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네비게이션

전체글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pUtzI

attachment image


attachment image


XL 게임즈에서 약속한 첫 눈이 작년보다 일찍 내렸습니다. 운영자가 예고한대로 이번 눈은 3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내렸었고, 그 1시간동안 (밥을 먹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운영자는 레비아탄 패치 이후에 게임을 접한 유저들은 이벤트로 눈이 내리는걸 모를거라 말했습니다. 다만 패치 이후에 게임을 시작한 유저가 있을지 의문이 드는데요.


attachment image


그 문제는 밀어두고 저질 화질로 카어 노르드에서 F9를 연타하고 있었습니다. 보다시피 그림자도 없고... 낭만도 없는 사진입니다 ㅠㅠ


attachment image


그때 카어 남문 앞에 운영자 "빛나는해안" 님이 오셨네요! 할로윈 이벤트로 판매된 꾸밈옷을 입고 자세를 취하시길래 한 컷 찍어드렸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유저들 모두 운영자가 나타나자 다들 붙으면서 정겹게 놀았는데요. 덕분에 기자는 존재감이 더욱 옅어졌더랍니다.


attachment image

  • "분노한 거인. 다행히 녹색으로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느 게임이나 운영자를 보면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길 간청하기 마련이죠.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나X는달님은 실내에선 눈이 내리지 않게 해 달라며 빛해안님께 요구하셨고, 모 유저는 유일 돛의 무역선과 신화 돛의 무역선간의 속도 차이가 초속 2m인 점을 지적하며 수정을 요구하셨습니다. 그 외로 다양한 의견이 있었으나 모든 유저의 공통된 주제가 있었습니다.

강공으로 운영자 죽이게 해 주세요.


attachment image


빛해안님은 의견에 별 말씀은 하지 않으셨으나 담당부서로 전달했다는 (매크로성) 1:1 답변처럼 부서에 전달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눈에 대한 다수 유저들의 불만─렉이 심하다─ 이 있으므로 곧 눈을 멈추겠다고 하셨습니다.


attachment image


진짜 눈을 멈춰버렸습니다. 나쁜 운영자 같으니라구. 유저들이 합심하여 운영자를 어떻게든 죽이기로 결심했습니다. 개X미님은 자신이 강공으로 운영자를 치겠다고 하시네요.


attachment image


운영자는 강공을 당하지 않으나 죄송하게도 저희 유저들은 버그를 잘 알고 있습니다. 운영자를 '직접' 치지만 못하는 것이기에 서로가 감전을 주고받을때 운영자도 예외가 아니였습니다.


attachment image


이때부터 우린 운영자를 감전사시키는데 몰두했습니다. 모두가 합심하여 운영자에게 힐을 주지 않았고 빛해안님은 누이 안을 들어가며 감전을 풀곤 했습니다. 이때 단합력은 루키에 있으면서 본 것들 중에서 가장 합심하여 행동한 TOP 5에 들어갈 정도였어요.


attachment image


운영자의 최후가 눈 앞에 보이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감전 면역이 뜨면서 살아버렸습니다... 전 서버의 염원을 이루지 못 했네요.


attachment image


누군가 운영자에게 힐을 줘 버렸습니다. 스스로도 힐이 가능하지만 힐량을 보고 걱정할 필요는 없겠더군요. 운영자는 복수를 다짐한 듯 미X키한이님을 치자고 부추겼습니다만 목표는 운영자다. 보라돌이는 나중에 치는거다.


attachment image


빛해안님은 누이여신짱짱걸을 외치며 누이에 들어가버렸습니다.


attachment image


다시 한번 더 나오시길래 모두가 감전을 걸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전이 끝나갈때 축복과 저주로 감전을 풀어드렸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감전이 저절로 사라지는게 아니라 임의로 사라지면 면역은 뜨지 않아요 ^^

결국 루키우스에서는 운영자를 감전사시켰습니다. 유저들의 염원이 이루어진 순간입니다. 죽은 장면은 시체가 보이질 않아 못 찍었습니다. 죽자마자 누이로 부활을 누르신 모양이에요.



마지막으로 모두가 잘 아는 루키우스 초띠의 성역. 모링가 타운을 방문했습니다.


attachment image

  • 루키성역 모링가 타운. 이 곳에 오실때는 충분한 면역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attachment image

  • '모링가 Z' 샤타곤님의 집 2층. 자세가 한결같아서 건방져 보입니다.

attachment image
attachment image

  • 실내에서 눈이 내려요! 비결은 창문 또는 문을 열어두고 화면만 움직이는 거였습니다.

attachment image

  • 타운에 위치한 도서관 사서 티레나이님의 집. 아시다시피 본인 집입니다.

attachment image

  • 타운 옆 호수. 이 곳의 홍학들은? 모두 모링가에 취해 있다고 합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네요.

고퀄리티의 스샷을 올리실 능력자분들을 기다리며 이것으로 1주차 기사아닌 기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기사 홈 바로가기

  • 심연의바다 @레비아탄 | 50레벨 | 신비주의자 | 누이안
    루키우스도 재미있는 운영자분들이 많으신가보네요 ㅎ
    좋은 기사 보고갑니다~
    2014-12-03 21:21
  • 아이스크림 @루키우스 | 40레벨 | 자연술사 | 하리하란
    분명히 닉네임을 가렸는데 누가 누군지 다 알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
    2014-12-03 22:19
  • 로우잭 @루키우스 | 55레벨 | 생명의 춤꾼 | 페레
    모링모링하군! 역시 티레형제
    2014-12-03 23:07
  • 뚜쉬뚜쉬 @안탈론 | 55레벨 | 환술사 | 엘프
    오오 운영자킬 오오
    2014-12-03 23:33
  • Nighthawk @크라켄 | 55레벨 | 정신 파괴자 | 누이안
    ㅋㅋㅋㅋ
    2014-12-04 08:19

기자단

태그는 1,776개 글로 이야기 중입니다.
1 ... 4 5 6 7 8 9 10 11 12 13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