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처음 장비외변이 나오면 타인과의 차별화를 원하는 유저들의 큰 호응이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왠걸? 오늘하루 이니를 둘러본 결과 장비 외변을 한 유저를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이유는??? 당연히 주먹밥의 소모겠지...

난 처음 장비외변 기획을 들었을때 와우처럼 인게임머니를 소량 소모하여
유저들이 이런저런 다양한 변경시도를 할 수 있게 되고, 웹진에 외변 게시판까지 만들어지길 바랬는데...

패치 후에 살펴보니 꾸밈옷을 제외한 방어구에만 촉매제 24개!!!
무기, 보조무기, 활까지하면 촉매제가 50개가 넘게 필요하다.
여기에 외형재료까지 만들려면 60개!!!! 가까운 촉매제가 필요하니...
주먹밥이 무려 30개!!! 골드로 따지면 싸게 잡아도 주먹밥 하나에 25골정도 하니

총 750골 소모!!!

이거 하라고 만든 컨텐츠가 맞나? 하는생각이 드네... 아무리 주먹밥을 팔아야겠기로서니...
XL기획자들아 이건 좀 심하지 않냐??

PS. 외형재료는 왜 없어지게 만든거야. 퀘스트로 모은 이쁜 방어구들...
저 비싼 돈들여서 외변하고나서 나중에 템 바꾸게 되면 저 외형은 다신 못쓰게 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