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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서버에서 원정대끼리 크고작은 분쟁이 일어나지.
이 외에도 개인끼리 의뢰를 한다거나 등등

이 또한 유저들간의 커뮤니티적 컨텐츠라 볼 수 있겠다.

그런고로, 이런 상호관계를 컨텐츠적으로 추가하는거야.
바로, 원정대별로 특화가 가능하게 하는거임.

암살/서리같은 청부 길드와, 얘네를 견제하는 정의길드, 건축/축산 같은 생산 길드, 용병/호위 같은 전투 길드, 사냥/모험같은 모험 길드 등등

청부나 생산, 전투 같은 길드는 플레이어들이 의뢰게시판이나 의뢰인을 통해서 의뢰가 가능하고, 완수금같은걸 미리 정해 놓는거지. 성공하면 자동지급되는거고, 실패하면 지급안되는거고.
ex)A가 C그룹에게 B암살 의뢰를 함. C그룹 인원배치를 하고, 그 C그룹이 B를 죽이면 돈이 자동으로 지급.

특히 악의 길드같은 경우 아이디가 밝혀지면 말짱도루묵이니, 임무 수행 의뢰가 들어오고, 수행자가 지정되면 그 사람한테만 아이디가 가려지는 두건 같은게 지급되고 수행을 하는거임.
그래도 사람을 죽였기에 핏자국은 남는대신, 신고를 해도 아이디는 알수 없도록 해야지.

정의 길드는 소소한데, 재판같은거 할때 배심원 우선권이 일반 유저들보다 빨리 돌아오고, 배심원할때마다 작게나마 수행금을 받는거임. 또, 현상금 사냥꾼 역할을 수행해도 보상을 타유저에 비해 많이 주는거지.
이번에 집행자 추가됬던데 그것도 얘네한텐 더 특혜를 주는거야.
암살 길드 대항으로 이 길드의 권한을 강화하는거야. 경찰같은 느낌이지.

건축/축산은 간단하게 누가 이거 지어달라거나, 이거좀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면,
재료같은게 의뢰자 인벤에서 자동으로 수행자에게 넘어가고 그걸로 만드는거임.
대신 생산 특화 길드는 생산 관련 숙련도에 좀더 메리트를 주거나 하면 되는거고.
당연히, 떼어먹고 튀는걸 못하도록, 만들 아이템 재료만큼만 사라지고, 완성품은 자동으로 의뢰자에게 들어가는거지.

전투길드는 공성전이라던가, 무역을 할때 고용을하고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또 금액이 지불되는거.
원정대끼리 전쟁을 할때도 부길드처럼 같이 다닐 수가 있는거지.

모험길드는 위 세가지 길드와는 다르게 사냥과 레이드쪽으로 특화된건데, 경험치 획득량이 5%정도 증가한다던가
숨겨진 것들 발견하는데 좀더 이점을 준다던가 하면 되겠고. 뭐 인양함이라던가, 기타 보물들도.

이런게 그냥 가족놀이나 소꿉놀이 하는것처럼 지금도 할수 있긴하지만, 게임상에서 시스템적으로 지원하는 것과 알아서 노는것과는 엄청난 차이거든. 저런게 구축되면 각 성향별로 원정대도 많이 활성화 될거고, 소속원들도 즐기면서 할 수 있을거같다.

게임이라는게 커뮤니티적으로만 잘 구성되도, 유저들끼리 다 알아서 놀고 흥할 수가 있으니까. 실제로 뭔 겜인진 기억안나는데, 유저들이 다른 유저한테 퀘스트를 주고 그걸 깨는 겜도 있었지.

아키도 자유도 운운하려면 이런 요소가 당연히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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