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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레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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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이번 한해, 즐거우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기사는 올 한해를 간단하게 되짚어보고, 양띠해가 밝는 2015년에

아키에이지가 좀 더 변화되었으면 하는 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1.8 대규모 업데이트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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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

이번 1월 14일에 아키에이지 1.8 세력의영웅들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는 것, 모두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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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의 선출과 '통솔력' 등 세력 컨텐츠 등장

확실하고 공신력있는 영웅

세력의 영웅들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이번 업데이트, 영웅이라는 컨텐츠 자체는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저는 사실 초식중에서도 극초식에 가까운데요. 업데이트 내용을 읽고 든 생각은

'과연 의도한 대로 잘 흘러갈 수 있을까..' 였습니다.

사실 레벨 30이상이 투표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는데, 적대 세력의 방해 투표나 꼬장이 이루어질 수 도 있겠더군요.

타대륙의 간섭이 일지 않게끔 세력 내의 공정한 투표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원대륙 영지 시스템, 이대로 괜찮을까?

또한 이번 세력의 영웅들에서 중점을 둔 포인트 중 하나가 '국가 세력에만 치중되어 있는 세력의 균형을 도모한다'

였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하지만, 모두 잘 아시겠지만 실제로 '국가'의 개념은 그냥 원정대의 연합 정도입니다.

실질적으로는 자신들이 속해있던 '서대륙' 혹은 '동대륙'에 여전히 소속감을 가지고, 그곳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죠.

원대륙에 거주하기 위해 성을 먹는 경우는 정말 극소수, 아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원대륙은 애초에 중립지역이라, 영지를 먹어도 상징적인 소유의 개념일 뿐, 소극적인 정책밖에 실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매번 이루어지는 공성때마다 성이 매번 파괴가 되는 (..) 불상사가 일어나곤 해서 구체적인 성 내의 구조물 들은

제대로 된 마을의 모습을 갖추기가 매우 힘듭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나오던 '튜토리얼' 내의 보이는 성의 모습은 저희로썬 아예 구현이 불가능하죠.

개인적으로 영지를 차지하게 되면 그 영지 통치 기간을 좀더 늘려주고, 영지 내의 소속민들은 일정하게 짜여진 틀 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게 어떨까 싶었습니다. 대륙처럼 경비병이 그 국가 소속세력들의 보호를 해주는 것도 좋구요.


진정한 국가의 의미, 그리고 동,서대 내에서의 영웅세력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국가는 실질적으론, 누이아대륙, 하리하라대륙 내 세력들과 영향력을 같이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원하는 대륙과 우호설정을 맺을수도, 끊을수도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대륙을 이끄는 영웅들이라면 국가와 마찬가지로 우호세력을 능동적으로 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국가를 배제한 서대륙, 동대륙 간에도 서로 우호 설정이 가능하면...ㅎ...

재밌지않을까요 ??? 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아주아주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실질적으로 국가가 가장 우세하다면 그 외 세력간의 화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또한_ 공신력 있는 영웅의 선발이 확실시된다면_, 세력 내 주민들과의 공동 투표를 통해 영웅들에게 우호설정 권한을

주는것도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초식들도 참여하는 쟁 시스템

그리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

쟁 시스템에 초식들이 낄 자리를 마련하는건 어떨까요..(초식러의한탄)

보통 전쟁 시스템이 치고박고 싸우는게 사실 전부이긴 합니다. 하지만, 황금평원 전쟁을 보면 뭐 보급물자 조달이니, 등등

전쟁 시스템 내에서도 꼭 싸우는 것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는 거리가 생길 여지가 있는데요.

예를들면, 공성전이 일어날 때 전투하는 사람들에게 버프를 줄 수 있는 채집 등 생활 퀘스트가 나온다면

초식들도 공성전이 일어나 동원력이 떨어져도 기꺼이 가서 싸우고 용사의 증명도 먹고, 전쟁에 도움도 되고

1석2조가 아닐까요? 사실 초식들과 육식들의 관계가 순환고리가 되기 때문에, 육식만 있거나 초식만 있어서는

아키에이지가 잘 돌아갈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둘다 함께 하는 분들도 있지만,

으레 가장 뛰어난 것은 하나만 팠을 때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지금까지 셀레나의 이번 업데이트 관련 뻘소리 및 뻘제안이었습니다. ㅜ.ㅜ

다음으로는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 아키에이지에게 바라는 점입니다.

언제 나오나요.... 떡밥들 회수 좀..

드워프

네, 저는 정말 올해 내로 나올 줄 알았습니다.

할로윈 이벤트에서 '워프냥'을 나눠줄 때, '오! 이제 진짜 나오나보다' 하고 설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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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아나드 1.2에 나온 그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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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청동바위산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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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요람 지역..
-출처 : 아키위키, 모리코님

사실, 아키에이지가 많은 실망스러운 업데이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

그건 이러한 수많은 떡밥 때문입니다.

넘치는 캐시아이템과 이벤트를 만들 인력으로 조금만 더 신경을 썻다면 이미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요?

드워프 등 신종족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 원대륙의 개방을 기다리는 사람들..

언제까지 기다리게 하실건가요 ㅠ_ㅠ

2주년이나 되었으면 이제 정말 나올때도 되지 않았나요 신종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한 저러한 것 외에도 버려진 떡밥들은 넘쳐납니다. (원정대간 전쟁, 성과의 별 등등)

세력의 영웅도 좋고, 2주년 이벤트들도 좋지만!

이런 새로운 컨텐츠들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경험을 시켜주는 게 정말 대규모 업데이트가 아닐까요.


소통하는 아키에이지가 되어주세요.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말은 쓰지않을게요. 유저 여러분들이 열린 게시판에 쓰는 쓴소리들,

한번씩이라도 꼭 읽어주시고,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이번 건축물 변경 업데이트처럼 유저들이 열심히 바래왔던

컨텐츠들을 중간중간 하나씩이라도 풀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1월 중순에 주는 골렘, 그것도 원래 한참 전에

지급 예정이었지만 한없이 미뤄지다 결국 아직까지도 받지 못했다죠! 이렇게 은근슬쩍 약속을 지키지 않는 엑셀,

서운합니다. ㅠ_ㅠ 유저들과의 약속은 그 무엇보다 중요해요.

지금도 조금 늦었지만,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우나 고우나 하게 되는 게임이고, 점프만 할지라도 나도모르게 키게 되는 아키에이지잖아요!

2015년에는 보다 활기차고 즐거운 컨텐츠로 넘쳐나는 아키에이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긴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모두 즐거운 2015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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