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틀타고 날다가 나무심기 좋아보이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나도 한번 통나무 대박을 시도해보자는 심정으로 소소하게 30그루를 사서 심고 뿌듯해했지요.
주변을 돌면서 보이나 안 보이나 확인도 하고 잠시 후를 기약하고 로그아웃을 했습니다.
불안 반 기대 반으로 시간맞춰 접속을 했지만 남아있는 건 발자국 뿐.... ㅠㅠ (아직 묘목인데 뽑아갔어 이 나쁜 사람들)
솔직히 리스크를 각오하고 심었지만 막상 서리 당해보니 서리꾼 씹어대는 사람들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ㅠㅠ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발자국 신고하고 이제 저는 제 허수아비로 돌아갑니다 ㅠㅜㅠㅜㅜㅜㅠㅜ

p.s. 여러분 나무는 자기 텃밭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