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네비게이션

전체글

안녕하세요.
이녹서버의 프랭입니다.


 처음 동-서 대륙 유저간에 (암묵적인) 공격 없이 "특산품"이 거래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상한 바가 있었어서) '빠르네' 생각하고 웃어넘겼었는데요.

 계속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아 아키에이지 유저로서 의견을 내보고자 합니다.

일단.. "무역"은 이라는 것은 "거래", "교환"에서 좀 더 발전된 의미지요? 지역과 지역, 국가간 거래가 바로 그것입니다.


게임 속 세계

아키에이지는 정말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잦은 점검 속에서도 이렇게 유저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면.^^

 아키에이지에는 기본 적으로 "누이아 대륙"과 "하리하라 대륙"에 각각 왕국(연합)이 존재하여 대립하고 있는데,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역을 주관하는 NPC가 "연합세력" 이라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하리하라 유저"는 "하리하라에 있는 NPC"에게만 납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이 된다면) 전 지역 어디서나 무역 NPC와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매장!

 경매장은 서/동 대륙 할 것 없이 거래가 되지요!

그리고 우리는?

 우리는 때때로 특산품 혹은 자재(꾸러미류)를 유저에게 팔기도 합니다.(배달 기사님들도 포함)


그러니까,
지금 유저들은 개발사가 기획/개발 의도에서도 표방한 "자유의지"와 맞는 것이고, 아주 자연스럽고, 재밌는 현상입니다.


개발사가 언급한 "대륙간 의사소통이 곧 지원"

 이제 우리는 지하철에서 자주 봤던 "온전한 절반을 가질 것인가?", "파괴된 전부를 가질 것인가?"의 의미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같은 대륙에서만 전쟁을 하라는 의미가 당연히 아니겠지요?
이 것은 개발사가 이미 고려했던 부분인 것이며, 세력 간 갈등으로 인하여 유저 스스로 컨텐츠를 창출해내기를 바란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무역, 해적, 그로 인한 해상전 발발 등)

다만, 아쉬운 것은...

 아직 의사소통 수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머리 좀 쓰시는" 동대륙 유저와 서대륙 유저가 오프라인 상에서의 암묵적인 협의를 한 다음 거래를 한 것인데.

 이 것은 정상적으로는 이루어질 수 있는 게임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비난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현질을 비난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도덕적인 잣대에 따른 비난이 있을 수도 있는게 뭐,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막혀야 되는 기능은 아니라는 것이고, 의사소통 기능이 패치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해결될 거라고 봅니다.

결론은

큰 세력 간에 발생하는 무역 때문에 벨런스가 붕괴될까 우려되어 막아야 하는 기능이 아니고!
유저 스스로 판단하여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되도록 빨리 의사소통 패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모두들 기다려보아요.

교환

태그는 80개 글로 이야기 중입니다.
1 ... 3 4 5 6 7 8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