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치는 정말 잘못됐습니다. 방향을 잘못잡았군요.

격투가 사기라고 불리는 이유는 결정타 크리 3배 데미지+후방 크리 확률 42퍼? 증가 이겁니다.

격투 단일딜 하는 백기사 전사 같은 순수 탱커케릭들도 저것 때문에 데미지가 많이나와서 사기라고 불리는 겁니다.

돌격 3단 넘어뜨리기 뒤로가서 결정타 이게 무서운거죠.

어차피 지금 상황에서 탱커나 힐러, 활원딜 제외하고는 모두 원콤 에이지입니다. 게다가 활쟁이들도

덮치기 어격 같은 콤보를 다 넣을 수 있죠.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격투의 결정타와 사명의 어둠의 일격의 데미지가 너무 세서

어둠의 일격은 크리터지면 한방에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게 문제인거지 덮치기 스턴과 돌격 3단 넘어뜨리기가

사기인게 아니란 겁니다. "저런 것들 이후에 들어가는 스킬들 데미지가 너무 세다" 이게 문제인 거지요.

어둠의 일격을 데미지를 물리 공격력의 800%로 줄이고 크리티컬을 아예 안터지게 하고

결정타 크리데미지 3배 삭제하고 후방 크리 확률 20퍼 정도로 줄여주면 사기라는 소리 안나옵니다.

물리 관통 방어 무시 효과도 100%가 아닌 80% 정도로 해주면 되겠지요.

이러면 여기서 나오는 소리가 사명 단일딜 케릭은 어쩌냐 인데...사명 단일딜이 뭐가있나요?

사명 사랑 낭만 이런거인가요? 그건 그냥 딜 포기하고 은신되는 힐러 선택한거 아닌가요?

이런걸로 징징대면 답 안나옵니다. 마법도 마법 단일딜은 그렇게 세지 않습니다. 죽음과 연계가 되야 엄청 세지는거고

사명도 마찬가지죠. 격투랑 연계가 되야, 혹은 야성과 연계가 되야 세지는 거죠.

근접 딜러 케릭들의 근접 스킬인 돌격 덮치기를 하향했다는 건, 붙지 말라는 것 아니 붙기 어려워 졌다는 겁니다.

아키에이지 특성상 붙기 어려워졌다는 건 붙지 말라는 겁니다. 이 말은 pvp를 많이 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이번 패치는 하향의 방향을 잘못잡았습니다. 그러니까 근접케릭들이 전부 징징댈 수 밖에 없는겁니다.

패치 전의 경우에도 덮치기 기습 막을 수 있는 스킬은 뭐든지 있었습니다. 덮치기를 맞는게 문제가 아니라

덮치기 맞은 후에 그대로 죽는다 가 문제가 되는 것이겠죠. XL은 다시 생각해보고 패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