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조는 1일 1회 수행으로 명점 1500점 가량을 먹습니다. 밤징은 델별을 먹지요.
황금평원은 참여 자체로는 큰 이득이 없습니다. 이기면 약간의 버프가 있을 뿐이지요.
하루 12시간씩 돌리는 헤비유저+PVP 특화된 분들이 아니고서야 황평과 징조가 겹치면 다들 징조로 가버립니다.

고래섭같은 경우에는 징조에는 2공대 이상이 모이지만, 황평은 반공대 겨우 모여서
동대륙이 황평을 5분만에 끝내고 징조와 황평을 동시에 챙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서대륙 사람들은 징조국이라고 놀림받고요.

참여를 독려해서 전력이 비슷해지면
둘다 징조를 못가는 상황이 나옵니다.

징조보다 전장이 더 난이도가 높은 컨텐츠인데(징조는 게다가 파밍이 되면 될수록 쉬워지지만, 전장은 상대도 수준이 오르기 때문에 힘듭니다.) 전장이 얻는 보상이 적어서 인기를 얻지 못합니다.
게다가 현재는 황평쟁이 끝나면 평화기간으로 8시간 가량이 부여되기 때문에, 져도 전쟁기간만 끝나면 큰 손해는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해결책은

1안

전쟁이 끝나는 시점에서 참여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상당한 명예점수 부여(반복가능으로 승리시 2000점, 패배시 1000점 가량)
황금평원 전쟁의 경우 평화구역이 아니라 승자측 보호구역으로 바뀌도록 설정
(이걸로 인해서 지옥 늪지대에서 무역하려면 황금평원 확보가 필요해짐)

2안
PVP점수와 PVE 점수를 분리
PVP점수 아이템을 살려면 전장을 뛰도록 유도
PVE점수로는 장비류, 초승돌, 보름돌류만 구매 가능하게 설정
폭풍질주, 붉은혜성 등을 구매하려면 반드시 전장을 뛰도록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