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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망겜이라서 할거 없어가지고 맨날 점프만 하던 찰나 어떤 분이 작곡 시스템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르골 하나 사가지고 맨날 악보 연주하고 다녔었죠. 그런데 작곡 좀 아시는 분들은 숙련도 낮으면 삑사리가 많이 난다는거 아실거에요. 저는 음악 감상이 취미일 정도로 음악 듣는걸 좋아하는데 삑사리가 나는걸 도저히 용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노래를 제대로 연주하고 싶다.'

저는 숙련도를 올리기 위해서 110만원을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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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피아노를 샀습니다.

돈독 올라서 현질 유도나 겁나하는 이딴 ㅈ망겜에 돈 쓸바엔 차라리 현실에 지르는게 더 나을거 같더라고요.

엄청 재밌더라고요. 초등학생들 배우는데 가서 같이 치는데 꿀잼입니다.

여러분들도 이딴 ㅈ망겜 그만 하시고 현실에서 다른 취미 같은걸 찾아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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