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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많은 문제에 대하여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운영팀부터 개발진까지
버그 수정이나 점검 등으로 해결할 문제에 대하여
최대한 빨리 대처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버그가 생기면 곧바로 점검하고 수정해서
원활한 게임 이용이 가능하게 해주시는 등,
게임 환경 개선에 대하여
열심히 노력하며 일하고 계신 것입니다.

적어도 게임 운영을 게을리하고 계신 것은
아니라는 거죠.


많은 아키에이지 운영진 분들이
몇 주째 집에도 못들어가고,
회사에서 잠도 안 자고 밤새면서
작업하고 계시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개인적으로 아키에이지 같은 좋은 게임을
열심히 만들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더 좋은 게임 환경을 만들어주시려고
서버 점검을 몇시간씩 하더라도,
온 힘을 다해 노력해주시는 태도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비난 보다는 격려가 필요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적절한 비판과 개선 요구는 필요합니다.

나태와 태만함을 방지하고
더욱 완벽한 게임 환경 구축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더욱 심해져서
부정적인 비난과 저속한 욕설로
하인에게 채찍 휘두르듯이
윽박지르며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운영진 분들에게 심리적 압박감과
고통스러움만 가져다줄 뿐입니다.

어쩌면 그러한 지나친 비판으로 인해
운영진 분들께서 초기의 헌신적 마음을 버리고
“이용자들은 우리를 노예취급할 뿐이다”
라는 불편한 감정을 가져버리게 될지도 모르죠.

칭찬과 격려는 거의 제외하고
무조껀 비판과 욕설만하는 행동은
지나치게 한쪽으로 치우친 평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보기에, 아키에이지는
투자한 돈과 제작 기간,
그리고 클로즈베타 횟수를 생각해볼때에
대충만든 어중이 떠중이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선할 부분이 많기는 합니다만,
지금 당장 쓰래기통에 던져버릴
완전 실패작 게임은 아니다, 라는게
개인적으로 아키에이지에 대한
전체적인 게임 평가입니다.


분명 아키에이지는
잘 만든 명작 게임중의 하나입니디.

그리고 아직,
다듬어야할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직 불완전하다고 해서
당장 서비스종료 시켜야할
완전히 실패한 게임처럼 매도하고 비난하는 것은
지나친 편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게임을 운영하는 운영진 분들에게
무조껀 비판과 지적만 할 것이 아니라,
잘 행동한 부분을 찾아서
적절히 칭찬과 격려를 번갈아가며 해드리는 것이
아키에이지 운영진 분들의 의욕을 북돋아드릴수 있는
좋은 게이머의 태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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