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끄기= ll 나 ■
　

아마하드를 좋아하는 스쿠르엔에게 용의눈 위치를 듣는데 스토리에 신경써주면

앞으로 이 둘이 결혼하는 스토리 나올수도 있을꺼같다. 그러면 재밌겠다!!

이번 퀘스트는 따로 일지에 꼭 제대로 기록하고 싶었다. 몇번 느낀거지만

메인퀘스트 영상대사하고 실제 플레이내용이 좀 다른데 패치되야지 싶다.

....네?!.. 비밀 이요?....

싸우다니.. 저 앞의 노랑이들은 내가 용의눈가지고 나올때까지 꼼짝도 안한다.

용의 눈 손대면서 뭐지? 이렇게 쉽게 가져가도 되나? 하고 생각했을정도

...수많은?....아무튼 유일하게 나를 쫓아온 이 네명은

표시된 계단앞까지만 따라오다 돌아갔다. 진심마중나온줄알았다.

따라오다 다같이 무릎관절이라도 상한걸까

위의 있는 내용을 못한다고...? 여기있는 녀석들은 뭘 하는 녀석들이지

베리아에게 오랜만에 메인퀘스트에서 처음 만난 빈센시오의 이야기를 듣게된다.

그리고 아샤벨의 이름도. 소설을 재밌게 읽은사람은 아마 이순간에 살짝 설레였지싶다.

2천년전 아샤벨은.. 그냥 마을꼬마였으니까.. 나는 책에서 진과 아샤벨이 만나게된 부분이 인상깊었다.

못본 분들을 위해 내용은 말할수없지만 인물지식이 적은 나에게는 그장면에서 감히

이순신장군이 잠깐(아주잠깐!) 떠올랐을정도였으니... 총관.. 높은사람이 됐나보구나..

이둔할땐 50되고나서야 소설을 읽었고 게임상에서는 스토리 전달력도 부족해서 아샤벨을

처음봤을땐 아 그냥 해골대마왕인가보다하고 대수롭지않게 퇴치하고 잊었는데 이번에 다시보면

그때와 다를꺼같다. 더 유심히 보고.. 진을 따랐던 그 어린꼬마 아샤벨의 모습을 떠올리며 볼꺼같다.

아샤벨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헤헤헿ㅎㅎㅎㅎ!!!

용의 눈 가지고 오니까 그림자매에서 영상으로만 연회를 열어줬다. 죽은 빈센시오는

행방불명으로 알려져있다. 하만이 죽었다는걸 알리지 않았다는데 다 까먹었지만 적어도

쇳조각이 하만이 가지고싶은 물건이었던건 확실하다.

꽃길을 걸어요~ ..아키는 그래픽도좋고, 농사, 항해기타등등등등등(적어둔 즐길리스트가 너무 많다..)

덕분에 다른게임보다 할일이 다양한게 내 마음에 드는데 소설도 있어서 일지쓰는맛도 있는거같다.

2천년전 소설속에서, 가상의 게임상에서 존재했었던, 이제는 신이된 영웅들의 흔적을

게임속에서 조금씩 찾아간다는게 새롭다. 일지를 쓰면서 플레이하니까 더 그런 재미가 느껴진다.

더더더 재밌게 하고싶다!! 흐흫ㅎㅎㅎ 나는 아직도 오베때 설레였던 마음 그대로 즐기고있지만...

다른유저들도 재밌게 할수있게 운영하는분들이 문명보다 아키에서 나오는 소리에 더 귀기울여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