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네비게이션

전체글

문제점은 기존에 돈 있던 인간만 골드를 축적할 수 있는 시스템 탓이 크다.
현재도 그렇지 않은가?
앞으로 나올 소규모 전장은 승리시 명점만 주고 말건가??
소규모 전장은 고정팟이 아닌 '랜덤팟 매치' 들어가서 승리했을 시에는 골드 보상을 해주는게 좋다고 본다.
그리고 '고정팟 매치' 소규모 전장은 동/서대륙 통합 랭킹을 매겨서 순위 50위까지 차등 골드 지급을 하면 활성화 될듯.
낚시도 그렇다. 차라리 낚시에 드는 노동력을 없애고 적당량의 골드를 풀리게 하는게 낫다. (일반 낚시를 없애버리고 기존 대어 낚시를 일반 낚시 재료로 가능하게 하되, 대어 낚시처럼 커맨드로 사투를 해서 잡게 만들면 오토도 방지 할 수 있을거라 본다. 낚시 하루 10시간 이상씩 해서 돈 버는 인간이 미친x이니. 그런 인간은 냅두자. 닥사와 같은 자기 노력의 결과다. 물론 물고기 매매시의 적당한 가격의 조정은 미리 해놔야 한다.)
즉, 굳이 집터나 호박자리 얽매여서 사람들이 열낼 일도 없어지고, 골드가 알아서 소규모 전장, 낚시, 좀 더 여유로워진 호박 자리에서의 축산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라이트유저에게도 풀리게 되어있다.
나는 양을 키우고 싶은데 돈이 안벌리니 빌어처먹을 야타나 키우는 경우는 좀 아니지 않은가?? 그럼 다른 골드 획득 경로도 만들면 되는거다.
지금 돈 있는 인간만 제작하고 그래서 계속해서 있는 놈 위주로 가고 시세조작이 쉬운 것 아닌가? 하루에도 널뛰는 아이템 가격들 보면 치가 떨린다.
차라리 돈 풀릴 데가 많으면 제작 자체도 많은 유저에게 활성화되고 아이템도 그만큼 잘 팔리게 될거다.
골드가 풀리는 걸 두려워할 때가 아니다.
앞으로 골드가 풀리되 다양한 컨텐츠로 많은 유저가 그걸 소모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다.
아키에이지는 앞으로 3개월 유저가 끝나는 5월에 기존 유저를 유지하지 못하고, 더 이상 신규 유저를 끌어오지 못하면 몇 달 호갱들 끌어들이는 이벤트로 근근히 이어가다가 도산할 가능성이 크다.
나도 아키에이지 좋아한다. 신나게 까댔지만 내가 해본 게임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매일 반복되는 노동력 소모. 그리고 접속 종료. 돈 있는 사람은 제작하고 경매장 한번 훑어보고 종료.
이게 게임인가??
내가 아직도 아키를 하는 이유는 아직까지 '가능성'이라는게 있기 때문이다.
그래픽 패치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세세한 아이템 설명 문구의 조정 등. 아주 만족스럽다. 작은 것에 감동하게 되는 경우랄까?
근데 이제 좀 게임답게 게임할 수 있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몇십~100골에 달하는 호박 자리에 얽매이기 싫다. 무의미한 전투를 하기 싫다.
낚시 같은 쉬기 위한 컨텐츠까지 노동력에 얽매여가면서 하기 싫다.
사람도 없는 인던 앞에서 인원 구하기만 1시간 하다가 접속 종료하는 것도 지치게 만든다.
그리고 오픈 초기 처럼 북적북적한 아키에이지를 보고 싶다.
게임 접기 싫다.
엑스엘 힘내줘.

  • 이솔렛 @키프로사 | 50레벨 | 신비주의자 | 하리하란
    그리고 물고기를 등짐이 아닌 낚시 가방을 여러개 소지할 수 있도록 하고, 물고기 크기에 따라 가빙 용량이 차도록 하는게 좋을듯.
    뭐 이렇게 말해봐야 이대로 패치할리도 없겠지만.
    똥고집으로 밀고 나가겠지.
    2013-04-11 14:01

나룻배

태그는 204개 글로 이야기 중입니다.
1 ... 14 15 16 17 18 19 20 21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