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산으로 배 끌고 간 사공 이야기

+ 안녕하세요? 오키드나 레미엘(Remiel)원정대원 "반했누"입니다^^+

열린게시판은 저번에 아키데미 할때 말곤 첨인뎈ㅋㅋㅋㅋㅋㅋ어쩌다 보니 쓰게 되네여
오늘 원정대원분인 '채련'님과 함께 놀다가 문득 작살이 달린 배에 착안하여.....ㅋㅋㅋㅋㅋㅋ
배를 땅으로 끌고가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 직접 해보았어여ㅠ_ㅠ
그래서 목표를 저희 길드마을.....ㅋㅋㅋㅋㅋ
하리하랄라야의 폐허 산 맨 꼭대기에 있는 주거지역으로 감히.....정하고
프로모션때 구입한........나의 퍼플레빗 소.환.!!!!!
하............신기하게도 작살로 끌어당기니 거짓말 처럼 땅을 올라가여........
저희 마을에 제일 가까이 있는 물이(우물말고...) 황금 비늘 정원이라서
거기서 부터 끝없는 여정을 시작했어여....
일일 협행 퀘스트 [Quest : 산으로 배 끌고 간 사공 이야기]??

한 작살을 수백번 땡겼을까요.....이리저리 마을 입구까지 올라왔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을 입구라 해봤자 저희 마을은 3층.......이지만 겨우 1층......에 올라왔어여ㅠ_ㅠ
솔직히 여기까지만 해도 죽을 맛이었어여...

이제껏 그나마 장애물이 없어서 괜찮았는데........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쪽 난관에 부딫히기 시작......
커다란 낚시배가 저 좁은 길을 어찌 통과해야하는지 눈앞이 깜깜ㅠ_ㅠ
하지만 '채련'님의 비상한 능력-_-을 사용하여 달구지로 밀고 밀어서 지나갈 수 있었어영!!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으니..........
2층에서 3층 올라가는 쪽이 남아있었어여..............
여기서는 울타리에 걸려서 장난이 아니었답니다 ㅠ_ㅠ
또 다시 수백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길드마을에 도착!!! 눈물겨뮤ㅠㅠㅠㅠㅠㅠ

원정대원 대한조국님도 지나가다 보고 배에 올라타심ㅋㅋㅋㅋㅋㅋ하지만
여기서 그만했어야 하는데...................욕심이 앞선 나머지......
정말 이루기로 했습니다.......이렇게 된 이상 산으로 가자!!!!

그래서 집과 집사이를 이리저리......또 다시 수백번의 작살짓과 방향을 틀어가며..........
도착한 곳은..........그토록 바랬던 산...........Mountain!! 山!!!
아아....산으로 배 끌고 간 사공....!! 산을 품은 사공..!!!!!!

완전 정상을 꿈꿨으나...........그것은 무리ㅠ_ㅠ
어느 위치정도 되자 배는 풀급류(?)를 타고 초원의 띠로 추락........
스릴? 아키에이지에서 이 정도 급의 스릴은 쉽게 느낄 수 없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썰매 타는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즉흥적인 소재로 내내 즐거웠던 아키에이지 하루였어여.........
원정대원이신 채련님과 함께 보냈던...........즐거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