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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간담회에서 파티/공대 시스템 관련해선 아무런 언급이 없었나요?
2016-06-12 11:38 조회 2271 Gana @크라켄 55레벨 사제 하리하란준비된 게 많다는 후기들을 보고 조금 설레는 것도 사실이지만
질의응답 시간이 부족했다는 얘기가 있어서 쇼맨쉽으로 끝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무엇보다 간담회 전 아미고에서 취합해갔던 유저 의견들에 대한 답변은 어떻게 된 건지도 궁금하고요.
저 역시 해당 시스템 개선이 다른 부분들보다 우선순위에 놓여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다른 편의성 부분들은 저 말고도 많이들 건의해주시고 있는 상태인데다, 전투소환수 관련 문제는 그렇다 치더라도(...)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기능이 개선이 안되고 있는 게 이해가 안 가서요...
각설하고,
하루에도 수십 번씩 '손들었는데 왜 초대 안해주냐', '지휘하느라 못 봤는데 왜 투정이냐' 식의 채팅이 오가고 있는데, 왜 초대기능만 있고 가입신청기능은 도입하지 않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징조 모집은 둘째치고, 전쟁 중이거나 약탈방어 등 긴급한 상황에선 가입요청 글을 보고도 초대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이 게임 공대장은 대체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지휘부담에 49명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초대까지 해야하는건가요.
범위 초대 기능이 이 부분을 거의 커버해주지 못하고 있다는건 다 아실테고...악용 문제로 도입하지 않는 거라면 납득할 만한 근거가 있어야하는데, 적어도 유저들간 대화를 통해선 추측이 가능하지가 않더군요.
차선책으로 매니저 기능을 도입해서 초대 권한을 지휘자 말고도 추가로 부여하는 방식으로도 충분히 해당 문제 개선이 가능하다고 보는데, 왜 가장 표면적으로 드러나 있는 불편함에 대해선 언급조차 없는 것인지...
설마 통솔력 관련 혜택이 있으니 합당한 부담이라는 그런 얼토당토않은 이유로 합리화하고 계신 건 아니겠지요?
해당 내용의 댓글을 아미고에 달았었는데 혹시 언급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