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제 3달 결제와 주먹밥 36개를 비교해보잣.

정액제 3달 47500원
-노동력 13만 2480
-루루의 딱지 1377개
-떨어지는 즉시성

주먹밥 36개 46500원

-노동력 18000
-루루의 딱지 465개
-높은 즉시성
-명품관에 사용될 수 있음.

자 그럼 노동력 차이를 보자. 루루의 딱지 제외하고
11만 4480 노동력을 정액제 유저가 더 가짐.
이걸로 돈을 번다고 생각하고, 주먹밥으로 환산해보잣.
1노동력당 얼마 버는진 모르는데, 대충 4은이라고 칠게염.
4579.2골드를 벌 수 있음. 이 4579골드를 지금 주먹밥 가격인 30골드, 더 오를테니 대충 35 골드 정도로 나눠보면
130개 살 수 있음.

여기서 130개라고 정액제가 더 좋다는게 아님.
3달이라는 시간, 1노동력 당 평균 4은의 수익을 내는 활동을 해야하며, 모든 노동력을 빠짐없이 써야한다는 조건이 있음.
하지만 3달 이상 계속 게임 할 사람이라면, 정액제가 더 나아보일지도 모름.

그럼 왜 정액제 유저가 박탈감을 느끼는가? 하면
저 주먹밥은 무제한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과, 지금 즉시 그 모든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져.
그리고 지금 그 돈은 나중에 더 불려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또한 있고염.

그 특성상 거래량이 많았던 주먹밥이니만큼, 게임머니와 머니간의 관계에 크고, 빠르게 영향을 받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화폐로 삼으면 게임머니로도, 캐쉬로도 같은 가치를 지불하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겠지마는

주먹밥의 공급은 캐쉬로밖에 안된다는 점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게 아닌가 싶음.
공급자가 유저임. 캐쉬유저는 '갑'이 되고, 정액제 유저는 '을'이 되는거임.

왜 굳이 주먹밥이었는가 뭔가 잘못된거 같은데 하고 계속 생각해봤는데 이건거같음.

이건 명품관의 화폐로 어울리지 않는 듯 함. 헛소리임 존나 잘 어울림.
방비책이 없고 일이 터진다면 그 의미를 잃고 명품관의 화폐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상황이 오겠지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