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안녕하세요.

전 이번 OBT 막시작했을때부터 플레이중인 1인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올린건 다름이아닌 서리에 관련된것을 건의드리기 위한겁니다.

그간 나무, 가축, 농작물등을 키우는 다른게임에서 보지못한 특이한 경험을 함으로써

아키에이지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또 이게임 시스템의 현실성(물론배경은 판타지라 제외함ㅋ)도

높은편이라 오베때도 할생각인데 다만 아쉬운점은 다른 유저가 농작물등을 서리해갈때

그 농작물들 주인이 바로 눈앞에 있어도 할수있는게 고작 신고밖에는 없는것입니다.

물론 서리 자체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아, 나쁜건가? 암튼 게임에서 서리라는 행위를 할수있다는것

자체는 이해를하고 그것도 나름 게임을 즐기는 일종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각 유저들로부터 일정범위 안에는 자신들의 농작물에 대한 보호권이 있었으면 합니다.

게임 자체가 현실성이 높은만큼 적어도 본 주인들의 경계안에 있는 농작물, 가축, 나무들은 보호받아야한다 생각합니다.

또 그보호권 범위는 유저들이 이동할때마다 같이 움직여야 하고요. 하지만 보호권 범위가 넓으면 아무래도 캐릭터만 켜놓고

. 당사자가 잠수를 타버리면 작은 보호권 범위내에있는 극소량의 농작물빼곤

다 서리해버릴수 있게말이죠. 이방식은 무엇보다 각 유저들이 서리에대해 완벽하게 무방비 상태로 있는것보다

어느정도 안전감을 줄것이고 또 그렇다고 서리를 못하게 하거나 아무도 서리를 안하게 원천봉쇄하는건 아니므로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발자국을 신고함으로써 서리를 한 유저는 불명예가 쌓이고 나중엔 재판을 받고 감옥가거나 풀려나거나 하지만 제가 직접 본적은 없어도 듣기론 재판에 갈정도면 감옥정도야 별 신경안쓰고 또 탈출도 너무 쉽개하는것 같아서 있으나 마나한것 같습니다. 또 서리를 한 유저에게 무슨 판결이 내려지던 말던 농작물들을 서리당한 유저들은 아무 득도 되질 않으니 이방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은 농작물들이야 허수아비와 공용농장으로 얼마든지 수용가능하지만 그보다 부피가 훨씬큰 나무같은 경우엔 필드에서 리젠되는 속도도 느리고 허수아비하고 호박허수아비?에 몇게 들어가지도 않으니 선박이나 집건축에 필요한 대량의 목재를 생각했을때 나무를 대량으로 심어야하고 또 돈을 더 많이 벌고싶어서 가축이나 농작물들을 많이 기를때 허수아비와 공용농장과 공용목장으로는 감당이 안되서 다른 비어있는 땅에 불가피하게 키우게되기때문에 건의드립니다.

그리고 GM분들은 잘들어주세요. 오베하며 서리가 유난히 심해지고 한건 GM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전에 주민번호 한개당 계정 한개여서 유저들이 서리를 잘 하지않는편이었습니다. 왜냐? 서리하러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시간뺏기고 또 불명예가 쌓이면 감옥가서 시간을 또 뺏기니 그냥 조용히 농사나 짓는게 더 이득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선에서 약간의 서리를 한것빼곤 없었지만 최근에 주민번호 계정을 3개로 늘리면서 사람들이 부케를 만들게 되었고 그.부.케.로. 무.차.별.적. 서.리.를.하.고.있.습.니.다! 아무런 이득이 되지 않으면서 묘목들과 다 안자란 농작물을 뽑아놓고 그들은 사람들이 열받는걸 즐기는가하면 부케야 머 감옥에 가든말든 그냥 서리해서 돈번후 본케에게 주기만 하면 끝이니 닥치는대로 뽑아재낍니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이제 시작됬습니다. 득실 계산으로 인해 서리를 하고싶어도 못했던 유저들에게 "부케"라는 칼을 쥐여줘서 생산자와 서리자의 벨런스를 붕괴시켜버렸는데 정작 생산자에게 가!장! 최소한의 권리인 주인이 농작물 근처에 있을때 서리를 방해할수있는 권한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생산자가 앞에 버젓히 존재하는데도 그냥 뽑아갑니까? 그건 현실성이 떨어지는걸 넘어서 그냥 생산자들은 다 때려치우라는 말밖엔 안됩니다. 만약 GM님들이 지금 '그냥 안보이는 지역에 농작물 기르지-' 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저희에게 알려주십시요. 아키에이지 광고에 보니 접속자가 10만이 넘었다죠? 근데 서버별로 나눠도 1만에 가까울텐데 그중에서 서리하는 사람이 몇몇이며 또 그들이 정확히 안다니는 지역 자체가 과연 존재는 하는지 말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글이 길어지긴 하지만 마지막으로 간단히 적겠습니다.

댓글 읽다가 좀 이해하기 어려운게 있네요. 빈땅에 나무심는게 범죄? 괴변입니다. 차라리 그냥 재미로 했거나 키우기 귀찮아서 서리했다는게 옳겠죠. 생산자들이 빈땅에 심었다고 범죄니 서리도 괜찮다는건 자기 정당화밖엔 안됩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한가지 중대한 사실을 잊고있죠. 빈땅은 소유주가 없습니다. 하지만 농작물 나무등등은 소유주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아키에이지를 하는사람중 그 누구도 필드에서 리젠되는 나무를 벌목했다고 욕하거나 범죄로 치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소유주가 없는 것이기때문이죠. 그러니 땅도 그와 마찬가지로 사용하는건 절대 범죄라 할수없습니다. 왜 가장 간단한 사실인 소유주가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를 인정안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세금을 안내니 세금포탈이고 범죄다? 그렇다면 모두에게 확실하게 알려주고 싶네요. 허수아비들 면적을 4배로 늘려주세요. 그럼 8배의 세금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