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흑마술사 키우다가 마법사로 갈아 탔습니다.

갈아탄 이유를 먼저 하나씩 얘기하면

(지금 저 위에 직업들한테 발렸다고 허접한새끼하면서 내릴지 모르겠는데 일단 더 보세요.)

흑마술사 하시는 분 중에 혹시 N게임사 아이모게임 하시다 오신 분중에 정령성이라는 케릭 생각하고 선택하신 분 계십니까? 그 게임에서는 정령성이 사기였는데 왜 난 여기서 발리고 있지 하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고민하지마십시오. 정상입니다.
제가 흑마술사일 때 주로 쓴 트리는 대충 쓰겠습니다.

뭐 이런식으로 이정도면 연계 모른다고 까이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 기술들 좋긴하지만 처음에 언급한 직업 바꾼 이유를 자세하게 적으면.

1. 사거리를 좁히지 못한다. 저승사자, 은둔자, 활쟁이 근처도 못갑니다.

저승사자 : 활력추출로 한번만 밀어내면서 불꽃송이 쓰면 끝 (흑마는 장풍쏘다가 손가락 부러짐 그냥

은둔자 : 불꽃송이 > 방울방울 쓸 때 우리는 방울방울 밖에 못씀 불꽃송이 방울 방울 쓰기 전에 한 수가 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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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복수의 시간이 뜨지 않는다면 대미지 죽창 연번 뭐 미친듯한 데미지를 뽑내는거 같지만 데미지 안들어갑니다.
마술사 처럼 맞아주다가 복수의 시간 뜨면 연속회복 활방 빛둠 빛둠으로 피채워서 다시 반격 가능하지 않고 복수의시간 뜰때까지 맞다보면 죽습니다. 바보같은 저승사자가 손바닥 맞 받아쳐주면 뭐 데미지 안 입고 뜨기도 하겠죠.

3. 은신 후 뒷치기 들어올 때 한쿨 버티는거 운에 맞기는거 말고는 답이 없다.
그냥 PVP시에 하느님께 빕니다. 오 주여 한 쿨 제발 버티게 해주소서. 뒷치기 들어올 시에 몸을 잘 비틀어야합니다. 잘못 비틀면 제대로 크리 들어와서 그냥 뭐 하지도 못하고 끝이나죠.
(지금 덥치기 하향먹어서 힘들다 뭐다 징징하지만 제가 경험한데 까지 하면 이게 정상트리죠.)

전 과감하게 말합니다. 흑마술사로 지금 좋은 템 입고 좋은 컨 보여주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승사자, 은둔자, 트리 타보십시오. 새 세상이 보이실겁니다.

PS. 마법사도 좋긴합니다만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저 자신도 아직 완벽한 트리를 완성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단순하 PvP를 좋아하지만 왠지 모르게 잘 안풀리는 흑마술사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