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폐광은 서대륙의 가랑돌 평원에 위치하고 있는 누이안과 엘프가 가장 처음으로 갈 수 있는 인스턴트 던전이며, 최대 3인의 파티가 입장할 수 있다.

진행

01. 입구 ~ 네르타의 은신처(여도적 네르타)

칼바람 폐광에 진입하면, 입구에서부터 알리스테어와 동행하게 된다. 알리스테어를 따라 지하로 점프해 들어가고, 알리스테어를 계속해서 따라가면 철도 위에서 여도적 네르타와 만나게 되는데, 네르타의 함정 때문에 철도가 폭파되면서 추락하게 된다. 그 직후 많은 수의 칼바람폐광 슬라임이 등장한다. 칼바람폐광 슬라임은 체력은 적지만 공격력은 무시할 수준이 아니므로 광역 공격 스킬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슬라임들을 모두 처치한 후에는 주변에 있는 칼바람폐광 수맥에 상호작용을 하여 총 3개의 수맥을 터트리면 빠르게 물이 차오르면서 다시 위로 올라갈 수 있게 된다. 그 후에는 검은 수염 도적단 정예 몬스터들을 잡으며 진행하면 된다. 모두 정예 몬스터들이기에 필드 몬스터들보다 강하므로 한마리 한마리씩 천천히 처리하는 편이 좋다.
통로를 지나 네르타의 은신처에 도착하면 마지막으로 네르타의 오른팔 웨라를 처치하게 된다. 웨라가 죽으면 곧바로 네르타가 등장하여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네르타는 20의 레벨과 18939의 체력을 가진 칼바람 폐광의 첫 번째 네임드 몬스터이다.
네르타의 패턴중 주의할 것으로는 두 가지가 있는데, 허수하비를 소환하고 하늘로 솟음과 동시에 폭약을 투척하는 패턴과, 체력이 40% 이하로 떨어지면 사용하는 '칼날 소용돌이'라는 스킬이 있다.
폭탄의 경우 폭발에 휘말리면 무시할 수 없는 데미지를 받으면서 넘어지게 되며, 네르타는 다시 등장하면서 자신이 받는 데미지를 줄여주는 버프를 받는다.
칼날 소용돌이의 경우에는 시전시간도 길고 상태 이상에도 걸리지 않으나 데미지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02. 네르타의 은신처 ~ 감춰진 공동(돌의 형제 맥기)

네르타를 무찌르면 알리스테어가 다시 등장한다. 우선 네르타가 드랍하는 '사자 석상의 왼쪽 눈'을 얻은 사람이 사자 석상에 상호작용을 하면 도적단 창고로의 입구가 열린다. 도적단 창고 내에서 폭약통과 폭탄을 가지고 나와 알리스테어가 말하는 벽 앞에 폭약통을 설치하고 폭약통을 향해 폭탄을 던지면 폭탄이 터지면서 막혀있던 길이 뚫린다.(여담으로, 폭약통이 터지면 유저도 데미지를 입는 것 같은데, 몬스터들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가는지 확인바람) 그러나 그 폭팔에 휘말린 알리스테어가 상처를 입으면서 알리스테어와는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한다.
알리스테어를 뒤에 두고 진행하면, 칼바람폐광 오우거를 만나게 된다. 오우거 자체는 별로 특이한 점이 없지만, 오우거와의 전투가 시작되는 즉시 칼바람폐광 슬라임들이 다시 등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두 마리의 오우거와 덤으로 붙는 슬라임들을 처치하고 감춰진 공동에 도착하면, 돌의 형제 맥기와 마주치게 된다.
돌의 형제 맥기는 22의 레벨과 33610의 체력을 가진 칼바람 폐광의 두 번째 네임드 몬스터이다. 맥기는 스킬만을 사용하며, 그 스킬들은 모두 범위 공격이다. 즉 끊임없는 무빙으로 맥기의 모든 공격을 피할 수 있다.
맥기의 스킬 중 돌의 형제 맥기의 오른손(왼손) 찍기는 단순히 옆으로만 이동하면 피할 수 있다.
돌의 형제 맥기의 덮치기의 경우, 덮치는 공격 자체는 쉽게 피할 수 있지만 맥기가 넘어지면 유저 위로 돌들이 떨이지며 데미지를 준다. 이 역시 쉽게 피할 수 있으나, 파티원과 이동 경로가 겹치는 경우 돌에 맞을 수 있다.
돌의 형제 맥기의 지면 강타는 맥기의 전방 뿐만 아니라 유저가 서 있던 위치에 돌이 솟아오르며 데미지를 주므로 공격을 피했다고 방심해서는 안되며, 원거리에서 공격하던 유저도 바로바로 움직여야 한다. 즉, 돌의 형제 맥기 공략의 기본은 끊임없는 무빙이다.

03. 감춰진 공동 ~ 오카페의 거처(피묻은 손 오카페)

맥기를 무찌르면 오카페의 거처 쪽으로 가는 길이 막혀 있는데, 주변에 있는 화약통과 폭탄으로 전과 같이 길을 뚫으면 된다. 벽을 뚫고 웅덩이를 건너가면 어카페의 거처가 나오고, 등장 컷씬과 함께 오카페와 마주하게 된다.
피 묻은 손 오카페는 22의 레벨과 20563의 체력을 가진 칼바람 폐광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네임드 몬스터이다.
오카페는 기절을 거는 스킬들을 사용하며, 자기가 받는 데미지를 줄여주는 버프를 걸고, 회오리와 부하들을 소환한다.(회오리는 마치 검은색 토네이도처럼 주변을 돌아다니므로, 최대한 시선을 빼서 구별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이 회오리는 한두개가 아니다! 주의하자.)
회오리 안에 있으면 주기적으로 데미지를 받게 되므로 곧바로 회오르 밖으로 움직여야 하며, 소환되는 검은 수염 도적단 건달의 경우에는 빠르게 건달을 잡아 건달이 드랍하는 방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오카페를 무찌르면 칼바람 폐광 밖으로 이동하는 포탈이 열리게 된다. 그 포탈을 타고 다시 인던 입구 앞으로 나오면 칼바람 폐광의 공략이 종료된다. (참고로 '화약통 탑 공략'은 패치가 되면서 사라졌으므로, 참고하자.)

버프 아이템

칼바람 폐광 안의 검은 수염 도적단들을 잡으면 사용시 버프를 주는 아이템을 드랍한다. 이하는 그 아이템들과 사용효과이다.

드랍 아이템

칼바람 폐광 안의 네임드 몬스터들이 드랍하는 아이템들이다.

여도적 네르타

돌의 형제 맥기

피 묻은 손 오카페

고대폐광

해상전장 : 트레파세스 업데이트 이후로 일반던전은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