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장들과 작업장들의 품목이 보통 축산입니다

요즘 작업장이 선호하는 젖소의 경우 보통 이루어지는 투자는 밥때되면 먹이는 사료말고는 경매장을 이용하지 않으며

사료마저도 사실 만들어쓰면 경매장에 물건 올리고 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바로 우유->상점이죠

고로 축산은 바로 골드로 바뀝니다. 그러니 작업장도 이를 선호하고요

그리고 이런 작업장의 대규모 축산은 최소의 골드만 투자되고 나머지는 전부 골드벌이로만 사용되는데요

이 방법이 상당히 잘 먹히고 편하고 돈도 적당히 만지니 작업장외에도 일반유저들이 많이들 하십니다

그래서 많은 유저들이 축산의 상점가를 낮추자고 하시는거구요

그런데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상점가만 낮추게 되면 텃밭하나로 축산업에 뛰어든 라이트유저들도

똑같은 피를 보게됩니다.

그렇다면 무조건적으로 상점가격을 낮추기보단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축산을 이용해 생산가능한 생산품(요리나 연금 등)과 무역품을 좀 더 만들고

농사나 채집, 벌채를 같이 이용한 생산품과 무역품의 가치는 더 올리는겁니다

요컨데 쉽게 돈벌고 싶으면 [축산=상점] 이고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으면 [축산+@=무역, 생산품]으로 한다면

일단 라이트유저들의 지금까지의 우유->상점 방식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플레이 하던 그대로 플레이해도 손해가 없죠

그리고 새 무역품이나 생산품의 사용을 위해선 농사, 채집, 벌채가 필수적인데

이는 축산일색인 지금보다 선택지가 넓어지는 겁니다.

많은 유저들이 축산보다는 다른 쪽으로 키워도 비슷한 이득을 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축산을 하면서 무역품이나 생산품을 만들고자 하면 경매장을 사용하게 됩니다(반대도 마찬가지)

그럼 시장으로 돈이 활발히 돌게 되는거구요. 그리고 각각의 시세들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저절로 안정화되겠지요

또한 작업장에서 무역품과 생산품을 만든다고 해도 나머지 재료들까지 자급자족할께 뻔한데

이렇게 되면 노동력이 이중삼중으로 들기 때문에 작업장에 별 이득이 없습니다.

만약 작업장에서 경매장을 통해 나머지 재료들을 구입한다고 해도 이미 구입할때 골드는 현거래가 아닌

경매장을 통한 시장으로 풀리기 때문에 수수료로 한번 떼이고, 또한 작업장의 골드가 다른 사용자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만약 작업장에서 모든 1차재료를 생산 후 경매장에 판다고 해도 많은 공급에 의해 시세는 떨어지게 될것이구요

문제는 이렇게 만들어지는 골드의 양을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역품과 생산품으로 만들어지는 골드의 이득이 너무 크다면 시장에는 많은 양의 골드가 풀려버립니다

또한 이득이 형편없다면 아무도 사용하지 않을테구요.

한줄요약 : 축산과 다른 생산품이 연계되는 품목 좀 만들어라. 상점가 건들이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