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5섭 촌섭에서 서리 활동하는 강도입니다.
시간이 부족해 매일 매일 게임 하지는 못하는 PC방 유저이구요.

일단 컨텐츠는 사냥, 채집, 서리, 제작, 퀘스트 다 즐기고 있습니다.

접속해서 하나씩 하다보면 당연히 노동력이 부족해서 원하는 만큼 즐기지는 못합니다.

일단 서리꾼 입장에서 본 또 다른 서리꾼에 대한 불만.

저는 케릭이 강도 이케릭 하나 뿐이 없습니다.

당연히 이 케릭으로 서리하구요 범죄 점수가 지금 무지 오르고 있어서
이제 한번 죽으면 아 게임 접어야 하나 싶습니다. PC방 유저라 감옥 보내놓고 켜놓고 자지도 못합니다.
(저희 동네는 시간당 1500원입니다.)

저는 이런 커다란 리스크를 안고 게임을 즐기는데,

또 다른 유저님들은 더럽고 치사하게 보조 케릭 만들어서 레벨 9짜리 11짜리로 저랑 동등하게 서리를 하더군요.

서리 당하시는 유저님 입장에선 똑같이 저나 보조케릭으로 서리하는분이나 더러운 도둑놈들이겠지만요..

저처럼 커다란 리스크를 안고 본케릭으로 서리 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나,서리 당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도

보조 케릭으로의 서리는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보조 케릭을 잡아 죽여서 감옥 보내도 케릭 삭제 하면 그만이라는 뻔뻔함과

본케릭으로는 매너 플레이어인척 하는 더러운 이중성..너무 꼴불견입니다.

그래서 생각해 본 대처 시스템이 어느정도의 레벨 이하는 서리를 못하게 하는것과

또 하나는 숙련도가 분명히 존재하는데, 숙련도의 존재 유무가 별로 빛을 못보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또 생각을 해본게 예를 들어 벌목의 숙련도가 낮은 사람은 지금 제일 인기 있는 은사시 나무의 수준 보다

낮은 나무만 벌목할수 있게하고, 어느 정도의 벌목 숙련도가 쌓인 사람만 벌목 가능 하게끔,

벌목 가능한 나무의 레벨을 나눴으면 합니다.

그리고 농사꾼으로서 본 유저 분들이 심은 나무들.

솔직히 지금 게임도 너무 발적화 상태인데,

공용 수목원이나 거주 지역에 들어가면 난리 납니다..

다른 사람이 심어 놓은 나무 때문에 길을 잃기도 하고, 물론 렉도 유발 되구요.

한번은 공용 수목원에 나무를 심어본적이 있는데,

한번하고 와 이거 미친짓이구나 하고 다신 심지 말아야지 하고 나왔습니다.

도대체가 나무가 다 똑같이 생긴데다가 뭐가 제 나무인지 찾기도 힘들고.

P눌러서 나무를 맵에 표시 해줘도 맵 상태가 개판이라 찾기 힘들긴 마찬가지구요.

자신의 나무만 볼수 있게끔 표시를 해주면 어떨까 싶네요

(지금도 자신의 나무나 가축 상단 위에 파란빛이 보이게 해주셨는데, 나무는 다 자란 상태에서 파란 빛을 볼수가 없죠)

그리고 또 하나

운영자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족..............

이건 뭐 글 쓰다 욕 쓸꺼 같아서 글 쓰기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