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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랩시절에 퀘스트를 수행했으면
일정량의 골드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골드로
새로운 전투 아이템을 구입합니다.

전투 아이템을 착용한 뒤에는
필드쟁, 결투, 사냥을 합니다.

필드쟁하면 명예점수 얻고,
얻은 점수로 명예탬을 구입,
구입후 더욱 강해지는 캐릭을 볼수 있지만,
문제는 필드쟁보다 원대륙 몹사냥이 더 이득입니다.

그래서 필드쟁 참여율이 떨어지고,
소수의 유저들끼리 하는 필드쟁은 재미없고,
적 대륙 유저에게 대화도 못하니
“필드쟁 하자, ~에 모여라” 라고 말할수도 없고,
애초에 필드쟁 자체도 단순한 패싸움 식이므로
큰 재미도 없습니다.

결국 필드쟁을 잘 하지 않게 되어버립니다.


사냥은 어떨까요?

계속해서 반복 행위를 해야 하기 때문에
게임이 질릴수 있습니다.

그래도 목적은 랩업과 좋은 템, 명예 템 맞추기 이기 때문에
참고 계속 사냥하다가,
만랩 도달하고 좋은 템, 명예 템 다 맞춰서 강해집니다.

그 좋은 아이템으로 결투좀 하거나
해적질하거나 필드쟁 하고 싶은데,
‘사람이 없습니다.’

투기장도 없는 지금의 아키에이지에서는
만랩찍고 ‘전투로 재미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
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로는 집이나 배, 달구지, 전차등을 만들겠죠.

일단 집을 만들었습니다,
멋진 가구도 장식했지만
아무 유익도 없고 ‘그냥 장식품일 뿐’ 입니다.

허수아비에 농사를 짓습니다,
농사 짓고 돈을 법니다,
집 만드는 이유는
결국 농장으로 돈 벌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래도 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목적’ 이 있다는 점은 좋습니다,
‘목적을 위해서 계속 활동하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집 지을 주거지역이
부족하다는게 문제입니다.

특히 작업장 같은 인간들, 알박기하는 자들이
좁은 주거지역을 독차지 해버립니다.

집을 공격해서 강제철거 시킬수도 없습니다,
결국 집 없는 사람은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배와 달구지, 전차등의 도구도 만들수는 있지만,
쾌속정 이외에는
반드시 만들 필요는 없을 뿐더러
달구지나 전차등은 제작 비용이 비쌉니다.

비용 마련하려면 무역, 농사, 채광, 채집등을
계속해서 해야하는데,
이것도 반복 행위라 질립니다.

질리는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서
필드쟁을 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없고, 투기장도 없습니다.

사냥 이라는 노동만 보입니다,
게임이 아니라 일하러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혹은 끝까지 지루함을 이겨내며 채광이나 채집등등
노동력으로 할수 있는 일들을 합니다,
얼마 안가서 노동력이 떨어졌습니다,
할게 없으니 전투쪽으로 놀아보려고 찾아봤지만,
역시 필드쟁은 사람없고, 잘 모이지도 않고,
진행방식도 단순해서 흥미를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노동력 떨어지고 할수 있는 것이
결투나 사냥밖에 없습니다.


결국 돈벌려고 무역, 농사, 채집, 채광등을 하다가
쌓인 피로와 지루함에 견디다못해,
혹은 노동력이 없기 때문에
얼마 못가서 접속종료 합니다.


이것이 지금의 아키에이지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 누이용병단 @오키드나 | 5레벨 | 죽음의 초심자 | 누이안
    주거지역의 집을 파괴 가능하게 해놓는 대신,
    집 지키는 경비병 NPC를 추가해서
    배치할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괜히 알박기하는 인간들 자리잡은 곳 청소하기 위해서.
    2013-03-24 15:09

노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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