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키에이지를 보면 다들 첩자에 델피무기들고 은신하고 덮치기 선타로 대부분 한콤보로 죽여버립니다.

현재의 아키에이지 전투 방식은 선빵한 유저가 유리하고 당하는 입장에서는 이기기가 힘듭니다.

특히 첩자는 선타후 소드락질을 걸고 안정적으로 콤보연계를 넣어서 한대가 반항도 못하게 하고 죽여버립니다.

델피나드 풀셋에 피통 14000넘는 판금 검은기사 케릭이 한콤보에 녹는 것을 보면서 밸런스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됬습니다

대부분의 PVP지향형 게임들을 보면 선타를 당하더라도 그 상황에 맞는 스킬이나 무빙으로 컨트롤을 하면 역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키에이지는 데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런일이 거의 없습니다

첩자의 경우 의지로 스턴에 대한 면역도 있고 사기적인 데미지로 인해서 1:1에서는 적수가 없을정도로 강력합니다.

어둠의 일격과 결정타의 데미지가 5000~8000 정도 되어버리니 템이 좋아서 피통이 높아도 거의 원콤보가 나는 실정입니다

아무리 컨이 좋고 템이 좋아도 한콤보를 못버티면 죽을수 밖에 없는게 아키에이지의 전투입니다.

그래서 와우처럼 탄력도를 넣었으면 합니다.

탄력도를 모르시는 분들도 있는데 간단히 설명해 드리자면 치명타로 터지는 데미지만 줄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데미지 1000 주는 기술의 치명타 데미지가 1750이라 하면 탄력도에 의해서 1250 정도의 치명타 데미지만 들어가는 것입니다.

밸런스를 마춘다고 괜히 기술데미지를 줄이면 사냥도 힘들어지고 레이드도 힘들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PVP에만 영향을 주는 시스템을 넣어야 합니다.

예전에 사람들이 유저간의 전투에서 데미지를 줄이자는 말이 있었는데 그렇게 하면 스킬도 전부 손봐야하고 어렵습니다.

그러니 간단하게 탄력도 하나만 넣어주면 밸런스도 크게 영향 미치지 않고 시스템을 수정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