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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초대받는 사람 쪽에서 신청하는 건 없는거에요?

타 겜할 때는 파티 신청 기능이 있어서 굳이 파티장이나 공대장이 일일히 초대 클릭하지 않아도 말한마디면 됐었는데...(이미 초대된 구성원들 내에서도 파티 초대 기능이 있어서 알아서 모집이 가능했어요)

혹시 제가 모르는 이유라도 있나 싶어서요.

서버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크라켄 서버의 경우는 징조를 하려는 분들이 많다보니 다른 볼일을 보면서 징조공대를 미리 모집하거든요. 그래서 범위초대 기능이 징조 모집때는 거의 쓸모가 없어요. 그리고 한번 모집글을 올리면 사람들이 손을 많이 들어서 공대장하는 사람이 초대한다고 노가다를 해야하는 판국인데, 그런거 볼때마다 파티 신청 기능이 왜 없을까 궁금했거든요.

물론 범위초대기능이 일부 필드쟁같은 경우에 쓰이고 있다는 건 알지만, 정작 한창 쟁중일 때가 범위초대를 할 수 있는 상황보다 더 잦은 게 사실이고, 공대장도 뒷편에 앉아서 지휘만 하는게 아니라 싸우느라 채팅창 못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초대해달라고 외치는 사람들 보면 '직접 오셔서 범위초대 받으세요' 하기도 애매하구요.

파티 신청 기능이 있었을때 크게 악용할 만한게 있나 깊이 생각을 해보진 않았는데...당장 떠오르는건 없네요^^;

혹시 이걸 동원령 시스템으로 보완하려는 건지...업뎃 내용 보다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p.s. 아래 글들 하나하나 보진 않았지만 한분 글 내용 중 공감이 갔던 게...현재 제대로 된 통솔자를 찾고 있는, 쟁이 고픈 유저들은 거진 국가로 이동하는 상황이라 순수 대륙 세력 남아있는 '투표권자'(?)들은 애초에 평가 기준을 쟁유저와 다르게 놓고 보는 분들입니다. 국가채팅창에서 쟁컨텐츠에 대해서 오가는 얘기를 보면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다르시더라구요. 부디 영웅(?)이 되고자 하는 분들이 그 자리에 올랐으면 좋겠네요.

국가에 의존하지 않고 결집할 수 있는 시스템적 여건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는 환영하지만, 타 쟁게임에서 보았던 시스템과 비슷한 부분이 적지 않고, 그 시스템이 대부분 실패로 끝났다는 점에서 걱정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잘 적용되서 성공적인 사례로 이어지길 바라요.

세력의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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