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서리 맞았다고 징징 되는 사람들 보면 조금 안타깝다.

도둑 맞아서 안타깝다는 것이 아니라, 징징 된다는 것에서 안타깝다는 것이다.

물론 한 두 그루 심어서 퀘좀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꺼를 털어가는 것은 짜증낼만한 일이다.

벼룩에 간을 빼먹는 것이니깐. 나도 당해봄.0

근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몇백그루 심어놓고 일확 천금을 노리다가

서리꾼들 한테 털리면 징징된다. 왜 그러는건가?

당연하다. 통나무 가격은 지금 폭등이다. 수요가 엄청 많고, 많아지는데 공급이 허덕인다.

그러다 보니 대량의 경쟉이 필요하고, 잘만 성고하면 미친듯이 골드를 벌어드릴수가 있다.

이러다 보니 자기들 나름 꽁꽁 숨겨두고 대규모의 수목원(?)을 가지고 골드를 번다는 것이다.

물론 정상적인 방법이 있다 허수아비와 집을 통해서 텃밭을 만들어 채취 하는것이다.

하지만 이게 목돈벌이가 힘드니 숨어서 나무를 심는다.

중요한건 누군가 털어갈수 있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면서 말이다..

누군가 털어갈수 있다는 사실을 100% 인지하고 심었는데 그걸 털렸다고 서리범들은 없에야 된다고한다.

분명히 심는 사람도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은 아닌데 말이다....

그러니 털렸다고 푸념을 할수있지만..

서리범들을 없애야 한다고 시스템적으로 제제한다는 소리는 조금 억지 부리는 소리다.

만약 그러한 시스템이 구현되면?

너님들 나무 겁나 심어 놓은거, 서리 안당하면 다른 사람드은? 겁나게 심을것이다.

가격은 떨어지고, 어느정도 부지만 화보하면 자급자족이 가은한 순간 매매는 사라진다.

골드 따위 벌라면 나무보다 닭을 키우는게 더 낳은 상황이 올수도 있다.

그러니 너무 이기적으로 하지 말도록.

어짜피 이거 개발할려고 개발자들도 머리 엄청 썼을것이다.

그냥 즐기면 된다..