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한아로나 입니다.

도서관에서 다들 공부 열심히 하고계신지요? ㅎㅎ (현실에서나 아키라이프에서나)

오늘은 닥사로 페페해진 여러분의 머릿속을 전환시켜드릴 기사를 썻습니다.

어떤분은 갓재경이라 칭하고

또 어떤분들은 제이크송이라고도 부르고...

참 논란이 많은 바로 그분입니다!

어쨋거나 기사 스타트!

송재경씨의 프로필

1967년생

엑스엘게임즈 (대표이사)

카이스트 대학원 전산학 (박사과정 중퇴)

2000~2003 엔씨소프트 개발 총괄 부사장

현제 문명온라인 개발중

송재경씨의 어린시절

그는 어린시절 전파상에서 게임이란것을 처음 접했다고 합니다

그의 첫게임은 <스페이스 인베이더> 였고

이후, 친구네 집에서 우연히 보게된 8bit 짜리 컴퓨터를보고

개발의 꿈을 꾸게됩니다.

송재경씨의 첫 개발도구, 컴퓨터.

송재경씨가 대학 입학후 가지게 되었던 IBM PC XT.

별거 아닌거 같지만, 그당시 이 컴퓨터가 100만원이였던 점을 보면

송씨 가문이 잘살았다고 볼수있습니다.

송재경씨의 첫 작품(?)

위사진은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일뿐입니다.

그후 그는 그의 첫게임을 이 16bit 짜리 컴퓨터로 만들게되는데

그건 바로 <자동차 경주게임> 이다.

화면에 나오는 자동차를 피하고 지나친 자동차에따라 점수를 얻는 방식의 게임

(어쩌면 XL레이싱의 시초라 볼수도 있다.)

송재경 대학에 가다.

그는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는데

그곳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온라인게임 기업인 넥슨의 회장인 김정주씨를 만나게 됩니다.

ㄴ요분이 바로 넥슨의 김정주 사장님

(아키에이지를 개발하기전 김정주씨와 만나서 게임을 개발하려는 기사가 있엇으나 무산된듯하다)

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카이스트에 입학하여 박사 과정을 준비하게됩니다.

송재경씨의 고난

그는 카이스트에서 공부를 하던중

네트핵이라는 게임에 매료되고 맙니다.

네트핵이란 초창기 머드그래픽게임종류중하나이며

무기 내구도 시스템과 강화, 인던 등 MMORPG의 기초라 할수있다.

송재경씨는 네트핵을 플레이하면서

이러한 게임을 다른사람들과 같이 플레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했고

바람의나라 조상쯤인 게임을 구상하게 됩니다.

그러나!

지도 교수가 "어째서 그런 게임을 만드느냐?" 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못한 송재경씨는

그 꿈을 접어버리게 됩니다.

(그후 카이스트 박사과정을 포기하고 넥근의 김정주 회장과 손잡아서 넥슨이란 회사를 창설하고

바람의나라 라는 명작을 만들게됩니다.)

송재경씨는 그후에 <울티마 온라인>을 만든 <오리진 시스템>이라는 회사에 이력서를 넣어보기도 했습니다.

(아키에이지가 추구하는 자유도라는 개념이 바로 이 <울티마> 시리즈입니다.)

그러나 아무 연락이 없자

1997년 E3쇼에서 <오리진 시스템>의 스타롱이라는 개발자를 찾아가서

“이력서를 받아 봤냐?”고 물어봤지만

“모르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합니다.

...(ㅠㅠ)

송재경씨의 스승, 전길남 박사님

전길남 박사님이 누군가? 하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간단히 말하자면, 한국을 전세계2번째로 인터넷이 연결되게한 분이십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A0%84%EA%B8%B8%EB%82%A8 <전길남 박사에대한 정보

송재경씨는 카이스트 입학후 전길남 박사님의 연구실인

(SA랩, System Architecture)에 들어갔습니다.

대학을 벗어난뒤의 삶

송재경씨는 무려 카이스트라는 대학을 그만두고난뒤

<한글과컴퓨터> 회사에 입사하여 게임과 관련 없는 일들을 잠시 하다가

삼정데이타시스템의 요청으로 LP 머드를 고쳐서 <쥬라기공원>을 만들게 됩니다

<주라기공원>은 1994년 7월 24일 천리안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게임은 국내 최초의 상용 머드그래픽 게임 이기도 하지요.

그후 <한글과컴퓨터>에서 오래일할생각이 없던 송재경씨는

전에 대학에서 만났던 김정주씨와 손잡아 <넥슨> 을 설립하게 됩니다.

넥슨, 그리고 바람의 나라

넥슨에서 송재경씨는

그의 뛰어난 프로그래밍실력과

전에 품고있엇던 생각을 바탕으로

한국 최초의 그래픽기반 온라인 게임인

<바람의나라>를 제작하게 됩니다.

ㄴ사진은 바람의 나라 초창기 멤버들

NC소프트로 간 송재경

게임업계에서의 이직은 자주 있는 일입니다.

송재경도 넥슨에 머물지않고 NC 소프트의 부사장으로 이직을 하게됩니다.

바로 여기서 송재경씨의 명작인 <리니지>를 볼수 있는 반면에

송재경씨가 생각하기도 싫은 우주먹튀의 리차드 게리엇또한 만난곳이죠

(여기서 아이러니한점은 몃년전 울티마 온라인에 이력서를 제출했던 송재경씨가
<울티마>의 아버지인 리차드 게리엇을 돈으로 영입했다는 겁니다.ㅋㅋ)

이때 일은 자세히 기록하지는 않겠습니다만

NC소프트의 주식을 조건으로 온 리차드 게리엇은 NC와 합작한 게임을 거하게 말아먹고

이른바 "우주먹튀"를 시전하게 되죠

XL게임즈의 설립

송재경씨가 극구 반대한 일들을 <NC소프트>에서 밀어부치자

<NC소프트>와의 의견차이로 송재경씨는 <NC소프트>를 퇴사하게됩니다.

(그후 송재경씨의 아내분이 백수상태인 송재경씨를 구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XL게임즈>를 설립하게 됩니다.

위 사진은 충격과 공포의 XL게임즈 설립당시 모습

XL게임즈의 첫작, <XL레이싱>

XL게임즈는 <XL레이싱> 이라는 게임을 내놓았지만

게임이라기보단 드라이빙 시뮬레이션에 가까워서

"드리프트가 어렵다, 터보부스터가 없다" 라는 유저들의 비난을 피할수 없었습니다.

그후 <XL레이싱>은 서비스 종료를 하게되고

Clipping point 라는 싱글게임으로 배포됩니다. (ㅠㅠ)

아키에이지의 발표

음...

이말도 길게 하지 않겠습니다

판단은 아키에이지 유저분들이...

송재경씨의 무한한 애플사랑

이 아키빌이란 게임

아키유저시라면 아마 아실겁니다.

이게임은 오로지 아이폰으로만 출시됬엇죠

ㅎㅎ 이때 사건 외에도

대학시절 애플컴퓨터가 좋았다는등 뼈속까지 애플 마니아셧습니다.

앞으로의 송재경씨는....?

벌써 기대작 아키에이지가 서비스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앞으로의 송재경씨는 어떤그림을 바라보고 있을까요?

문명온라인

많은 유저분들이 기대반 걱정반으로 기다리는 작품입니다.

문명온라인이라니... XL이 돈좀 벌었나 보네요..

미공개 모바일 RPG게임

이건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03069 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프로젝트명은 <프로젝트 Q1>

아키빌 아닙니다.

미공개 MMORPG 게임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52767

프로젝트명은 <프로젝트 X4>

문명온라인 아닙니다.

기사를 마치며...

사실저는 아키에이지가 한창 비난 받을 당시에

송재경씨가 아키에이지에 손을 놓았다는것에 매우 실망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기사로 여러게임들을 개발중이지만

여전히 아키에이지에 대한 문제점들을 생각한다는 것을 보아

아직 송재경씨는 아키에이지에대한 애정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기사를 쓰게 됬습니다.

(제가 이기사를 쓰는도중 잘못된 점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지적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