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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와 24일, 아키에이지 세상에는 눈이 내렸다. 24일 오후 5시쯤 갑자기 게임 화면이 하얗게 변하더니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이 때 내린 눈은 약 10분간 내린 후 그쳤다. 아키에이지를 하면서 처음 겪은 일이라 순간 당황한 유저가 많았을 것이다. 이 눈은 컴퓨터의 사양이 그리 좋지 못한 유저들에게는 상당한 렉을 선사했다. 또, 그래픽 설정을 높은 수준으로 하지 않은 경우에는 눈은 불청객에 가까웠다.

갑작스러운 눈은 XL의 의도였는지 실수였는지 몰라도, 그 다음부터는 안내 멘트를 통해서 언제 눈이 내리게 된다는 것을 미리 알려주게 되었다. 이를 통해 눈이 내리는 모습을 미리 담기 위해 준비를 하거나 반대로 눈으로 인한 렉을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눈이 내릴 때는 단순히 눈만 오는 것이 아니라 건물과 지형에 눈이 내린 것 같은 효과가 추가되기 때문에,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눈 효과는 ‘공간의 문(일명 포탈)’을 타거나 죽어서 부활지로 이동하는 것과 같은 공간 이동을 하게 되면 사라지게 된다. 만일 눈 효과가 보기 싫다면, 공간 이동을 하면 눈 효과를 끌 수 있다. 만일 공간 이동으로 인해 사리진 눈을 다시 보고 싶다면, 캐릭터 선택 창을 갔다 오면 된다.


아래는 눈이 오는 마리아노플의 모습을 담은 스크린 샷들이다. 마리아노플 도심지의 모습과 인근의 조밀한 주거 지역의 설경은 로카의 장기말들이나 하슬라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의 설경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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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평소의 마리아노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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