 매력인듯..

일단은 멀티플레이 뿐만 아니라 싱글플레이도 가능한 모양인듯..

당연히 싱글과 협동플레이모드는 PVE에만 집중할수 있는듯?

PVP는 멀티랑 사설서버 열었을때 선택적으로 즐기면 된다던데..

흐음... pvp를 그렇게 까지 전문적으로 하고 싶지가 않아서리 그건 패스;

PVP는 요즘 SMC라는 게임에서 지겹게 하는중이라 거절한다.

그래서 갑자기 땡겨서 뒤늦게나마 코난을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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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주인공은 원래 살던 나라에서 죄를 지어서 혼자 살아가기 힘든 야생의 땅으로 추방당한거네?

그냥 추방당한게 아니라 산채로 십자가에 매달아서 방치한거면..사실상 사형선고구먼.

그래서 코난이 구해줘서 추방자의 땅에서 생존! 서바이벌게임이 시작되는건가?

일단은 RPG게임인줄 알았는데 이거 인디쪽에 흔한 세기말 좀비물 마냥 생존모드부터 시작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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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인여성! 금발헤어! 약간 케력 좋은형태, 왕가슴!

....등등의 취향으로 케릭터를 만들어서 지인에게 스샷 보냈더니만

"니는 어디 게르만민족 도길여자를 만들었냐?ㅋㅋㅋㅋ "거리더만?


흐음....그런가?

비록 게임이지만 무섭고 강해보이는 도길여자는 세계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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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겜 시작부터 하드모드인듯;;;

맨몸에 장비도 없어서 풀때기랑 나무로 뭘 만들라는데 나는 왜 안될까?

안전한 물가 은신처를 찾아서 돌아다니다보면 사방이 죄다 포식자 괴물들이거나

비슷한 처지의 선배 약탈자들뿐...뭐 발견당하면 살해당할뿐...

듣기로는 자원캐고 지낼 안전한곳을 찾아서 무조건 도망다니라는데..

아니 이겜 첨이라 길도 몰라!!!

뮬거눈 찾았는데 물가주변은 악어나 두발로 걷는 거북이 같은 놈들이 자꾸 공격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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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도 쫓아오고

악어도 쫓아오고

이상한 거북인지 파충류 아인종인지도 쫓아오구;;

이겜 겁내 그지같네

아니 어떻게 하라구 초반에 튜토리얼도 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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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밤은 어두워서 암것두 안보이고 그래서

포식자 놈들의 관심에서 멀어질때는 조용히 가만히 있다보니 어느새 낮이 참아옴

낮과밤 전환시간이 의외로 빠른듯

그런데 이젠 배가 고파서 화면이 어지러워 지기 시작하고 체력도 서서히 소진되가넹?

뒤지겠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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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겜은 늘 그렇듯이 자원을 채취하면서 연명하면 되긴하는데..

주변에 먹을게 없다?

보니깐...곤충이나 벌레 먹으면 되는거 같더만.


............


간에 기별도 안감. 허기 게이지가 차지도 않음 ㅋㅋㅋ

잠시 배고픔을 잊게 만드는 정도 ㅋㅋㅋㅋ

아니~~ 옛날 문학작품 보면 빠삐용이 독방 감옥안에서 먹을것도 없어서 기어다니는 벌레를 먹고 살아남았다는데..

이건 택두 없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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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악어들이 곳곳에 설치고 있어서 바위언덕 위로 피신은 하긴했는데...

바위 밑 아래의 풍경을 보니깐 정찰자 같은 사람들이 악어에게 당해서 신체가 찢겨진 모습이 눈에 보임;;

보니깐 일지도 있고..

잔인한 풍경이라서 스샷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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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매다보니깐 웅덩이 처럼 고인 물가에는 거대악어가 죽치고 있음.

개 무서움;;;

하지만..안전하고 먹고살기 좋아보이는 곳을 찾아서 .내 갈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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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주변을 조금 벗어나서 사막방향으로 나가니깐 슬슬 식량이 될만한 동물들이 보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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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못먹어요. 캐릭터가 너무 약해서..

급조해서 만든 돌도끼로는 데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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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굶주린 나머지 가젤에게 정신줄 놓다가 하이에나 무리에게 딱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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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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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체를 찾으러 먼길을 다시 해매는...ㅜㅜ

이겜 진짜 그지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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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달빛이 비추는 지점이 유일한 희망...

이거 횃불 못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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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한 결과물이 안나와서 아무것도 생산활동을 못해서 문제였는데..

알고보니 엑박패드 탓..

결과물이 사라진게 아니라 단지 단축키 슬롯에 저장되서 그저 안보인거뿐.. 자세한 설명은 생략

키보드 마우스 사용자는 고민할 필요가 없음. UI로 표시가 되기 때문에..

암튼 그래서 이때부터 창고상자 만들고 모닥불 만들어서 고기 구워서 허기를 채우고..

채광도 해서 철광석도 얻구..

좀만 더 노력하면 빈곤한 생존라이프를 끝낼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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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불이랑 나무방패, 돌칼도 만들었음 ㅋㅋㅋ

이제 좀 전투가 가능해진 상황?

그런데 칼로는 가젤 사냥은 여전히 힘듬..

한번에 못잡아서 한마리 잡을려고 막 추격을 오래 해야함;;;

이거.......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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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활을 만들어서 사냥을 해보았더니만..

이게 화살이 뜯대로 안나감..거리와 힘강약에 따른 화살이 날라가는 예상포물선도 고려해야하구..

급하게 쏘느라 힘조절 제대로 안한채로 화살을 쏘면 엉뚱한데로 날라갈때도 있음.


결론.......눈앞의 먹이를 두고서 허기는 계속 떨어지고 사망 직전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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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등등 잔머리를 굴려서 어떻게든 살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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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말라 뒤질거 같은데...물뜨러 갈려고 하면 거대악어가 방해됨.

개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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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살아남았더니만 이번엔 모래폭풍이 불더니...계속 피가 떨어지기 시작하더니만 결국엔 사망

부활후 내 시체 찾으러 갔다가 또 사망....

가만히 있어도 피가 쭉쭉 달음

이게 모레폭풍이 불때 밖에 나돌면 위험한가봄

이거 서둘러 집을 지어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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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허름한 자재라도 기초적인 집을 짓기로 함.

이야~~

이걸보니깐 갑자기 아키유저가 예전에 나한테 이겜 권유했을때가 생각나넹

꾸질꾸질한 외형의 하우징은 싫어서 안함

아키의 푸른저택 처럼 볼만한 하우징 외형이 나오기전까진 보류!


...이라고 말했던게 나였는데..

설마하니 이걸 2년 지나고서 뒤늦게 하게 될줄이야 ㅋㅋㅋㅋㅋ

DLC랑 유저모드 보니깐 대리석 벽돌로 만든 고대 그리스신전이나 중세판타지풍의 건축물은 만들수 있는거 같더군요.

물론 그냥은 안되고 약간의 노오오력이 필요하지만 ㅋㅋㅋ


어쨋든....쌍yok하면서 게임은 시작했지만..

어떻게든 삶의 터전은 마련해서 게임을 계속 진행할수 있어서 나름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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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플탐 많이하게 된듯..

겨우 생존플레이만 한거뿐인데...






















게임 룰을 성인등급으로 변경후 계속 진행해봄

그로부터 몇일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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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육강식의 세계에 적응하면서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새 광적인 노예 사냥꾼이 되버림;;

쓸만해보이는 적들은 죽이지 않고 생포해서 끌고와서 물레방아(수레)에다 고통을 줘서 조련후

노예로 만듬.

이야~ 이거 아키에이지의 NPC들을 일꾼 노동력 체제로 바꾸기 위한 생각이 그냥 노예로 해결되넹?

내가 생각한것은 계약일꾼이었는데..

노예라..더 좋군.

심지어 일정 시기가 되면 적들이 좀비들 마냥 쳐들어오기도 하는데..

그때를 위한 수비병력으로 쓸수도 있음.

그러니 능력이 좋은 노예를 얻기 위한 파밍 노가다가...흑...

덕분에 추방자들이 자주보이는곳에는 물가 주변에다 섬노예 거점을 만들기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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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유저모드의 힘을 이용해서 온라인게임에서 흔하게 보던 아바타(스타일러쉬) 시스템까지 구현함;

원피스 슬롯도 아니구 신체 곳곳 부위별로 세세하게 치장 가능해짐

하이힐구두 시스템도 있는거 보니깐 아무래도 스카이림이나 폴아웃4 같은 유저모드쪽의 기술이 많이 재활용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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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꾸질꾸질한 패션은 안녕~

이걸보니깐 문득 생각난게

그 라노벨 소설이나 만화에 유행하는 이세계물 찍어도 될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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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들인데 실험삼아 거점 주변에다 수비병 분대로 배치해봤음.

장비는 아직 준비를 못해서 파밍과 제작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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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나 절벽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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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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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에서 좀더 멀리 탐험을 나가보는중

중간에 석탄 채굴지를 반견해서리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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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래폭풍이...

다른곳에도 전진기지를 만들어야겠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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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식인종 부락들이 넘치네요

여기서부터는 3티어급 전사들을 파밍하기 좋은곳인듯..

문제는 죄다 깜딩이 피부 종족들이라...별루 애착이 안감;

하지만 유일한 사제와 연금술사, 작업 감독관 직종이 나오니깐 반드시 노예파밍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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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에 백인종 노예를 파밍하는 곳에 다시와보니 어느새 이렇게 노예훈련소를 만들어버렸음;

여기서 질좋은 예쁜 노예를 생산합니다.

간혹 원치 않는 남케 노예도 있긴하지만...이건 검제작 장인 같은 특수한 능력 떄문에 어쩔수 없이 조련중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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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관련 함정을 설치하면서 이젠 수확물에서 기름을 짜낼수 있게 되었네요.

엄마 말로는 옛날에 전기도 없었던 보릿고개 시절에는 생선에서 기름 짜내서 불피웠다고 하던데..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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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의 노예들은 여기까지 할렘화 시킨듯 ㅋㅋㅋㅋ

죄다 장인들 아니면 3티어급 기술자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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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급 살인마 노예들도 얻기 시작해서리...

개중엔 남케들도 있어서 솔직히 고민중임.

쓸까 말까..일단은 물레방아에 쳐박아서 조련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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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뒷세계 살인마 건달같이 생긴 여자지만, 춤에 이름난 능력을 가진 이상한 노예를 얻었네요.

이거...나중에 헤어나 외모를 손볼순 없나? 춤 능력치로 오염정화를 시키는건 좋은데... 외모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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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여기까지~

여태껏 생존게임들은 주로 현대시대 세기말무대를 해왓는데..

이런 고대 판타지 분위기의 생존겜은 첨이라...

무진장 재밋었음.

특히나 노예나 생존, 파밍요소는 옛날에 아키에이지 온라인에서 진화되었으면 하는 요소중에 하나였는데...

그점을 다른겜에서 대리만족하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그런데 아키에이지에서는 사람이 하는 노동을 NPC 가 대신해주고 관리해주는 기능을 원했는데..

정작 이겜은 기본적으로 있는 자동생산 기능을 빼면은 노예는 그저 부가혜택 정도인듯;

물론 생산계쪽은 그렇구 경비나 전투쪽은 부실하지만 대충 비슷하게 흉내내긴한거 같더군요..

뭐랄까..

스카이림이란 RPG게임을 요즘 유행하는 생존, 디팬스, 노예/할렘으로 재구성한뒤 RPG요소는 좀 줄이고 특별한 엑티브 스킬 없이,

대신에 다크소울 처럼 기본기로 몹을 잡는것에 전투가 치중된게 이색적인듯..

스킬은 어디까지나 패시브쪽의 성장에 의존하는거 같은데...

기본기 공격은 아무래도 사용자가 어떤식으로 무기를 휘두르고 어느시점에서 때릴지,

조작 감각에 좌우하게 되는거 같음.

코난은 다 좋은데..... 아키에이지 처럼 국내 온라인게임쪽의 여케들 만큼 이쁘지가 않아서...

여케는 로스트아크쪽이 이쁘던데.... 하지만 애들 게임이라서 별루 안땡기던;

리얼리티 외모..혹은 안이쁜 극화체에 적응해야한다는게 문제임;;;

뭐 덕분에 사실적인 분위기의 무대가 모험심을 자극하는게 매력이긴하지만!





어쨋든간에 재밋었음.

덕분에 올만에 뻘글 써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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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전부터 열심히 하고있던 SMC는 코난 때문에 플레이를 못하게 되었는데...

이를 어쩌나...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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