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소규모 전쟁이라고 할까? 솔직히 채팅창이 안시끄럽고 우리 공격대만 이야기 하면.
전술이나. 전략도 구사하기 충분했는데 ... 다리를 사이 끼고 많이 싸웠는데, 옆에서
날틀 타고 날아서 중앙에서 광역 스킬만 갈기고, 정면에서 쳐들어오면 걍 몰살인데. 하..

재판이랑. 연합이랑 시끄럽고, 본대륙에서 지원도 안오는데 어케 싸워 이기냐.
하이하란이 넘어온 얘들인데 걔들이 본대륙보다 많아 어케설명해야해 ?

초반에 저 부근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던중. 하이하란 녀석 7명 정도가 파티원과 나를 덥쳤다.
빡쳐서 부활하자마자 지나가는 사람 전부 공격대로 초대했고, 그래서 한 6명 정도가 다시 학살하고 다녔다. 그런데, 갑자기 저녀석들이 어디서 인지 세력을 모아서 왔다.

그래서 우린 또 전멸. 그후 외침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아서 싸웠지만.
우리 본대륙에서 지원을 정말 안와준다. 저쪽 하이하란은 저렇게 많이 있는데,
정작 본 주인들은 놀고있더라.

나중에 렙업해서 40되서 장비 맞추고 싸운다고 하는데,
그럼 쟤들은 그때까지 바다에서 수영이나 치고있을까?
나름 자존심 걸고 싸웠는데..

계속 죽고, 죽이고, 사랑 특성이 속박 걸면.
어느 특성인지 모르겠는데 전사케릭들이 끌어당겨서 죽이는 식으로 하나하나 짤라먹다가.
숫자가 많은거 같아 보이면 덤비고 아니면 빼고 했다.

그렇게 싸우다가. 영자가 우리를 보고 있었던지
내생각엔 맞는거 같은데, 안정화한다고 점검하는데 10분만 한대? ㅋㅋ
나름 소규모 전쟁 재밌었나봐 ㅎㅎㅎ
무튼 점검 때문에 아... 끝났네 하는데

점검 시간이 미뤄지더라. ㅋㅋ 아까 초반에 말했던 것 처럼,
본대륙에서 너무 지원이 없어서, 마지막에는 발리고 죽어서
뿔뿔이 흩어져버린 상태. 그리고 본대랑 합치러 가는 도중에 4명정도 하이하란 무리를 만나서
뒈질뻔하는데! 서버가 점검한다고 팅겼어.

그래도 진짜 공격대는 끝까지 잘싸웠어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

담에도 아자! 제가 빨리 40렙 찍고,
빌어먹을 스킬들이 광역 스킬이 한개야. 기적술사인데 사랑만 8개인가 그래.
다 바꾸겠어. 스턴기 따위 필요없고 무조건 광역 공격기를 배운다.
아오 짱나.

결국 영진은 서버 안정화도 같이 하기로 결심했는지
1시30분에 연다네.. Lo 뭐시기나 하러가야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