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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륙에서 대낮 농산물 절도가 잇따라 농민의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생네에 따르면 다 자란 농산물에 농산물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누이안 연합 솔리즈리 반도지부 생네는 지난 6일 오후 3시에 솔리즈리 거주지에 사는 김모(28)씨의 포도나무에서 상당량의 포도를 턴 혐의(절도)로 신모(32)씨와 주모(22·여)씨를 현상 수배범으로 재판에 회부했다.

이들은 재판에서 "주인이 근처에 없어 기회다 싶어 포도를 털었다"고 진술했다.

또 7일 오후 2시께 솔리즈리 거주지에서 상당량의 라벤더 200여송이를 몰래 딴 혐의(절도)로 정모(24·여)씨 등 피해자와 같은 원정대원 8명이 생네에 붙잡혔다.

이들도 "허수아비 가 세워져 있었지만 원정대 공개로 해놨기에 되는줄 알고 서리했다"는 변명으로 일관했다.

지난 5일에는 두왕관 일대에서 14차례에 걸쳐 900골 어치의 통나무를 훔친 김모(40)씨가 검거되기도 했다.

생네는 수확시기 마다 되풀이되는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심야 순찰을 강화해 왔다.

그러나 절도범들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밤보다는 대낮에 농산물을 훔쳐가는 등 점점 지능화되는 양상이다.

한 농민은 "고생해 키운 농작물을 도난 당하면 피해액이 얼마 되지 않더라도 가슴이 굉장히 아프다"고 말했다.

한 생네 관계자는 "농작물 절도는 피해액이 경미해 대부분 몇시간 수감으로 끝나는데 처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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